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는 경쟁력을 잃고 있다.
하지만 여기 ‘오곡 막걸리’ 개발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 누룩 3인방이 있다.
막걸리 없이 못 사는 필 충만한 ‘초롱’,
잡기에 능하고 이름만큼 외모에 관심 많은 ‘공주’,
새카만 피부 말 더듬이 ‘세미’까지!
하지만 3인방에게 응원은커녕 ‘장똘’ 선생님, 가족들마저 협조해주지 않는데...
어느 날 이들에게 운명의 날이 찾아온다.
바로 막걸리 콘테스트에 지금까지 만든 막걸리를 출품하는 것.
하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출품이 어렵다고 하는데...
과연 낭랑 18세의 막걸리 발효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막걸스 Makgeolli Girls , 2013
막걸스 (Makgeolli Girls, 2013)는 막걸리와 걸스 즉 막걸리를 만드는 소녀들이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아버지의 유산인 막걸리를 지키기위해서는 새로운 막걸리를 개발해야 하는 초롱과 친구 세미, 공주 여고생 3인방의 막걸리 제조기와 찐한 우정, 가족간 사랑, 꿈, 희망,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휴먼 감동 코미디 영화다.
<울지 않는 새>,<아빠가 돌아왔다>,<천국의 눈물>의 홍아름이 아버지의 유산인 양조업에 뛰어들어 구군분투하는 초롱역을 맡았고, <스웨덴 세탁소>에 출연했으며 그룹 틴탑의 맴버 창조가 초롱을 좋아하는 학교킹카 강호역을 맡았다. <쓰리 썸머 나잇>,<나는 왕이로소이다>,<뜨거운 안녕>의 임원희가 새로 부임한 초롱이의 담임선생님 짱돌역을 맡았으며, <써니>에 출연했던 김민영이 외모에 관심많은 초롱이친구 공주역을 맡았다. 영화 막걸스 (Makgeolli Girls, 2013)는 2000년 영화<진실 게임>으로 제 8회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기영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2010년 충주에서열린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예성여고학생들이 오곡막걸리로 특허를 받은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다. 신제품 막걸리를 개발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여고생들의 이야기와 웃음, 감동, 로맨스가 있는 영화 막걸스 속으로 들어가보자.
오늘도 학교에 늦은건 물론 반 아이들에게 꽐라라고 불릴정도로 매일 술에 취해 등교하는 초롱이는 학교에서도 문제다. 초롱이도 자신이 알콜중독이 되는건 아닌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만 아빠가 돌아가시며 남기신 양조장을 지키기위해 새로운 막걸리를 개발을 포기할수는 없다. 같은반 강호는 초롱이에게 힘들겠지만 대학은 꼭 같이 가자며 힘든 초롱이를 응원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초롱이는 늘 같은 반 동수와 싸움만 하는 강호가 네가 더 걱정이라며 핀잔을 준다. 강호는 용기 내 초롱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초롱은 아빠의 빚을 갚기위한 새로운 막걸리 개발에 성공할때까지 매일 전쟁이라며 웃어넘긴다.
새로 온 초롱이 담임 장똘은 학교에서 잠만자며 수업태도가 엉망인 초롱이가 걱정이고, 학생이 술마시고 학교에서 주사를 부리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초롱이의 가정환경을 살피러 초롱이 집으로 향한다. 장똘은 초롱의 양조장에서 엉망으로 취해있는 초롱과 친구들을 보고 화를 내며, 초롱이 아버지를 찾지만, 만취한 아이들과는 도저히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 아빠를 일찍 여의고, 홀로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으며 양조장을 지키려 동분서주하는 초롱은 힘들고 지칠만도하지만 시종일관 밝고 명량 유쾌하다.
소녀가장 초롱이가 새 막걸리를 개발하다보니 과음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정을 들은 장똘은 아버지가 개발하시던 전통주를 살리려는 초롱을 이해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교장선생님은 여고생의 막걸리 개발은 학교의 수치라며 노발대발한다. 장똘은 다른 알바자리를 알아봐 주겠다고 말하며 대학에서 정식으로 공부한 후에 막걸리 개발을 하라며 초롱을 설득하지만 초롱은 학교에서 자신을 막겠다면 학교를 그만두겠다며 자신의 다짐은 확고하다고 말한다.
