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미래를 생각해야 할 나이인 세미에게 재욱은 부담스럽고 자격미달이었던 것!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재욱은 방황을 하기 시작하고 이런 재욱을 곁에서 지켜보던 룸메이트 준호는 재욱을 위로하지만 그는 쉽게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준호의 자취방에 얹혀살며 여전히 백수로 지낸다.
한편 카드회사의 비정규직 직원인 재욱의 친구 준호는 4살 연상의 정규직 직원 혜정과 연애 중이다. 직업적, 성격적, 관념적 그리고 나이차의 갭을 극복하지 못하고 매일같이 싸우고 결국 이들은 결정적인 말 한마디로 헤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