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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어게인 (2018)

조회수 2,105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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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이제 그만 힘들어도 괜찮아! 소중한 사람 잃고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다면
  • J.K. 시몬스, 줄리 델피,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에 제 역할 톡톡히 해내는 신인 배우까지
  • 대단하고 특별한 에피소드가 아니어도 좋다, 평범한 이야기로 우리 삶 위로한다면…

Bad 음~글쎄요

  • <위플래시>의 강렬한 J.K. 시몬스 이미지 깨고 싶지 않다면
  • 때가 되면 내가 알아서 훌훌 털고 일어날 일, 위로하는 영화 지금은 별로 라면
  • 모처럼 극장 가는데… 시각, 음향 효과 빵빵한 대작 보고 싶다면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파도처럼 밀려오는 고통은 거부할 수도, 없는 척도 못해.
하지만 그 고통이 뭔지 제대로 바라보고 이겨나갈 방법을 찾는다면
내일 우린 조금 더 행복해져 있겠지."



가슴 속에 각기 다른 아픔을 지니고 살아간느 빌, 카린, 웨스, 레이시.
외면해왔던 아픔과 마주해야 하는 그 순간, 서로의 존재는 특별한 위로가 된다.
다시 찾아오는 새로운 내일! 우리, 해피 어게인!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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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어게인

(The Bachelors, 2017)

 



 

 

사랑하는 아내, 믿음직스러운 엄마를 잃은 빌과 웨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고자 하지만 자신의 고통을 추스르는 데만도 벅차다. 떠난 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슬픔은 그들의 삶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삶에 갑자기 들이닥친 커다란 슬픔은 두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린다. 시간이 지나 극복하려고 해봐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두 사람의 일상에는 떠난 이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자리 잡는다. 극복하기 힘든 슬픔 앞에서 사람은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이 아픔을 극복할 방법이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할까?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말은 듣기 좋은 허울인 게 아닐까?

 

 

 

 

 

새로운 학교로 전학한 웨스는 레이시라는 이름의 소녀를 만난다. 당당하고 시니컬한 레이시 또한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커다란 장벽 앞에서 삶의 혼란을 느끼고 있다. 각자의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은 서로의 슬픔을 나누고, 어떻게든 행복을 찾아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아내와 사별하고 겉잡을 수 없는 슬픔에 빠진 빌에게도 새로운 인연이 찾아온다. 웨스의 학교에서 불어를 가르치는 교사인 카린이다. 치근덕대는 동료 교사를 떼어내고자 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선 카린 또한 본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지니고 있다.

 

 

 

 

 

극중 어머니를 잃고서도 방황하는 아버지를 돌봐야 했던 웨스의 처지가 안타깝다. 그 또한 아직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아이인데, 아내에게 일상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던 빌은 아들을 돌보기는커녕 자기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도 버거워한다. 그런 아버지를 지탱하고 스스로의 삶까지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웨스는 지치고, 절망한다. 결국 부자 사이는 갈등을 향해 치닫는다.

 

 

 

 

 

쉽게 치유할 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안은 네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빌과 웨스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진행되다가도 그 모습은 카린에게로, 또 레이시에게로 옮겨간다. 이들 등장인물과 비슷한 환경에 처해 본, 혹은 현재진행중인 관객이라면 이들의 이야기가 가슴 깊이 다가올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겪는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싶어지기도 하며, 세상의 모든 것들이 미워지고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불행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상처는 언젠가는 치유된다. 비록 흉터가 남는다 하더라도, 고통은 영원하지 않다. <해피 어게인>은 허전하게 뻥 뚫린 일상에 다시 한번 행복이 찾아오리라는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화려하고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보다는 잔잔한 일상, 힐링 영화를 찾는 관객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드라마, 힐링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
글: HMJ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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