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Puzzle, 2017

퍼즐 (Puzzle, 2017)은 모든것을 다 가진 남자 도준이 의문의 여인 세련을 만나 알수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영화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태양의 후예>의 지승현이 모든것을 다 가졌지만 한번의 실수로 위험한 함정에 빠진 주인공 도준역을 <지워야 산다>의 이세미가 매력적인 여인 세련과 도준의 아내 민경 1인2역을 <터널>,<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사랑의 주파수 37.2>의 강기영이 도준의 친구 최용구역을 맡았다.
퍼즐 (Puzzle, 2017)은 <아웃도어 비긴즈>,<은하>,<미녀전쟁>의 임진승이 감독을 맡아 제28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프시어터 경쟁 후보로 오른바 있다.
모든걸 다 가진것처럼 보이는 기러기 아빠 도준은 의문의 여인 세련을 만나 세련의 유혹에 빠지고 자고 일어나보니 살인자가 되어있다. 도준은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 생각하고 이 사건의 진실을 찾아 퍼즐을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영화 퍼즐 (Puzzle, 2017)속으로 들어가보자.

과장에서 부장으로 촉고속 승진을 한 도준은 모든것을 다 가진것 같지만 실제론 의처증이 심한 기러기 아빠다. 오늘은 아내와 아이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라 하루종일 전화기를 붙잡고 있지만 어렵게 연락된 아내는 아직 벤쿠버라며 아이가 아파 한국에 돌아갈수 없다 말하고, 도준은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다.
도준은 친구 용준과 술약속을 정하지만 용준이 나타나지않고, 우연히 아내와 닮은 여자 세련을 마주치고 위기에 처한 세련을 도와준다. 다음날 세련의 매력에 푹빠져버린 도준은 결국 세련을 만나러 가고 세련과 하룻밤을 보내지만 아침에 도준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세련의 시체를 발견한다.

세련의 시체가 발견됐단 뉴스가 나오고, 도준은 협박문자에 시달리다 친구 용구에게 도움을 청한다. 협박범을 잡으려던 도준은 아내와 아이를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받게되고 돈을 들고 협박범을 만나러 갔다가 납치되고 만다. 납치범들은 도준을 자살로 꾸며 죽이려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이 친구 용준이 소개시켜준 사람들임을 알게된다.
하룻밤새 살인자가 되어버린 도준은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배후를 알아내려하고, 죽은줄만 알았던 세련마저 살아있는걸 알게된 도준은 이 모든것을 계획한 사람이 누군지 밝혀내기위해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간다. 세련은 그저 클럽사장이 시키는 대로 했을뿐이라 말하는데...

도준은 모든일을 계획하고 지시한 사람을 찾는것 그것 하나만 원한다며 세련에게 도와달라 부탁한다. 세련의 도움으로 클럽사장을 만나러간 도준은 클럽사장으로부터 자신도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다고 듣게되고, 미국시민권자인 제임스 한이 시킨것이라 털어놓는다.
도준은 친구였던 최영도, 바지사장 은덕진, 그리고 세련까지 모두 돈 때문에 이일을 했지만 제임스 한은 절대 돈 때문일리가 없다 생각한다. 세련마저 납치되고 도준은 제임스한을 만나기위해 삐에로 분장을하고 폐건물로 들어서고, 자신을 도와준 세련이 인질로 잡혀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도준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제임스 한을 만나고 그 이유를 들을수 있을지? 도준과 세련의 뒷이야기는 영화 퍼즐 (Puzzle, 2017)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기러기 아빠인 도준은 회사에선 완벽하지만 집에선 의처증 심한 남편이다. 도준은 위험에 처한 세련을 구해주고 세련의 매력에 빠져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지만 아침에 깨어보니 세련을 죽인 살인자가 되어있다. 도준은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 생각하고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배후를 찾으려 퍼즐을 맞춰가는데... 영화 퍼즐은 잔혹함, 공포, 몰입감, 스릴, 반전에 반전이 있는 추격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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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는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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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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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으로 아내와 자신을 괴롭히던 기러기 아빠가 돌연 부적절한 혼외 성관계를 갖는다. 단순한 ‘실수’ 정도로 마무리하려던 일이 예상치 못하게 제 삶을 꼬아버리고, 살인자로 몰린 그는 제 삶의 모든 것을 앗아가려는 누군가의 협박에 크게 분노한다. <퍼즐>은 그런 남성 주인공의 분노와 복수 감정에 힘입어 상황을 진전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추격이라는 콘셉트의 매력은 분명 기대할만한 데가 있다. 하지만 아내와 가족을 기만한 자신은 잊고, 그저 협박당하는 자신에 몰입해 정체 모를 타인을 쫓는다는 남성의 서사는 영화 전체를 추동하기에는 설득력이 빈약하다. 인물도 사건도 관객을 충분히 설득할 만큼 입체적이지 못한 반면 그 과정에서 묘사되는 잔혹한 폭력성은 빈도도 정도도 지나치게 느껴진다. 중간중간 사회 비판적 요소가 등장하고 미국 공포 영화의 상징 격인 삐에로 탈도 활용되지만 작품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기능적으로 소비된다. 뒤통수를 치는 듯한 마지막 반전이 존재한다.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 (got.park@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