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파일조! 더욱 편리하게 바뀐 파일조를 지금 사용해보세요!
  친구관리 ·  내가받은자료 ·  이벤트 · 쿠폰등록 ·  출석도장
최신/미개봉| 한국영화| 3D| 공포/스릴러| SF/환타지| 전쟁/무협| 코미디| 액션| 멜로| 드라마| 고전/명작| 가족/유아| 일반| +19 성인|
내검색어 추천검색어  
사랑이 온다 (100원 이용)
1박 2일 시즌4 (100원 이용)
아는 형님 (100원 이용)
날아올라라 나비 (100원 이용)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100원 이용)
눈동자 (신민아,김남희)
비광 (류승용,하지원)
오케이 마담2 (엄정화,박성웅)
경기주행 (이정은,공효진)
군체 (전지현,구교환)
  검색도우미 끄기
내 검색어 저장기능이 꺼져있습니다.
카테고리 보기
무비스토리
TV스토리
일본 애니메이션 전용관
  • 인기메뉴3
  • 탑100
  • 매거진전용관.
  • 이벤트
  • 무제한할인
  • 방송편성표
  • kakao
  • facebook
  •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
물숨 (2016)

조회수 2,738

영화포스터
  • 페이스북
  • 트위터
  • 평점

    • 파일조
      0.0
    • 네이버
      9.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6.0
    • 작품성
      8.0
  • 다운로드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인간극장’ 좋아하는 분
  • 우도 바다 속 풍경이 궁금한 분
  • 강인한 해녀들을 보며 용기를 얻고 싶다면

Bad 음~글쎄요

  • ‘인간극장’은 TV에서 보는 걸로 충분한 분
  • 남이 사는 얘기에 관심 없는 분
  • 그림 같은 남태평양 바다를 기대한 분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내 고향 제주에는 살기 위해 숨을 멈춰야만 하는 여인들이 있다.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우도의 해녀들이 온종일 숨을 참은 대가는 이승의 밥이 되고,
남편의 술이 되고, 자식들의 공책과 연필이 되었다. 하지만 해녀들은 안다.
욕심에 사로잡히는 순간 바다는 무덤으로 변하고, 욕망을 다스리면 아낌 없이 주는 어머니의 품이 된다는 것을…

삶이라는 거친 파도를 넘으며 바다와 함께 울고 웃었던
해녀들에게서 배우는 명쾌한 숨의 한 수!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 리뷰보기
  • 전문가리뷰
  • 최신자료

 

 

 

 

 

물숨

 

Breathing Underwater , 2016

 

 

 


 

 

 

 

 

 

바다가 밥이고, 집이고...

 

 

 

나는 다시 태어나도

 

 

 

또 해녀가 되고 싶어

 

 

 

 

 

어머니 존재만으로도 가슴 뭉클해지는 존재이다. 그리고 여기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용기 있는 어머니들이 있다. 그녀들이 숨을 참는 대가는 그녀들의 밥이 되고, 아이들의 책과 공책이 된다. 오늘 리뷰 할 영화는 아름다운 한국의 여성들의 삶을 다룬 영화 <물숨>이다.

 

 

 

 

 


 

 

 

 

 

 

우리에게는 낯선 말 물숨은 해녀들이 일컫는 말로 물속에서의 호흡을 뜻한다. 사람이 숨을 쉴 수 있는 길이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늘어나지 않는다. 그런 이유에서 첫 물질을 시작하는 애기 해녀들에게 선배들이 하는 가장 첫 가르침은 해산물을 따는 기술이 아니다. 바로 물숨을 조심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즉 바다에서 욕심을 내지 말라는 뜻이다. 이미 정해져있는 길이의 숨 동안 남들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가져가기 위해서 욕심을 내다가는 자신이 가진 숨의 길이를 넘어서게 된다. 그리고 바다 속에서 그 욕망에 발을 들인 순간 차가운 바다 아래로 가라앉게 된다. 해녀들은 이를 두고 물숨 먹는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다른 의미로 물숨은 곧 죽음을 뜻한다.

