치매 판정을 받은 희자는 점점 심해지는 증상으로 정아조차 못 알아보고... 한편, 난희는 담담하게 수술대로 향하고, 그런 엄마를 보내는 완은 가슴이 미어지는데...
15회 2016.07.01 (금)
치매 판정을 받은 희자는 점점 심해지는 증상으로 정아조차 못 알아보고... 한편, 난희는 담담하게 수술대로 향하고, 그런 엄마를 보내는 완은 가슴이 미어지는데...
14회 2016.06.25 (토)
난희의 간암 사실을 알게 된 영원은 첫사랑 대철을 뒤로한 채 난희에게 향하며 결국 우정을 선택한다. 한편, 밤에 나간 희자가 아침에도 돌아오지 않았다
13회 2016.06.24 (금)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검사 결과에 난희와 쌍분은 세상이 무너지는 듯하다. 한편, 희자의 계속되는 이상행동에 성재는 급기야 희자 집에 설치된 CCTV 분석한다.
12회 2016.06.18 (토)
석균은 정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평소 안 하던 노력을 해보지만, 정아의 마음은 쉽사리 돌아서지 않는다.
11회 2016.06.17 (금)
본격적으로 '꼰대'들에 대한 소설을 쓰기 시작한 완. 취재를 위해 한데 모아놓은 '꼰대'들은 아주 막장이 따로 없는데... 한편, 석균은 집 나간 정아를 찾아 나서고!
10회 2016.06.11 (토)
코피까지 흘리며 연하가 있는 슬로베니아로 떠난 완. 다시 만난 연하는 기대했던 것만큼 완을 반겨주지 않고...! 한편, 이혼하기로 독하게 마음먹은 정아는 석균을 뒤로 한 채 집을 떠나는데...
9회 2016.06.10 (금)
늙은 우정과 성재와의 새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던 충남은 결국 희자의 등을 떠밀어 성재와 여행을 보낸다. 희자와 성재는 여행지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게 되는데... 한편, 완은 연하와 정리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8회 2016.06.04 (토)
동진의 회사를 찾아가 한바탕 뒤집어 놓은 난희. 그런 난희 때문에 꼭지가 돌아버린 완은 깊숙히 묻어두었던 과거의 난희와의 사건을 수면위로 꺼내 올린다. 한편, 정아는 석균과의 이혼을 결심한다.
7회 2016.06.03 (금)
친구들의 도움으로 엄마의 장례식을 무사히 치른 정아. 석균은 성재의 도움으로 순영의 위자료를 받아내는데... 한편, 충남은 난희에게 완이 유부남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귀띔하지만, 오히려 난희는 왜 멀쩡한 남의 딸을 몰아가냐며 역정을 낸다.
6회 2016.05.28 (토)
딸 순영이 그동안 남편에게 매 맞고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아는 큰 충격에 빠진다. 그 시각 남편 석균은 오서방(순영의 남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무것도 모른 채 선물을 받아 온 석균 때문에 화가 난 정아는 석균의 뺨을 날리며 상처투성이 순영의 사진을 석균의 얼굴로 던진다.
5회 2016.05.27 (금)
가난한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한평생 가족 뒷바라지만 하며 살아온 충남. 오랜만에 동문회에 입성한 성재와 파티 준비를 위해 재래시장 데이트를 하며 가슴이 살짝 설레는 걸 느끼는데... 한편, 과거 연하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완은 술에 잔뜩 취해 동진을 찾는다.
4회 2016.05.21 (토)
뜻밖의 사고에 넋이 나간 정아와 희자. 치인 사람을 뒤로하고 정신없이 도망치는 길이 휘청휘청, 그녀들의 인생도 휘청대는 느낌이다. 돌아와서 차에 묻은 피를 닦아내고, 고해 성사도 해보지만 씻을 수 없는 죄책감에 잠도 못 이룬다. 한편, 완은 그녀들이 낸 사고를 눈치챈다.
3회 2016.05.20 (금)
정아 인생의 마지막 희망은 석균이 약속한 세계 일주 여행. 빤스도 꿰매 입으면서 아끼고 아껴 운전면허까지 득템하며 그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남편 석균이 강제퇴직 권유받았다는 소리에 밥상머리에서 호기롭게 세계지도를 꺼내 들었더니, 여행은 무슨 여행, 지랄하고 자빠졌단다!
2회 2016.05.14 (토)
이웃집 남자가 수상한 희자! 그는 아침 8시, 오후 3시, 밤 8시 정각마다 웃통을 벗고 혼자 사는 나를 훔쳐보는 것 같다! '이런 발칙한 놈, 늙은 나를 어쩌려고?!'. 성질 난 희자는 정아와 함께 이웃집 남자를 찾아가서 따져 묻는다.
1회 2016.05.13 (금)
이웃집 남자가 수상한 희자(김혜자)!
그는 아침 8시, 오후 3시, 밤 8시 정각마다
웃통을 벗고 혼자사는 나를 훔쳐보는 것 같다!
'이런 발칙한 놈, 늙은 나를 어쩌려고?!'
성질 난 희자는 정아(나문희)와 함께 이웃집 남자를 찾아가서 따져묻는다.
"디....디, 디쥬 씨...미! 에브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