오곡막걸리 개발은 초롱이의 아버지가 평생 연구해오신거라 그걸 포기하고싶지 않다고 말한다. 짱돌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초롱에게 대학을 가라고 권하지만 대학졸업하면 모두 행복해지는건 아니니 자신의 주관대로 다른길을 선택해도 상관없고, 세상의 10대 사업가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라며 오히려 자신이 늦은걸 수도 있다고 말한다. 좀 더 현실적인 이유는 빨리 획기적인 막걸리 개발에 성공하지 못하면 아버지가 한평생 지켜오신 양조장이 사채업자에게 넘어간다며 똑부러지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초롱에게 오히려 선생님들이 설득당하고 만다. 조금은 다른꿈을 꾸며,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초롱은 어른들의 잣대로만 보면 문제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 똑같이 좋은대학을 가고 같은길 같은꿈을 꿔야하는건아니다. 조금달라도 지켜봐주며 응원해주는게 어른들이 할일인 것 같다.
한편 초롱의 집앞에는 사채업자들이 보낸 폭력배들이 빚을 갚으로며 찾아오고, 학교를 접수하기위해 강호에게도 폭력배들이 찾아온다. 강호가 1대 10으로 심하게 당하고 있다는 말에 장똘이 달려오고, 장똘은 숨겨놓은 무술실력으로 10명이나되는 폭력배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충원고 영웅으로 등극한다. 장똘은 초롱에게 우리나라 시판되는 막걸리는 100가지도 넘는데, 그 나이에 도전할게 그렇게 없냐 왜 흔해빠진 막걸리냐고 묻고. 초롱은 세상을 바꾼건 모두 흔해빠진 것들 이라고 말한다.
영양짱 뒤끝제로, 저마다 그렇게 이름붙여 놨어도 다 그맛이 그맛이라고 말하는 장똘에게 초롱은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술도 다 다르다고 말하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장똘은 마지막으로 담임으로서 교칙에 의해 명령한다며 막걸리는 절대 안된다고 통보하지만 초롱은 교칙엔 마시말라고 했을뿐 교칙에 술만들지 말라는 부분은 없다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막걸리는 발효예술이며 아름다운 음악같은거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게 벤처라며 끝까지 가볼거라고 다짐한다. 장똘은 초롱이 일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장똘의 어머니는 학생 가르키는 선생이 학생이 막걸리 만들어서 학비 보태 쓰겠다는데 무슨 문제냐며 막걸리는 술이아니라 음식이고, 때로는 보약이라 말한다. 장똘은 선생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학생을 설득하고 고민하며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초롱의 꿈을 지켜봐줄 차례인것같다.
장똘은 막걸리는 술이 아니라 우리의 고유한 문화상품이라 생각을 바꾸고 아이들과 함께 막걸리 개발에 동참하겠다고 결심한다. 장똘은 건강한몸 건강한 정신을 위해 학교에 택견부를 만들어 아이들을 돌보고, 학교는 생기가 돈다. 초롱이는 전통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평소 초롱을 좋아했던 동수는 초롱에게, 초롱이의 술을 자신의집 명의로 출품해주는대신 함께 유학을 가자고 제안한다. 초롱이의 오곡막걸리와 초롱이의 운명과 뒷이야기는 영화 막걸스 (Makgeolli Girls, 2013)에서 확인하길 바랍니다.
막걸리와 여고생 참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이 영화의 제목이자 소재다. 한 소녀의 꿈과 희망을 향한 도전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주인공 초롱이와 담임 선생님 장똘로 인해 학교와 아이들은 서로 화합하고 다름을 인정한다. 여고생 초롱이의 조금은 색다른 도전인 막걸리개발을 못마땅하게 보는 어른들은 좋은 대학에가고 좋은 곳에 취직하는것 만이 성공이라 생각하고 자신들의 잣대에 맞춰 초롱이의 꿈을 반대하고 포기하라 설득한다. 하지만 수많은 좌절과 실패에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않고 도전하고 노력하며 시종일관 밝고 유쾌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는 초롱이와 친구들의 이야기와 로맨스, 웃음이 있는 감성 코믹영화 막걸스였습니다.
유쾌하게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찾으시는 분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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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전람회에서 즉석 막걸리 개발로 특상을 받은 여고생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막걸스>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화다. <막걸스>는 충주 시민들을 엑스트라로 출연시키며 탄금대, 호암지 생태공원, 비내섬 등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택견을 소재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충주시를 홍보한다. 이런 <막걸스>의 스토리는 놀라울 만큼 상투적이다. 열정뿐인 학생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과정과 재색을 겸비한 여주인공, 부잣집 아들, 과묵한 미소년 사이의 삼각관계는 클리셰의 절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만큼 통속적이라는 것이 <막걸스>의 미덕이기도 하다. 꿈을 포기하지 말고 모두가 용기 냈으면 좋겠다는 초롱의 마지막 연설은 민망할지언정 착하고 올곧다. 보기 드문 순수함으로 10대 소녀들의 막걸리 제조기를 유쾌하게 그린 <막걸스>는 음주를 표현한다는 이유로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된 지역 홍보용 청소년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