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The Bros, 2017

부라더(The Bros, 2017)는 아버지의 부음으로 3년만에 고향으로 내려온 석봉과 주봉이 사고로만난 오로라로부터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가족간의 갈등, 개성강한 캐릭터, 반전, 감동, 유쾌한 웃음이 있는 뮤지컬<형제를 용감했다>를 원작으로한 코메디 영화다.
<부산행>,<굿바이 싱글>,<이웃사람>의 마동석이 학원에서 국사를 가르치며 유물발굴에 올인하는 큰형 석봉역을 <안투라지>,<자체발광 오피스>,<응답하라 1988>의 이동휘가 업무실수로 잘릴위기에 놓인 건설회사 직원 주봉역을 <연가시>,<역적:백성을 훔친 도적>,<타짜-신의손>의 이희니가 우연히 사고로 만나 두형제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는 신비한 여자 오로라역을 맡았다.
부라더(The Bros, 2017)는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이 감독을 맡았다.
아버지의 부음으로 티격태격 하던 두형제가 3년만에 고향으로 향하다 사고를 내고, 사고로 만난 오로라는 고향집에 관한 엄청난 비밀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오로라가 들려준 엄청난 비밀이야기는 무엇인지? 석봉과주봉의 좌충우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학원에서 국사를 가르치며 유물발굴을 취미로 장비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며 빚만 늘어가는 석봉, 회사에서 큰 실수를 해 잘릴 위기에 놓인 주봉 두 사람은 아버지의 부고소식에 3년 만에 고향으로 향한다. 고향가는 길에 만난 두형제는 차안에서 티격태격하다 의문의 여인 오로라를 차로 치게 된다.
어머니의 죽음이후 석봉과 주봉은 아버지와 크게 다투고 고향에 발걸음을 끊었고 3년만에 아버지의 부고소식에 고향 안동으로 향한다. 유물발굴 장비구입으로 빚독촉에 시달리는 큰아들 석봉은 아버지의 죽음보다 집안의 가보라도 팔아 빚을 갚을 생각밖엔 없다. 한편, 석봉은 낮에 교통사고를낸 오로라로부터 아무기억도 나지않는다며 책임지라는 전화를 받는다.

동네에서 우연히 오로라를 다시만난 석봉은 늦은밤 오로라에게 그네를 밀어주며 이야기를 나누다 오라라가 문화재청 공무원인걸 알게되고 오라라는 석봉의 집에 보물이 숨겨져있다고 말한다. 구한말때 사라진 시가 50억짜리 황금불상 두개가 석봉의 집에있다는 이야기를들은 석봉은 황금불상을 찾을 생각에 들뜬다.
한편, 주봉은 사장으로부터 고속도로 공사구간에 속해있는 안동땅의 동의서만 가져온다면 업무실수를 덮고 독일지사장 자리까지 약속받는다. 보물을 찾기위해 상주가 되기로 결심한 석봉과 동의서를 받기위해 상주가된 주봉은 각자의 목적때문에 상주역할에 열심히다. 형이 불상찾는것을 알게된 주봉은 형과 크게다투고 갑자기 나타난 오로라는 석봉과 주봉이 앞에서 쓰러지고 주봉은 오로라의 맥이 잡히지 않아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집안을 파헤쳐진것을보고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한 어른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마침 경찰이 집에 들이닥친다. 경찰은 도둑을 의심하며 집안을 뒤지다 오로라의 시신쪽으로 향하지만 오로라의 시신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후다. 석봉과 주봉은 죽었다고 생각한 오로라가 다시 나타나자 오로라를 부축해 집으로 가려하지만 가족들 눈에는 오라라가 보이지 않고 주봉은 오라라에게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에 놀란다.
석봉과 주봉은 집안 어른들로부터 아버지와 집안의 비밀 이야기를 듣게되고, 두사람은 크게 충격을 받는다. 석봉은 집안의 현판과 물건들을 정리해 서울로 향하지만 서울로 가는길에 다시 오로라를 보게되고 놀라 교통사고를 낸다. 결국 다시 종가로 돌아온 석봉과 주봉! 석봉은 아버지가 만든 목판에 어머니의 장례식에 대한 비밀이 적혀있는걸 발견하게되고, 주봉도 엄마의 오래된 핸드폰에서 놀라운걸 발견하게되는데...

석봉이 찾은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비밀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봉이 찾은 엄마의 핸도폰속 놀라운 사실은 무엇인지? 석봉가족의 뒷이야기는 영화 부라더(The Bros, 2017)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어머니의 장례식에 오지않았다는 이유로 크게다투고 석봉, 주봉 그리고 아버지는 서로 연락조차 하지않고 지내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부고소식에 두아들들은 고향인 안동으로 향한다. 돈이 필요했던 석봉과 안동땅의 동의서가 필요했던 주봉은 가문이며 아버지의 장례식도 관심밖이다. 하지만 어딘지모를 신비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면서 두사람은 조금씩 아버지와 가족의 비밀에 대해 알게되는데...영화 부라더는 개성강한 캐릭터, 따뜻한 가족애, 가슴뭉클한 감동, 유쾌한 웃음이 있는 웰메이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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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볼 영화를 찾으시는분.
마동석의 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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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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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의 괴물 형사 마동석이 안동 종갓집 사고뭉치 종손이자 일확천금 꿈꾸는 국사쌤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충무로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활약한 이동휘가 ‘안동 미남’으로 변신,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4차원을 넘어 8차원적 오묘한 정신 세계를 탑재한 미지의 여인 오로라를 우아하고 괴랄하게 소화하며 이하늬가 가세했다. <부라더>는 종갓집 장손이라는 타이틀이 싫었던 형과 형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며 산 나머지 ‘형’이 장래 희망이었던 동생의 살벌한 동상이몽을 그린다. 그 기저에는 누구도 이름을 기억해주지 않은 ‘종부’(종갓집 며느리)였던 어머니와 평생 가문을 위해 가정을 희생했던 아버지의 뒷모습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아버지의 숨겨진 사연을 새록새록 풀어 놓으며 뭉클함을 펼친다. 고달픈 삶을 살았던 어머니와 살가운 말 한마디 못 건네는 무뚝뚝한 아버지를 추억하는 동시에 이제는 좀 합리적으로 살자며, 억압적이고 여성의 희생 위에 뿌리내린 가부장제에 대한 의식 변화를 고취한다. 뮤지컬 ‘형제를 용감했다’의 연출자인 장유정 감독이 손수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부모님과 함께 관람할 영화를 찾는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 글_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