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롯사는 몬스피트의 계금을 흡수하고 엘리자베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엘리자베스를 좋아했었다고. 그런데 엘리자베스의 시선 너머에는 멜리오다스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흡수한 세 계금이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이성을 잃고 질척질척한 어둠으로 변한다. 이에 응전하지만 역부족이었고 엘리자베스는 에스타롯사에게 끌려가 버린다. 일행은 엘리자베스를 그리고 암흑 영역의 주인이 된 멜리오다스를 탈환하기 위해서 일치단결하여 에스타롯사와의 최종 결전을 시작하는데.
23회 2020.03.20 (금)
브리타니아 전 지역에서 계속되는 '스티그마'와 마신족의 성전. 그 와중에 계금을 빼앗으러 온 에스타롯사에게서 데리엘리를 지키기 위해 몬스피트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데리엘리를 도망치게 한다. 남겨진 데리엘리는 엘리자베스의 마력을 쫓아서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데리엘리를 쫓아온 에스타롯사가 다시 그녀의 계금을 노린다. 계금을 모으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고 동료를 지키기 위해 엘리자베스는 에스타롯사와 맞서는데.
22회 2020.03.13 (금)
돼지의 모자' 주점으로 도망친 아서. 하지만 큐자크의 주술에 의해 아서는 멀린의 눈앞에서 목숨을 잃는다. 슬픔에 빠진 멀린이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마신족과 싸울 것을 결심한다. 삼 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드디어 성전의 막이 오른다. 류드시엘의 주술 축복의 숨결로 강화된 성기사들에 '일곱 대죄'까지 가세하여 전투는 한층 격렬해진다. 하지만 류드시엘의 주술은 '속임수의 빛'이라고도 불리는 무서운 것이었다. 성기사들을 정말로 지켜주고 있던 사람은 따로 있었는데.
21회 2020.03.06 (금)
'카멜롯 성에 잠입한 아서의 앞을 막아선 것은 젤드리스 일행과… 다름 아닌 멜리오다스였다! 성검을 손에 넣은 아서는 그들에게 도전한다. 처음엔 아서가 넷을 압도하는 듯이 보였지만... 성검의 강대한 힘을 견디지 못한 아서의 몸은 만신창이가 돼버린다.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던 그때 갑자기 나타난 멀린에 의해 아서는 '돼지의 모자' 주점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아서는 이미 큐자크의 술수에 걸려있었는데!?
20회 2020.02.28 (금)
리오네스로 돌아온 엘리자베스와 '일곱 대죄'는 멜리오다스가 계금을 모으는 것을 막기 위해 류드시엘이 이끄는 '스티그마'와 맹약을 맺는다. 성기사들의 성전에 대한 열망은 높아져만 가고 아서는 성검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기 위해 혼자 카멜롯 성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 부서진 고서를 고치던 멀린에게 고서는 어떤 '부탁'을 한다. 그 부탁은 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아서는 무사히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19회 2020.02.21 (금)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엘리자베스는 카멜롯 성을 탈출한다. 도망친 엘리자베스를 찾는 멜리오다스를 보고 찬드라는 '엘리자베스를 없앨 절호의 기회'라며 자신의 분신을 만들고 그녀를 찾아서 죽이라고 명령한다. 엘리자베스는 찬드라의 분신에게 발각당해 습격당하지만 다이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일곱 대죄' 일행들과 합류한다. 동료들에게 사정을 말한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멜리오다스를 구하겠다고 선언하는데.
18회 2020.02.14 (금)
마신왕이 되기 위해 젤드리스와 에스타롯사에게 계금 회수를 명한 멜리오다스. 한편, 엘리자베스는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카멜롯 성에서 탈출한다. 멜리오다스의 명령으로 '일곱 대죄'가 있는 곳으로 향한 젤드리스는 멀린의 모습을 보고 그녀가 마신왕과 최고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한'의 마력을 가진 기적의 천재 소녀로 태어난 멀린은. 옛날 그 힘을 손에 넣고 싶어 하던 마신왕과 최고신으로부터 갖가지 지식과 가호를 받았던 것이었는데...
17회 2020.02.07 (금)
십계'의 통솔자로 각성한 멜리오다스는 '일곱 대죄' 해산을 선언하고 엘리자베스를 데리고 젤드리스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모든 것은 멜리오다스 스스로 마신왕이 되어 엘리자베스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남겨진 '일곱 대죄'일행은 떠날 때 멜리오다스가 말한 한마디에서 호크가 연옥과 연결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마신왕은 호크의 눈을 통해서 계속 멜리오다스 일행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알게 된 반은 멜리오다스의 감정을 되찾아 오기 위해 혼자서 연옥으로 향하는데.
