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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09)

조회수 12,460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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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 파일조
      8.4
    • 네이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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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락성
      7.0
    • 작품성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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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설경구, 하지원, 엄정화, 박중훈, 이민기, 김인권, 강예원. 배우들의 진수성찬
  • 160억여 원의 재난영화. 해운대에 몰아치는 쓰나미의 장관. 무시할 수 없는 서스펜스의 기시감.
  • <두사부일체><색즉시공><1번가의 기적> 윤제균 감독의 코미디와 드라마는 여전하다.
  • 마! 마! 마! 신문지를 한번이라도 흔들어 본 부산 자갈치들을 위한 롯데 홈 어드벤티지.

Bad 음~글쎄요

  • 160억 예산이 투여된 우리만의 블록버스터. 그만큼 열악한 CG는 감안해야..
  • 때때로 자막이 있었으면 좋겠어. 현장감 있는 사투리도 좋지만 당췌 뭔 소린지..
  • 어디 무서워서 해운대 가겠나? (영화는, 영화일 뿐, 오해하지, 말자!)
  • 쓰나미 보러 왔다가, 인간 극장 보겠네.
  • 비 오는 것도 짜증나는 판에, 쓰나미는 또 뭥미?

시놉시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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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운대 라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질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형 재난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재난으로만 끝을 내지 않고, 그 안에서 다양하고 너무 난잡한 스토리를 집어넣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운대라는 영화를 파일조에서 다운을 받아서 영화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영화를 다 보고난 느낌을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이건 뭐야?’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윤제균 감독의 작품이었던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 ‘ 퀵 ’ 으로써 나름 저에게 기억이 남는 감독으로써 남겨져 있었는데요, ‘ 7 광구 ’ ‘ 해운대’ 는 정말로 제 생각으로는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차차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할 것인데요. 예전에 봤던 CG영화인 디워 보단 괜찮았지만, 그렇다고 돈을 내고 보지 않았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145만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의 리뷰를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 가장 기억에 남는 쓰나미는 인도네시아 쓰나미 입니다. 2004년도에 일어난 쓰나미는 9.3 강진을 동반하여 20만명 가까이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러한 쓰나미를 주제로 한 해운대라는 영화는 2009년 7월에 한국에 개봉을 하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재난영화가 흥행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지금도 가끔 보는 ‘투모로우’ 는 다시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재난영화인 해운대는 우선 캐스팅부터 호화스럽습니다. 엄정화, 하지원, 설경구, 박중훈, 이민기, 김인권, 송재호 등 주연이면 주연 조연이면 조연 빠지지 않는 스타들로 가득 찼습니다.

 

우선 관객들은 첫 번째 관객이 관심 있어 하는 스타들로 하여금 영화에 관심을 갖습니다. 실질적으로 영화 ‘아저씨’ 같은 경우 600만을 돌파했습니다. 엄청난 스케일이 있지는 않지만, 원빈 하나로써 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원빈 효과라고도 볼 수 있지요.( 물론 원빈이 영화에 나와서 인지, 영화가 원래 잘 만들어져있지만 원빈 빨을 더 받은 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또한 최근에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 같은 경우도 이와 같습니다. 하정우라는 배우의 원맨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테러 라이브 같은 경우도 540만명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관객들은 “ 아 하지원이 나오는 영화? 봐야 겠군” 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스타들의 스타성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영화 해운대는 할리우드의 CG 담당자인 한스 울릭을 데려왔습니다. 그를 불러들였으니, 영화에서 어느 부분 그의 역할이 도드라지겠지요.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재난영화나 눈물 짜내기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감상평은 비슷합니다. CG가 해외에 비해 별로였다. 또는 감동이였다. 라는 평이지요. 이렇게 평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관객들이 그만큼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리뷰어의 개인적인 생각은 별 5개 중에서 2개 반 정도 줄 것 같습니다.

 

110억이라는 거액의 비용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없는 것은 크나큰 문제입니다. 단지, 감독의 웃기는 장면과 울리는 장면, 그것들을 거대한 해일이 몰아쳐 해소시키거나 더욱 갈등시키는 그런 것이 전체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그렇다고 해서 망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라는 것에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40%가 고개를 끄덕여 수긍한다면 그 영화는 대중적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영화가 실패했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제 개인적인 평으로는 아쉽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쓰나미라는 요소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특이하게 다가올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ex)연가시도 이와 같지요.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쓰나미는 대체 언제쯤 오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쓰나미는 언제쯤 올까요? 안보신 우리나라 인구의 1/4 관객을 위해 킵 하겠습니다. 물론 재난 영화라고 해서 지속적인 재난이 생기지는 않겠지요. 보통의 할리우드의 재난영화는 재난 영화의 시초가 먼저 보입니다. 즉, 증거가 여러 포착되지요.

 

하지만 그것을 묵살 한 후 다시 그 증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게 되자, 그들은 후회를 하고 반성을 하고 그것을 받아들인 후 다시 평화 속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좀 다릅니다. 평범한 규칙과는 다르다고 생각이 들지요. 영화에서 쓰나미는 나쁜 역할이라면 나쁜 역할이지만, 인물간의 갈등 해소의 역할을 결국 하게 되는 것도 쓰나미 입니다. 그래서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쓰나미가 지속적인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즉, 3/4 이라는 전체 영화의 인물 대사를 조금 더 간소화 하고 쓰나미에 대해서 더욱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보통의 관객들은 그러한 쓰나미가 나와서 관객들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고, 앞으로 헤쳐 나가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이 영화를 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2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그냥 그렇게 흘러 갑니다. 이 영화의 정체성이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해양 구조원의 환경에 대한 비판 ? , 부잣집 아들에 대한 설정은 과연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위험할 땐 같이 대해주어야 한다? , 환경을 지키자 ? 등 이상하게 설정을 해놓은 장면들 때문에 왜 이게 들어갔나를 생각하게 합니다.

 

쓰나미의 속도는 평균 깊이 4,000m에서는 시속 700km 초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왜 적었냐면, 영화의 해소부분은 정말 인물 들간의 이해관계가 없이 쑥 지나갔습니다. 한마디로 다 없앴다. 또한 쓰나미가 지나간 후도 이상하다. 모든 사람들이 엄청 평화스러워 졌다. 물론 죽은 사람은 죽었고 산 사람은 살아야겠지만, 그래도 부모를 잃은 아이는 울어야 정상이 아닌가?

 

 

 

가장 안타까운 윤제균 감독의 방식은 상황을 통해 감동을 일으켜야 하는데, 감동을 위해서 단지 상황만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물의 행동과 생각을 가지고 관객들의 슬픔이나 웃음 또는 공감을 얻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장르였던 것 같고. 감동적인 부분을 의도적으로 만든 느낌? 인스턴트를 먹은 느낌. 그러한 부분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예전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감독들에게 이렇게 했으니 감동을 받아라.  이것이 아니라 정말로 관객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슬픔이나 기쁨을 얻어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비평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비난을 해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많은 요즘 영화들이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너무 상업적이나 대중에만 치우친 영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혹자는 그렇게 해야 하는 영화계의 현실을 이야기 하지만, 좋은 영화를 만들면 그만큼 사람들이 알아주고, 칸 영화제에도 나가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윤제균 감독의 영화를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영화는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특히.. 광안대교를 덮치는 CG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감독이 많은 다양성을 가지고 영화를 찍는 것에 대해서는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비평은 이런 것 같다고 알려드립니다.

     
디워 좋아했던 분
글: 이현지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해운대>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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