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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소설 ( 2018 )

조회수 8,562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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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 파일조
      8.0
    • 네이버
      7.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5.0
    • 작품성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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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지현우, 순한 소 같은 눈으로 술술 풀어놓는 거.짓.말
  • 과장된 인물과 행동, 노골적인 희화. 통쾌해서 좋다 하실 분
  • 예측불허+ 뜬금포 스토리텔링의 매력, 블랙 코미디에 빠질 수도

Bad 음~글쎄요

  • 제목이 왜 살인소설 인지 끝까지 납득안 될 수도
  • 살인과 연관된 쫀득한 스릴러를 예상했는데...어라? 코미디였네. 할 수도
  • 인물들에게 개연성을 찾고자 한다면 물음투성이, 게다가 전체적으로 성근 얼개

시놉시스


거짓말, 부패한 정치인, 더러운 돈, 함정, 의문의 죽음… 소설은 그렇게 시작됐다!

지방선거에 나설 집권여당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애인 ‘지영’(이은우)과 함께 별장에 들렸다가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고,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사건은 예상을 벗어나 점점 커져만 간다.

더러운 돈, 스캔들, 살인사건, 한 권의 소설, 서서히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
경석과 순태 일행의 호수 별장에서의 하룻밤은 누군가 미리 설계한 함정인 듯 위태롭게 전개되는데..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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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소설

True Fiction , 2017

 



 

 

가끔 어처구니 없는 영화를 만나곤 한다. 국내영화든 해외영화든 그런 영화는 블록버스터 열풍에 잠시 비켜있는 듯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장르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길고 깊은 여운을 주기도 한다.

 

이 영화 <살인 소설>도 그런 어처구니 영화의 한줄기를 더한다.

 

 

 

 

 

그런데 마냥 어처구니 없이 실소하는 영화가 아니라 끝까지 보고 나면 다시 생각나는 장면 장면들에 아, 하는 탄식이 뒤늦게 나오게 되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어벤져스나 히어로물 영화들 속에서 이런 영화도 있구나, 하는 일탈의 영화를 감상해보는 것도 색다른 영화 감상법일 것이다.

 

이경석(오만석)은 시장 선거 후보가 되어서 당선가능성이 높은 유력한 후보가 된다. 최고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질 예정인 것.

 

 

 

 

 

장인어른(김학철) 또한 오랜 정치생활을 하면서 입지가 굳어진 인물인데 경석에게 비자금을 시골에 있는 별장에 숨기라는 지시를 받는다. 경석은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기 위해서 별장으로 향한다. 불륜 애인인 이지영(이은우)와 함께.

 

그런데 경석은 별장에 도착하기 이전에 본의 아니게 누런 개를 차로 치어 죽이게 되었는데 이 장면을 멀리서 김순태(지현우)가 보게 된다.

 

 

 

 

 

별장에 도착한 경석과 지영은 근처에 있는 호수에 간다. 호숫가에 있는 배를 올라 유희를 즐기게 되는데 배가 호수 가운데로 떠내려가 버리는데 이를 역시 순태가 보게 되고 순태가 경석과 지영을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는 순태는 이들에게 누렁이를 못 봤는지 물어본다. 다 알면서 물어보는 순태는 이미 이들에 대한 생각이 정해진 듯.

 

경석은 모른다고 딱 잡아 떼고 순태는 이 때부터 경석과 지영에 대한 복수 아닌 복수, 그게 아니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행위 같은 스릴러가 펼쳐진다.

 

 

 

 

 

개요를 스릴러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유머 코드로 접근해도 충분하다. 아니면 그냥 위에 말한 어처구니 영화의 한 장르라고 봐도 되겠다.

 

다만 영화는 그렇게 가벼움을 배경으로 하면서 톡톡 튀는 대사와 적나라한 감정의 표현으로 의외의 성과를 거둔다. 예를 들어 지현우가 경석역을 맡고 오만석이 순태역을 맡아도 좋았을 것 같은데 착한 역을 주로 하던 지현우가 처리하는 대사들은 뜬금포처럼 어색하다가 잘 어울린다. 웃기다가 찔금하게 하는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쉽게 쓰여진 게 아닐 거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순태의 어릴 적 꿈은 바로 작가였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이자 핵심 단서인 이 작가라는 꿈은 순태의 행위와 경석을 부리는 의도를 꿰뚫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경석은 정치인으로서 거짓말에 능숙하고 임기응변에도 뛰어나다는 것을 순태가 간파하고 그를 역으로 이용하는 장면들이 쏟아지면서 영화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으로 향한다. 반전에 대한 만찬이 펼쳐지면서 끝으로 갈수록 저 장면이 다음엔 어떻게 거짓으로 혹은 반대로 뒤집어질지 기대하게 될 정도로 끝없이 순태의 놀이는 계속 된다.

 

그리고 또하나의 작가가 있는데 바로 경석의 아내 염지은(조은지)이다. 아버지를 뒷배경으로 소설가가 되어서 활동중인데 이 또한 영화 제목인 <살인 소설>이라는 무게에 의미를 더한다.

 

<데드 캠프> 시리즈처럼 낯선 곳에서의 공포 살육, <구타유발자들> 같이 한적한 시골에서의 현지인과 한바탕 소동이 펼쳐지는 기이한 하룻밤 사이의 이야기가 몸 액션만큼 대사 액션이 펼쳐지는 이 영화는 인간의 양면성을 건들면서도 정치까지 언급하는 다양한 주제의 스팩트럼을 보여주는데 마침 다음달 6월에 선거가 있으니 지금쯤 보면 좋을 이야기거리이다.

 

 

 

 

 

지루한 정치이야기 속에서 정치가 엔터테인먼트화 되는 지금의 시류에 맞춰 풍자하고 비꼬고 해학으로 버무리는 대사들은 듣다보면 은근히 속이 시원하다.

 

그리고 그것이 어리숙하면서도 무언가 진중한 지현우의 표정과 목소리로 들어보면 권력형 갑질에 대한 약자들의 반격이 이미 깊게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다. 한정된 공간, 갇힌 상황에서의 소동극으로 볼 수 있기에 한편의 연극을 본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지금 여름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영화 속 계절이 초겨울임을 볼 때 영화를 보고 나면 서늘한 느낌이 드는 것도 위에서 언급한 기이한 영화 경험으로 남겨진다.

 
반전과 스릴 영화를 좋아하는 분
재치있는 대사와 상황극을 좋아하는 분
글: C-Guy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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