16회 2020.01.31 (금)
쓰러트린 줄 알았던 찬드라가 악마 같은 모습으로 변모하여 부활했다. '일곱 대죄'는 다시 한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곳에 글록시니아와 드롤이 달려온다. 둘은 자신들을 희생할 각오로 찬드라와 대치하고 전투로 지쳐있는 '일곱 대죄'를 도망치게 한다. 하지만 일곱 대죄가 몸과 마음에 입은 대미지는 치명적이었다. 게다가 의식을 잃었던 멜리오다스가 내뿜는 부정적 에너지는 시시각각 강해져 가는데...
15회 2020.01.24 (금)
마신왕의 명령으로 멜리오다스를 탈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젤드리스. 그곳에 나타난 것은 젤드리스의 스승 큐자크와 멜리오다스의 스승 찬드라였다. 찬드라는 '돼지 모자'주점으로 향하고 '일곱 대죄'를 습격한다. 킹과 고서는 혼신의 합체 기술을 펼치지만 찬드라에게 가벼운 상처만 입혔을 뿐이다. 그 후에도 필사적으로 응전하여 잠깐 승리했다고 생각했지만... 찬드라는 악마 같은 모습으로 변모하여 다시 일어서는데!?
14회 2020.01.17 (금)
일곱 대죄 일행이 카멜롯으로 향하던 때, 젤드리스는 마신왕으로부터 '멜리오다스를 탈환해라', '일곱 대죄를 몰살시켜라'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다. 젤드리스가 '십계'를 소집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 명령을 받은 글록시니아와 드롤은 '이제 명령에는 따르지 않겠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젤드리스에게 새로운 마신족 큐자크와 찬드라가 찾아온다. 둘은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의 예전 스승이었는데.
13회 2020.01.10 (금)
암담의 고치를 탈출하기 위해 마신의 힘을 해방한 멜리오다스는 예전에 '십계'를 통솔했던 때로 돌아가버린다. 에스카노르가 대처해 보려고 하지만, 멜리오다스의 검에 몸이 꿰뚫리고 만다. 고전을 거듭하던 에스카노르는 정오가 되면서 힘이 정점에 도달하여 드디어 멜리오다스를 무력화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멀린은 멜리오다스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를 퍼펙트 큐브 안에 가둔다. 힘든 상황에 놓인 일행이었지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 카멜롯으로 향하는데.
12회 2019.12.27 (금)
메라스큘라에 의해 암담의 고치에 갇혀 버린 멜리오다스와 원령에 씌어 조종당하는 다이앤. 스스로를 희생한 헬브람, 그리고 엘레인 각성한 엘리자베스의 힘으로 다이앤은 겨우 원령에게서 해방되지만 이번에는 메라스큘라가 거 대한 뱀으로 변해서 일행을 습격한다. 게다가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암담의 고치가 부서지고 아주 사악한 파동과 함께 칠흑의 날개를 펼치는 '어설트 모드'의 멜리오다스가 자아를 잃고 모습을 드러내는데!?
11회 2019.12.20 (금)
마신왕과 최고신으로 부터 받은 저주의 진실을 알게 된 일행. 하지만 그들은 멜리오다스의 뜻대로 계속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카멜롯을 지키는 차원의 틈새를 없애기 위해 코란도로 향한다. 하지만 코란도에 도착하자마자 멜리오다스는 갑자기 나타난 메라스큘라에 의해 '암담의 고치'에 갇혀서 일행과 떨어진다. 남겨진 일행은 갇힌 멜리오다스의 힘으로 강화된 사령들을 상대로 고전하게 되는데.
10회 2019.12.13 (금)
젤드리스의 마력을 접한 일로 자신과 멜리오다스의 진실을 알고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엘리자베스는 의식을 잃고 만다. 멜리오다스는 '엘리자베스의 기억이 모두 돌아오면, 엘리자베스는 사흘 안에 죽어'라고 '일곱 대죄' 일행에게 진실을 말한다. 그것은 삼천 년 전 성전이 한창인 때 마신족의 멜리오다스와 여신족의 엘리자베스가 마신왕과 최고신에게 받은 벌. 영원의 삶과 영겁의 윤회에 의해 반복되어온 둘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괴로운 것이었다.
9회 2019.12.06 (금)
다이앤과 멀린의 설득으로 고서는 감정을 되찾고 '일곱 대죄'는 다시 모인다. 돼지 모자 주점에서는 엘리자베스, 다이앤, 엘레인이, 리오네스의 주점에는 킹, 고서, 에스카노르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날 밤, 엘리자베스는 다이앤에게서 들은 '옛날의 단장과 너와 똑같이 생긴 엘리자베스를 만났다'라는 말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는 얼버무리려는 멜리오다스의 뜻과는 다르게 엘리자베스는 점점 진실에 다가서는데.
