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Lion , 2016

형이 일하는 곳에 따라가 열차역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형의 말에 하염없이 형을 기다려 보지만 형은 오지를 않고 지친 사루는 기차에 들어가 잠을 청하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기차는 몇 시간 전부터 출발을 하였고 기차에 내리는 이미 집에서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에 떨어지게 된 사루는 결국 고아신세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운좋게 호주의 한 가정에 입양을 가게 되 호주의 가족과 만나 새로운 가정에 적응을 하게 되는데요.그렇게 시간이 흘러 성년이 된 사루는 우연히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옛 인도에서의 일을 털어놓자 구글 어스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됩니다. 옛 기억을 되살려 자신의 고향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여자 친구와 이별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과연 사루의 무한도전은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요.

2012년 한 청년의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1986년 5살의 나이에 고아가 된 사루는 호주에 입양을 가게 됩니다.
구글 어스를 통해 가족을 찾겠다는 무모한 도전은 결국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 무려 25년만에 가족과 재회하게 됩니다.
이 기적 같은 스토리에 bbc등 세계적인 언론들이 이 사건을 앞다투어 보도하였고 사루는 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되 각종 강연을 돌아다니며 2013년도에는 라이언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됩니다. 결국 영화화 제작까지 나아가게 되었는데요.
영화 라이언은 그야말로 영화같은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믿기지 않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명배우들이 앞다퉈 영화에 관심을 기울였는데요. 현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들로 분류되는 니콜키드먼과 루니마라의 캐스팅으로 영화 제작전부터 주목을 받게 됩니다. 루니 마라는 영화 캐롤로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주가가 상승하게 되었는데요. 후속작인 라이언에서는 주연배우는 아니지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영화에 활력을 불어줍니다. 어린 소년으로 등장하는 사루역의 파와르는 무려 4천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었다고 하는데요. 캐스팅에 공을 들인 보람이 느껴질 만큼 아역배우인 파와르의 연기는 아주 인상적이고요. 앞으로 이 배우의 커리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라이언은 탄탄한 원작의 힘이 더해져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게 됩니다. 무려 7개의 영화제 에서 관객상을 받으며 대중의 마음을 흔들었고 올 초에 있었던 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 다수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됩니다. 국내에 올초 개봉했지만 다른 영화에 밀려서인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7개의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호평을 주목해 본다면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단점을 꼽자면 관객이 생각하는 그림으로 큰 반전 없이 흐르는 부분인데요. 다소 느린 페이스의 전개 또한 집중력을 흐리게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결말 부분에는 그 모든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큰 감동을 던져주는데요. 실화가 주는 감동이 더해져 결말부분 한장면 만으로도 흡족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다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라이언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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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마라 팬
실화를 바탕으로한 감동적인 영화를 느끼고 싶으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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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김석희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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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인도로, 25년 만에 고향으로 회귀한 한 남자의 실화 <라이언>은 잔잔한 분위기를 지니며 오로지 서사에만 집중하게 만든다. ‘구글어스’로 고향을 찾는다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시종일관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몰입도를 높인다. 길을 잃은 어린 ‘사루’의 심리를 좇아가는 초반 시퀀스는 모성애 또는 부성애를 자극하는 대목. 이때 펼쳐지는 써니 파와르의 귀엽지만 무게감 있는 연기는 눈여겨볼만하다. 새로운 부모 밑에서 건실한 청년으로 자란 성인 ‘사루’ 역은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 등으로 이미 연기력을 입증한 데브 파텔이 맡았다. 그는 겉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회향병으로 한층 복합적이게 변한 ‘사루’의 심리를 역동적으로 표현해낸다. 영화의 중, 후반은 대부분 ‘사루’와 주변 인물간의 갈등으로 채워지는데, 양부모에 대한 애정과 친모에 대한 그리움 사이 고통스러워 하는 ‘사루’의 인간적인 고뇌는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양어머니 역 니콜 키드먼의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2017년 1월 26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 (sooj610@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