 

 

 

오랜 시간 물질을 해온 해녀들은 이 진리를 알고 있다. 인간이 욕망에 사로잡히는 순간부터 바다는 무덤으로 변하고, 욕망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바다는 넉넉한 인심을 나누어주는 품을 내준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섬 여인들은 자신의 숨을 참고, 욕망을 자르고 욕심을 누르면서 바다 속에서 살아간다.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제주의 작은 섬 우도에는 한 평생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여인들이 있다. 물질을 생업삼아 살아가는 해녀들을 6년 동안 취재한 기록을 모아 동명의 책을 출판했고 이 기록들은 한 편의 영화가 되었다. 스펙타클한 액션도 절절한 로맨스도 없지만 그녀들의 삶은 가느다란 욕망의 줄 위를 타고 걸어가듯이 아슬아슬하며 아름답고 한편으로는 슬픈 인생을 보여준다.

 

 

 

원작의 작가이자 영화의 감독인 고희영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뉴스 추적>의 작가이다. 또한 KBS <수요기획>, 스페셜> 등의 PD로도 활동한 바 있다. 자그마치 10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중국의 베이징으로 옮긴 후에는 영화사 숨비SOOM:BE를 통해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6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베이징과 우도를 오가면서 촬영한 작품 <물숨> 외에도 방송인 이동우씨의 실화를 토대로 한 영화 <시소> 또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우도는 해녀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현재에도 해녀들이 물질을 이어가고 있다. 고희영 감독은 아주 우연한 계기로 인해서 그녀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에 담게 되었다. 하지만 폐쇄적인 우도만큼이나 폐쇄적인 해녀들의 삶 속으로 쉽게 들어갈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그런 이유로 쉽게 포기할 고희영 감독이 아니었다. 그녀는 해녀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물질하는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해녀들이 욕망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모습이 관객들에게까지 전해지게 된 것이다.

 

 

 

 

 

원래 우도는 땅이 척박하고 바람이 많기 때문에 농작물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부터 우도의 여자들은 일찍이 바다로 나갔다. 고희영 감독은 제주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바다이야기, 해녀이야기를 다루는데 있어 조금 더 깊이 있을 수 있었다. 태생부터 정해져있는 숨에 따라 해녀 사회도 계급이 나뉘게 된다. 각각 상군(上軍), 중군(中軍), 하군(下軍)으로 나뉘는데, 상군은 수심 15~20m, 중군은 9~5m, 하군은 3m에서 작업할 수 있는 숨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상군은 깊은 곳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더 좋은 해산물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의 위험도가 따르게 된다. 하지만 이 계급은 바뀌지 않는다.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숨을 참는 길이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군은 아무리 노력해도 상군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이란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물이다. 오랜 시간 물질을 해온 해녀들은 자신의 숨의 한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숨이 마지막까지 차오르기 전에 바다 밖으로 나오게 된다. 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많이,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해 조금만 더 숨을 참으면 된다는 유혹에서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순간적으로 잊고 바다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게 하는 것이 바로 욕망이다. 그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고 그 유혹에 발을 내딛는 순간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가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물숨은 해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고 가장 처음 주의해야할 사항이다.

 

 

 

 

 

숨을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고 바다 위로 올라와 내뱉는 휘파람 같은 숨소리, 숨비 소리. 그것은 아마 오늘도 바다의 욕망을 이겨냈다고 하는 삶의 소리일 것이다.

 

 

 
인간의 욕망이 궁금하다면..
글: 이현아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공지사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제휴/홍보제안      저작권보호센터      고객센터      불법촬영물신고
 
(주)제이엘에스커뮤니케이션  |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로 643 거림타워 1101호  |   고객센터 : 1588-2943  |   팩스 : 032-514-1233
사업자등록번호 : 122-86-21648  |   통신판매 : 2012-인천부평-00441  |   부가통신사업자등록번호 : 3-01-12-0050
저작권·정보보호·청소년책임 : 최경민 대표 (filejo00@gmail.com)  |   Copyright ⓒ 2011 JLS communication All Rights Reserved.
불법촬영물등을 게재할 경우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제1항에 따라 삭제·접속차단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