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찬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어 떼 부리는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온다.
소이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알고 보내준 것 같다며 강아지 이름을 ‘마음이’라 짓는다.
그렇게 세 식구가 된 찬이, 소이, 마음이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다.
“소이를 잃게 된 게 다 너 때문이라 생각했어”
어느덧 1년이 지나고 이제 마음이는 찬이가 없을 때 소이를 친구처럼,
오빠처럼 돌볼 만큼 큰 늠름한 개가 된다.
그 해 겨울, 꽁꽁 언 강변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잊은 채 신나게 썰매를 타던 세(?) 남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온다. 살얼음이 깨지면서 소이가 물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소이를 잃게된 찬이는 그 모든 것이 마음이 때문이라 생각하고 무섭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엄마도 떠나고 소이도 떠난 그 집이 싫어진 찬이…
소이의 유품인 분홍색 책가방을 챙겨 메고 찬이도 어디론가 떠난다.
홀로 남겨진 마음이는 찬이를 찾아 나서는데…
과연 마음이는 찬이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찬이는 ‘마음이’의 진심을 알게 될까?
* 출연진의 다른영화 :
유승호 / 찬이역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연기를 시작한 유승호는 <집으로..>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습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민 남동생이라는 호칭을 들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2년도에 개봉했던 <집으로..> 영화를 보면서 어린시절 힘든형편에도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할머니가 생각나 영화속에 빠져 폭풍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잔잔한 감동을 받았던 영화 <집으로..>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그대로 (마음이>에서 느낄수 있을까 라는 기대가 됩니다. 지금은 멋진남자가된 유승호의 청소년기 시절의 연기를 볼수있는 작품입니다
김향기 / 소이역
그 동안 CF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김향기가 영화 <마음이>의 찬이(유승호)의 귀여운 여동생 소이 역할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욕심 많고, 고집스러운 모습이 실제 소이와 많이 닮아있다는 향기의 첫 연기는 아이답지 않은 집중력과 열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유승호, 달이와 칼바람 같은 한 겨울의 추위 속에 훈련에서도 투정 한번 부리지 않고 연기 훈련을 받았다는 새내기 연기자 향기를 통해 살아날 깜찍한 앙큼 소녀 소이는 그래서 더더욱 기대됩니다
“나... 고백할게 있는데, 사실은 너 훔쳐왔어...”
찬이는 6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의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조심스럽게 훔쳐옵니다. 어린 소이는 그 강아지를 보고 엄마한테 강아지 갖다달라고 기도 했는데 엄마가 자기 마음을 알고 보내준 것 같다며 강아지의 이름을 '마음이' 라고 짓습니다 그렇게 세 식구가 된 찬이, 소이, 마음이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됩니다.순식간에 성장한 마음이는 소이의 귀여운 동생에서 의젓한 친구가 됩니다. 영화를 보면 어린남매의 티격태격하면서 싸우는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어리지만 또박또박 말도 잘하는 소이의 귀여운 모습이 돋보입니다
소이는 오빠가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마음이와 엄마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동생을 위해서 버스비로 아이스크림을 사고 집까지 뛰어오지만 무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스크림이 녹아있자 소이는 오빠의 맘도 모르고 찬이한테 울고불고 아이스크림이 녹았다고 떼를 씁니다 그런 모습을 보던 마음이는 소이의 마음을 풀어주듯이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찬이와 소이를 웃게 만듭니다.볼이 통통한 소이의 고집스러운 모습이 한없이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동생을위해 노력하지만 어린 찬이의 힘으로는 다 채워지지않는거 같아 안타까움이 듭니다. 유일하게 엄마와 연락하던 고모도 더이상 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떠나게 되고 .. 이렇게 남겨진 남매는 서로를 의지하며 한편으로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마음이와 함께 살아갑니다
