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비:리턴투베이스
R2B: Return to Base, 2012

21전투비행단의 비공식작전명 R2B 딱 보면 아시겠지만 공군 즉 군대를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의 메인 히로인인 비(정태훈)와 신세경(유세영) 입니다. 영화내내 이분들 덕에 많이 웃었네요. 세침하면서 남자한테 관심없는 척 하지만 은근히 비(정태훈)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는 신세경(유세영)씨와 밀땅? 그런거모름 의 돌직구식 애정표현을 해 주시는 비(정태훈)님 이 둘의 관계에 실컷 웃었네요.

또 한 영화에는 요즘 학교 2013에 나온 이종석과 우리의 영원한 백터맨 이글 김성수 그리고 우리의 개그코드 정경호님(조태봉)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반전몸매를 같고 계신 유준상(이철희)님. 비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몸매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극중에 두 사람이 처음엔 갈등하다가 결국에는 힘을 합치게 되는데 알투비에서는 특히 전투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63빌딩에서 전투기 간의 싸움은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투비행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대부분 전투씬은 비행기 전투로 이루어집니다.

별점을 3개를 준 이유는 일단 액션씬의 경우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다만 스토리의 구성이 약간 억지스러운 면이 있고 또한 전 개인적으로 비(정지훈)님의 연기가 약간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네요.
허나 현재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하고 있고 국가안보의식이 취약한 현재, 북한군은 분명 우리 안보의 위협이 되는 존재라는걸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알고 안보의식을 느끼며 더하여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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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팬
신세경 팬
공군 액션 영화에 흥미가 있으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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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임지훈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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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조종사 태훈(정지훈)은 에어쇼 도중 팀을 이탈한 죄로 퇴출당한다. 갈 곳 없는 태훈을 받아 준 곳은 친한 선배인 대서(김성수)와 동기생 유진(이하나)이 있는 21전투비행단. 하지만 비행단 ‘탑건’ 철희(유준상)는 그의 독단적인 행동을 못마땅해 하며 사사건건 부딪힌다. 더욱이 보라마 공중사격대회를 앞두고 이들의 자존심 싸움은 계속된다. 태훈은 철희를 이기기 위해 에이스 정비사 세영(신세경)의 도움을 받고, 1등을 차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귀순을 가장한 북한 전투기의 습격으로 서울 상공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비행단 막내 조종사 석현(이종석)이 북한에 불시착한다.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의 작전은 이렇다. 드라마를 전면 배치한 후, 공중 액션으로 볼거리를 전한 다음 감동 넘치는 마무리 공격. 일단 공중 액션의 볼거리는 합격점이다.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영화는 전투기 마니아들이 침을 흘릴 정도로 주력 전투기 F-15K, TA-50를 실컷 보여준다. 특히 화려한 에어쇼 장면과 63빌딩을 사이에 두고 추격전을 펼치는 공중 액션 장면은 긴장감 넘친다. 문제는 드라마다. 영화는 태훈과 세영, 대서와 유진의 러브 스토리를 구축하고, 라이벌 관계인 태훈과 철희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는 등 새로움 보단 익숙한 이야기로 문을 연다. 적시 적소에 삽입된 드라마이기는 하나 허술한 이야기 구조 때문에 극중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다 보니 북한과의 교전 이후 인물들의 감정선이 과하게 느껴지고, 후반부 몰아치는 감동이 제대로 와 닿지 않는다. 쿠데타가 일어난 북한의 상황 설명이나, 무조건 핵공격으로 저지하려는 미국의 의도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공군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는 좋았지만, 액션에만 너무 공을 들인 게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남긴다.
2012년 8월 16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 (zzack08@movi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