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포레스트
Into the Forest, 2015

인투 더 포레스트 (Into the Forest, 2015)는 전기가 모든생활에너지인 미래, 숲에서 살고있던 넬과 에바 두자매가 전기가차단되고 완전히 고립된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캐나다의 재난 스릴러 영화다.
<인셉션>,<주노>,<로렐>의 엘렌 페이지가 모든에너지가 끊긴 숲에서 살아남기위해 노력하는 동생 넬역을 <써틴>,<밀드레드 피어스>,<웨스트 월드: 인공지능의 역습>의 에반 레이첼 우드가 전기공급차단으로 위기에 처하는 언니 에바역을 맡았다.
인투 더 포레스트 (Into the Forest, 2015)는 <밤이 기울면>,<인어가 노래하는 소리를 들었네>,<맨스필드 파크>를 연출한 패트리샤 로제마가 감독을 맡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후보,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특별한 발표부문 호보, 제6회 마르끌레르 영화제 상영작 후보, 제34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오피셜 셀렉션 후보로 오르는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전기가 모든 에너지가 된 미래, 숲속에 살고있던 넬, 에바 그리고 자매의 아버지는 전기공급이 차단되자 숲속에 완전히 고립되고, 마을은 무법천지가 되어 마을사람들마저 숲속으로 들어오면서 자매는 더 큰 위험에 처하는게 되는데... 넬과 에바 두 자매의 생존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전기에너지만을 사용하는 미래, 넬과 에바 두자매와 아버지는 숲속에 위치한 집에서 살고있다. 뉴스속보에 서부연안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단 뉴스가 보도되자마자 자매의 집은 정전과 함께 어둠에 휩싸인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마을까지 걸어서 삼일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자동차 배터리마저 방전되고 차에 시동마저 걸리지 않는다.
이틀동안 집에 갖혀있던 가족들은 라디오가 작동하지만 전혀 방송을 하지않자 이상하다 생각한다. 밖의 소식을 전혀듣지못하고 정전10일째가 되자, 겨우 자동차를 고치고 숲속을 벗어난단 생각에 자매와 아버지는 잔뜩들뜬다. 하지만 마을로 향한 가족들은 공포로 변해버린 마을과 마주한다.

먹을거리를 사러 들른 마켓은 이미 무법천지가되 모든 물건들이 약탈당했고 슈퍼직원은 이런상황에서는 아무도 믿을수 없다며 권총을 들이댄다. 사람들은 전기가 끊긴 마을을 하나둘씩 떠나가고, 자매의 가족들은 약간의 기름과 양초를 구해 집으로 돌아온다. 넬과 에바의 아버지는 전기가 들어올때까지 마을엔 가지 말라고 말하자, 마을에 남자친구가 있던 넬은 크게 화를 낸다.
자매의 아버지는 나무를 하다 전기톱 사고로 크게 다치고, 서로를 돌봐주란 말을 남기고 죽고만다. 정전 2달째, 에바는 발전기에 기름을 넣고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고싶고, 넬은 차에 기름을 넣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마을로 가고싶다. 두사람은 고작 한통의 기름을 가지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싸운다.

비오는 밤, 누군가 두 자매의 집에 노크를 하고 넬은 총을 꺼내든다. 넬의 남자친구 일라이는 넬을 보기위해 자전거와 도보로 넬의 집을 찾는다. 마을은 모두 아프고 먹을물조차 바닥났다고 전하며, 교통수단, 전화 인터넷 아무것도 되지않고 원인도 알수없어 더욱 힘들어 한다. 일라이는 동부는 전기가 들어온다며 넬에게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일라이는 전기, 음식, 일자리가 있는 보스턴까지 8개월 넘게 걸어가겠다고 말하고, 에바는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때문에 8개월을 어떻게 도보로 이동할지 반대한다. 결국 언니 에바는 남고, 넬은 일라이와 떠나기로 한다. 일라이와 떠난 넬은 다음날 아침 언니를 두고는 차마 떠날수 없어 집으로 돌아간다.

정전 6개월째, 음식도 마실물도 떨어진 두사람은, 결국 숲으로 들어가 자연에서 음식을 찾는다. 에바는 혼자있던 집에서 낮선남자에게 폭행을 당하고, 마지막남은 기름과 차까지 도둑맞는데... 넬과 에바 두사람은 전기가 끊어진 무법천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자매의 뒷이야기는 영화 인투 더 포레스트 (Into the Forest, 2015)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전기에 의지해 모든생활을 해결하던 미래, 전기가 끊기자 에너지도, 마실물도 음식도 세상 모든것이 멈추어버린다. 전기에 지배당한 세상, 그리고 전기가 사라지자 세상은 무법천지가 된다. 긴장감, 고립, 불신, 공포, 감동, 힐링이있는 재난스릴러 인 투 더 포레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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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를 찾으시는분.
재난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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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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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라는 문명의 발명품에 모든 걸 의존하게 된 가까운 미래, 갑작스레 모든 전기가 끊기는 재난 상황이 닥친다. 마지막 남은 보호자인 아버지마저 사고로 잃은 두 자매는 외딴 숲의 큰 집에 남아 생존을 도모한다. <인투 더 포레스트>는 급작스레 찾아든 혼돈에 불안해하는 두 여성을 그린다. 사이 좋던 이들은 도저히 예상할 수 없는 미래에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외부에서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고초를 겪으며 고통스러워한다. 좀비나 괴수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한순간에 들이닥친 재난과 끝을 알 수 없는 혼돈, 숲에 고립된 상황 그 자체가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조성한다. 특히 ‘남성’이나 ‘문명’의 도움 없이, 오직 두 여성의 힘으로 위험한 상황을 극복해 나간다는 결론부 메시지가 도드라지는 작품이다. 다만 극적인 이야기 전개나 반전 등의 장치는 다소 부족한 편이라 진행이 더디게 느껴질 여지도 있다. <로렐>(2015)의 엘렌 페이지와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 인공지능의 역습>(2016)의 에반 레이첼 우드가 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 (got.park@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