그 해 한겨울, 꽁꽁 언 강변에서 추위와 배고품을 잊은 채 신나게 썰매를 타던 세(?) 남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옵니다. 배가 아파 해결을 보러간 찬이는 꽁꽁 언 강변위에 소이와 마음이를 둔채 그자리에 가만히 있으라며 당부를 하지만 연을 보고 개의본능(?)을 참지못한 마음이는 연을 쫒다가 살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소이는 조심스럽게 마음이를 부르며 다가가다가 결국... 살얼음이 깨지며 강변에 빠지게 됩니다. 간신히 물에서 빠져나온 마음이는 어쩔줄모르며 소이가 빠진 주변을 맴돌고 뒤늦게 발견한 찬이는 소이를 애타가 부르며 쫒아가지만... 그렇게 소이를 잃게 됩니다.모든걸 잃어버린듯 찬이의 애절한 울부짖는 모습이 마음을 짠하게 만듭니다
소이를 잃고 모든걸 마음이 탓으로 돌리며 마음이한테 소이를 잃은 허무한 마음과 모든 분노를 표출합니다. 그런모습에도 마음이는 찬이의 곁을 맴도며 위로하듯이 있어주지만 찬이는 그런 마음이의 모습을 보고도 외면합니다. 어린 소이가 엄마가 사줬다며 매일 가지고 다니던 분홍색 가방을 메고 찬이는 고모가 알려준 엄마가 살고 있는 주소로 엄마를 찾으러 갑니다. 끝까지 마음이가 쫓아오자 찬이는 그런 마음이한테 온갖 욕을하며 못오게 하지만 마음이는 찬이를 뒤따라 따라갑니다. 마음이는 기차를탄 찬이의 모습을 보고 울부짖지만.. 찬이는 그런 마음이를 외면한채 기차타고 떠나버립니다. 결국 기찻길을 따라 찬이를 쫓아가는 마음이... 주인을 향한 충성심과 사랑을 볼수 있습니다. 마음이가 찬이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수척해지는 마음이의 모습에 마음을 짠하게 만듭니다. 다행히 아직 그곳에 살고 있던 엄마를 간신히 만나지만 냉정한 엄마의 모습에 찬이는 소이에 대한 소식을 전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자기를 찾아온 아들한테 그렇게 냉정하게 대할수 있을까.. 자기 앞길만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에 화가 났습니다.
우여곡절에 마음이와 찬이는 재회하지만 그과정에서 힘든일을 많이 겪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찬이를 끝까지 따라다니며 달래주는 마음이 모습들이 보는이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듭니다. 찬이를 따라다니며 보살피고, 어려운상황에서 찬이를 구해내는 모습이 어린강아지였던 마음이가 어느새 든든한 보호자가 된 마음이를 볼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의 모습에 결국 얼어붙었던 마음이 풀리게 찬이는 뒤늦게 마음이에게 미안하다며 용서를 빕니다. 뒤늦게 자기따문에 몸도다치고 병든 마음이를 안으며 용서를 구합니다.
평점대가 9점대를 넘을만큼 애틋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요즘에는 잘 볼수 없는 남매와 반려견의 애틋한 사랑을 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동물이지만 마음이의 연기에 이렇게까지 빠져들줄은 몰랐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동물도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슬픔, 아픔, 기쁨 등 여러감정을 표현해내는 마음이의 연기력이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어낸거 같습니다. 스토리상으로는 다만 부자연스럽다는 점이 있었지만 연기력만 본다면 이렇게 훌륭한 감동을 주는 영화는 드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철이지만 마음속 깊은곳에서 부터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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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 찬이역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연기를 시작한 유승호는 <집으로..>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습니다.
김향기 / 소이역
“나... 고백할게 있는데, 사실은 너 훔쳐왔어...”
