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빛 데이즈
Rainbow Days, 2018

나도 진짜 사랑이 하고 싶어!
보기만 해도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언제 봐도 웃음이 나오고 추억을 되짚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오늘 소개 할 영화는 오직 관심사는 연애뿐인 남자 고교생들의 싱그러운 청춘을 담은 영화 <무지개빛 데이즈>이다.

일본의 만화가 미즈노 미나미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이미 2016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일본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도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으로 이 작품을 접한 팬들이 있기 때문에 영화 제작 소식이 들린 이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17살 남자 고교생 4명이 주인공으로 설정된 작품이기 때문에 각각의 개성이 다른 캐릭터에 누가 캐스팅이 되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던 것 같다. 그리고 영화에 캐스팅 된 4명의 주인공은 사노 레오, 나카가와 타이시, 타카스기 마히로, 요코하마 류헤이였다.

특히 사노 레오는 동급생인 안나를 짝사랑하는 나츠키 역으로 캐스팅 되었는데, 이미 여러 편의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실력을 쌓아가던 와중 영화 <무지개빛 데이즈>로 첫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나카가와 타이시가 맡은 마츠 토모야는 잘 나가는 남학생에 여자를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4명의 소년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나카가와 타이시는 이미 <리라이프>, <오늘의 키라군> 등을 통해 주연을 맡은 바 있다.

그리고 학교의 수재인 나오에 요시를 맡은 타카스기 미히로는 이미 작품의 팬임을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전 작품인 드라마 <세토우츠미>에서 주연을 맡으며 최근 일본에서 주목받는 연기자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요코하마 류세이는 카타쿠라 케이이치 캐릭터를 맡아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17살 소년 4명은 성격도 취미도 다르지만 서로 아주 친한 사이이다. 그러던 중 나츠키에게 찾아온 첫사랑. 동급생인 안나를 짝사랑하던 나츠키를 위해서 그의 친구들은 나츠키를 도와주기 위해 나서지만 둘 사이에 진전은 생기지 않고,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게 된다. 과연 나츠키는 짝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이미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일본 내에서 애니메이션을 거쳐 실사화 된 작품들이 여러 작품 선보인바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이미 팬층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원작의 캐릭터와 얼마나 싱크로율이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는지에 대한 문제와 만화의 내용을 스크린으로 얼마나 생동감 있게 옮겨오는 것에 대한 문제는 큰 숙제로 남을 것이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영화 <무지개빛 데이즈>는 싱그러운 청춘을 표현하는 4명의 배우들의 캐스팅이 적절했고, 물론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니만큼 연기력은 조금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는 하지만 영화의 큰 흐름에 방해가 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영화 <무지개빛 데이즈>에 등장하는 4명의 배우들은 최근 일본 내에서 인기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들로 앞으로 여러 작품에서 만나보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영화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싱그러운 청춘 영화 한 편으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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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이현아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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