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프로젝트
Operation Avalanche , 2016

안 되면 되게 하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릴 지상 최대의 작전이 시작된다!
‘매트 존슨’감독이 주연까지 겸한 <아폴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그러나 <아폴로 프로젝트>를 감상하기 전 우주를 향한 인간의 열망에 대한 내막을 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백 년 전만 하더라도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간다는 것을 상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인류에게 우주는 단지 바라만 보던 동경의 대상이었을 뿐이었던 것이죠~! 그렇지만 천문학이 발달하고 우주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서부터 인간은 우주를 그저 바라만 보는 세계로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어쨌거나 우주에 대한 열망, 특히 달 탐사에 대한 경쟁은 미·소 양국간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데요...제2차 세계 대전 후 냉전 시대가 시작되면서 미국과 소련은 신무기 개발과 우주를 향한 인공위성 개발에 경쟁을 벌이기 시작하게 됩니다. 먼저 소련이 1957년에 세계 최초로 무인 인공위성‘스푸트니크 1호’를 타고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이에 자극을 받은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는 선언을 하였습니다. 이리하여 미국 항공 우주국은 1961년부터 우주 비행사를 달에 착륙시켰다가 지구로 무사 귀환시키는 "아폴로 계획"을 추진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에 꺽인 미국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원대한 포부이기도 했으며 미합중국민들의 열망이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드디어 1969년 7월 16일, 닐 암스트롱 선장과 에드윈 올드린 주니어(Edwin Aldrin, Jr.),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등 세명의 우주인을 태운 아폴로 11호가 달을 향해 발사되었으며, 아폴로 11호는 지구를 1바퀴 반 정도 돈 후에 시속 약 4만km의 속도로 달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7월 20일 오후 10시 56분 20초(한국 시간으로는 7월 21일 오전 11시 56분 20초),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선인 이글호는 달의 ‘고요의 바다’ 위에 무사히 착륙함으로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암스트롱‘ 등이 우주복을 입고 달 표면에 역사적인 발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역사적 사실로써 알고 있는 이 내용들이 만일 조작된 것이라면 어떤 느낌일까요? 과연 상상이나 되겠습니까? “설마 그럴 리가...”, “어떻게 그런...”. 결론부터 말씀드려 이 영화는 미국의 아폴로 11호의 1969년 달 착륙이 CIA와 NASA의 조작으로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이런 조작론이 대두되는 이유는 이를 뒷받침할 만한 여러 증거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달의 표면에 꽂은 성조기가 휘날리고 있는 점은 진공인 달 표면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는 과학적 원리를 무시한 것이며, 중력이 지구의 1/6인 달에서 지구와 별 차이 없는 점프를 한 점 등을 토대로 달 착륙 조작론에 대한 나름의 신빙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실, 암스트롱의 달 착륙이 사실인지 조작된 것인지는 정말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매트 존슨’ 감독의 깊은 의도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가 조작론을 지지하고 무언가 영화적 관점에서 이를 파헤쳐내려는 입장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흥행을 위해 가져온 필살기 소재인지를 말입니다. 영화 <아폴로 프로젝트>에서는 이 소재를 부각시켰기에 아폴로호의 달 착륙 여부 자체가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필자인 저는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논제에 얽매이지 않고 그냥 영화를 영화로써 감상해본 바, 민감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제법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할 수 있고, 특히 달 궤도에 남겨진 착륙선 ‘이글’까지 완벽 재현된 거대 세트장 및 총격전과 추격전 등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등도 포함되어 있어 볼거리는 풍부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겠습니다. 참고로 1995년작 ‘톰 행크스’ 주연의 <아폴로13>이 재난영화에 가까운 드라마·모험영화로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주었다면, 본 <아폴로 프로젝트>는 몰입감 보다도 극단에서 관객이 희극배우들의 연기를 제3자적 관점에서 관람하는 듯한 색채를 띄고 있으니 감상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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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물리학 또는 아폴로호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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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정도교도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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