소이는 오빠가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마음이와 엄마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동생을 위해서 버스비로 아이스크림을 사고 집까지 뛰어오지만 무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스크림이 녹아있자 소이는 오빠의 맘도 모르고 찬이한테 울고불고 아이스크림이 녹았다고 떼를 씁니다 그런 모습을 보던 마음이는 소이의 마음을 풀어주듯이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찬이와 소이를 웃게 만듭니다.볼이 통통한 소이의 고집스러운 모습이 한없이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동생을위해 노력하지만 어린 찬이의 힘으로는 다 채워지지않는거 같아 안타까움이 듭니다. 유일하게 엄마와 연락하던 고모도 더이상 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떠나게 되고 .. 이렇게 남겨진 남매는 서로를 의지하며 한편으로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마음이와 함께 살아갑니다
그 해 한겨울, 꽁꽁 언 강변에서 추위와 배고품을 잊은 채 신나게 썰매를 타던 세(?) 남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옵니다. 배가 아파 해결을 보러간 찬이는 꽁꽁 언 강변위에 소이와 마음이를 둔채 그자리에 가만히 있으라며 당부를 하지만 연을 보고 개의본능(?)을 참지못한 마음이는 연을 쫒다가 살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소이는 조심스럽게 마음이를 부르며 다가가다가 결국... 살얼음이 깨지며 강변에 빠지게 됩니다. 간신히 물에서 빠져나온 마음이는 어쩔줄모르며 소이가 빠진 주변을 맴돌고 뒤늦게 발견한 찬이는 소이를 애타가 부르며 쫒아가지만... 그렇게 소이를 잃게 됩니다.모든걸 잃어버린듯 찬이의 애절한 울부짖는 모습이 마음을 짠하게 만듭니다
소이를 잃고 모든걸 마음이 탓으로 돌리며 마음이한테 소이를 잃은 허무한 마음과 모든 분노를 표출합니다. 그런모습에도 마음이는 찬이의 곁을 맴도며 위로하듯이 있어주지만 찬이는 그런 마음이의 모습을 보고도 외면합니다. 어린 소이가 엄마가 사줬다며 매일 가지고 다니던 분홍색 가방을 메고 찬이는 고모가 알려준 엄마가 살고 있는 주소로 엄마를 찾으러 갑니다. 끝까지 마음이가 쫓아오자 찬이는 그런 마음이한테 온갖 욕을하며 못오게 하지만 마음이는 찬이를 뒤따라 따라갑니다. 마음이는 기차를탄 찬이의 모습을 보고 울부짖지만.. 찬이는 그런 마음이를 외면한채 기차타고 떠나버립니다. 결국 기찻길을 따라 찬이를 쫓아가는 마음이... 주인을 향한 충성심과 사랑을 볼수 있습니다. 마음이가 찬이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수척해지는 마음이의 모습에 마음을 짠하게 만듭니다. 다행히 아직 그곳에 살고 있던 엄마를 간신히 만나지만 냉정한 엄마의 모습에 찬이는 소이에 대한 소식을 전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자기를 찾아온 아들한테 그렇게 냉정하게 대할수 있을까.. 자기 앞길만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에 화가 났습니다.
우여곡절에 마음이와 찬이는 재회하지만 그과정에서 힘든일을 많이 겪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찬이를 끝까지 따라다니며 달래주는 마음이 모습들이 보는이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듭니다. 찬이를 따라다니며 보살피고, 어려운상황에서 찬이를 구해내는 모습이 어린강아지였던 마음이가 어느새 든든한 보호자가 된 마음이를 볼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의 모습에 결국 얼어붙었던 마음이 풀리게 찬이는 뒤늦게 마음이에게 미안하다며 용서를 빕니다. 뒤늦게 자기따문에 몸도다치고 병든 마음이를 안으며 용서를 구합니다.
평점대가 9점대를 넘을만큼 애틋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요즘에는 잘 볼수 없는 남매와 반려견의 애틋한 사랑을 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동물이지만 마음이의 연기에 이렇게까지 빠져들줄은 몰랐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동물도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슬픔, 아픔, 기쁨 등 여러감정을 표현해내는 마음이의 연기력이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어낸거 같습니다. 스토리상으로는 다만 부자연스럽다는 점이 있었지만 연기력만 본다면 이렇게 훌륭한 감동을 주는 영화는 드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철이지만 마음속 깊은곳에서 부터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눈물 펑펑 흘리며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싶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