8회 2019.11.29 (금)
킹에 이어서 드디어 현대로 돌아온 다이앤. 시련이 끝나고 '일곱 대죄'는 다시 집결하는 듯했지만 이번에는 바르트라가 내민 '마법의 심장'을 본 고서가 그 자리에서 도주한다. 멜리오다스 일행은 고서를 쫓아서 리오네스 왕국의 거리로 향한다. 그러던 중 마법의 심장에 의해 감정을 가지고 있던 고서가 감정을 잃어버린 경위가 밝혀진다! 무언가를 떠올릴 뻔하고 도주하던 고서는 그때 발생한 '노이즈'를 없애려고 하는데.
7회 2019.11.22 (금)
피투성이가 된 게라드를 목격하지만 로우의 바로 앞에서 분노의 공격을 멈춘 킹은 무사히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다. 한편, 다이앤은 3천 년 전의 브리타니아에서 두 명의 고서와 함께 멜리오다스의 남동생 젤드리스와 조우한다. 젤드리스는 고서에게 감옥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지만 고서가 이를 거부하고 전투가 벌어진다. 다이앤은 두 명의 고서를 도망치게 하고 혼자서 젤드리스와 대치한다. 둘의 싸움은 점점 더 격렬해지는데!? 다이앤은 무사히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6회 2019.11.15 (금)
파괴수 인듀라로 변한 데리엘리와 몬스피트를 구하는데 성공한 엘리자베스. 한편, 고서의 책략으로 마계의 감옥문이 완성되고 거기서 또 다른 고서가 나타난다. 그는 다이앤에게 자신의 목숨을 건 계획을 이야기하면서 어떤 '부탁'을 한다. 그런 와중 킹은 인간들이 스티그마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서둘러 게라드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가 도착한 곳에 있던 것은──!?
5회 2019.11.08 (금)
'스티그마'와 마신족의 싸움이 치열해지는 와중에 금기의 주술로 흉악한 괴물 '인듀라'가 된 데리엘리와 몬스피트. 그 둘의 앞을 막아선 것은 다름 아닌 엘리자베스였다! 엘리자베스는 류드시엘의 반대를 뿌리치고 둘을 구하겠다고 선언하고, 인듀라의 어둠의 힘을 없애기 위해 전력을 다해서 대항한다. 그런 엘리자베스의 모습을 본 사리엘과 타르미엘은 류드시엘의 명령이 아닌 자신들의 의지로 움직이기로 결의하는데.
4회 2019.11.01 (금)
마신족을 뿌리 뽑아 없애려고 하는 '사대천사' 류드시엘과 모든 종족의 공존을 바라는 엘리자베스. 둘의 생각이 교착하던 중 드디어 '십계'가 이끄는 마신족과 '스티그마'의 전면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사대천사' 중 사리엘과 타르미엘에게 마신족의 군대는 괴멸 직전까지 몰려서 '십계'의 데리엘리와 몬스피트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데리엘리와 몬스피트는 한정된 마신족만이 쓸 수 있다는 금기의 주술을 해방하는데──!
3회 2019.10.25 (금)
십계의 시련에 도전하여 3천 년 전의 브리타니아로 가서 글록시니아와 드롤의 모습으로 깨어난 킹과 다이앤. 그곳에서 만난 것은 멜리오다스와 여신족의 모습을 한 엘리자베스였다! 멜리오다스는 인간의 마을을 습격한 마신족과 싸우고 있었다. 킹과 다이앤도 협력해서 '10계' 카르마디오스와 싸워서 훌륭하게 승리한다. 하지만 시련은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 그곳에서는 여신족 거인족 요정족이 연합한 '스티그마'와 마신족이 서로 피를 피로 씻는 전투를 벌이고 있었는데....!
2회 2019.10.18 (금)
'십계'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요정 왕의 숲으로 피난한 킹과 다이앤. 꽃잎이 흩날리는 큰나무 광장에서 요정들과 잠깐 동안의 장난을 즐기던 중 2명은 어느 틈엔가 의식을 잃고 만다… 그리고 눈을 뜬 두 사람의 앞을 막아선 것은 '십계'의 '안식'의 글록시니아와 '인내'의 드롤! 죽음을 각오하고 싸움에 임하는 둘이었지만 차원이 다른 힘의 차이에 속수무책이다. 상처 입고 쓰러져 그야말로 마지막 순간을 각오한 그때 둘이 '십계'로부터 듣게 된 것은 의외의 말이었는데.
1회 2019.10.11 (금)
연옥에서 부활한 멜리오다스. '일곱 대죄'의 활약으로 '십계'의 그레이로드와 프라우드린을 물리치고 리오네스 왕국은 지켜졌지만 세계는 아직도 '십계'로부터 위협받고 있었다. 사람들의 마음은 황폐해져가고 마신들의 지배에 저항할 수도 없게 된다. 그러던 중 결사의 각오로 무기를 손에 들고 일어선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난 '일곱 대죄'. 브리타니아의 해방을 건 반격이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