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들의 대통령, 15년 차 ‘뽀통령’ 뽀로로가 네 번째 극장판인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친구는 바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공룡이다. 뽀로로와 친구들 앞에 홀연히 나타난 하늘색 공룡 ‘꼬마 알로’, 공룡섬의 지킴이 듬직한 주황색 공룡, 하늘을 나는 연두색 공룡, 커다란 덩치에 마음씨 착한 노랑 공룡까지 각각 알록달록 외양만큼이나 개성 만점인 친구들이다. 홀로그램을 통한 가상 모험에 흠뻑 빠졌던 뽀로로와 친구들이 실제 공룡섬으로 날아가 공룡 사냥꾼을 물리치고 친구를 구하는 모험은 흥겹고 신난다. ‘뽀로로’의 OST ‘바라밤’을 비롯하여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더해져 어린 관객의 흥을 더욱 돋우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유머가 듬뿍 이다. <뽀로로> 시리즈에서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인 친구의 소중함을 새록새록 새겨 넣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김현호, 윤제완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 글_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