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디 데이
Dog Days, 2018
해피 디 데이 (Dog Days, 2018)는 삶에 지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과 그들을 위로하는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의 휴먼 어드벤처 애니멀 영화다.
<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폴라>의 바네사 허진스가 인기남을 짝사랑하는 카페 알바생 타라역을 <그것>,<기묘한 이야기>의 핀 울프하드가 반려견을 잃어버린 타일러역을 <위기의 주부들>,<오버보드>의 에바 롱고리아가 초보부부 그레이스역을 <디어 마이 프랜드>의 니나 도브레브가 뉴스캐스터 엘리자베스역을 맡았다.
해피 디 데이 (Dog Days, 2018)는 <하우 투 비 어 라틴 러버>,<마스터마인드>,<메리 미>의 켄 마리노가 감독을 맡았다. 남친에 배신당한 뉴스캐스터 엘리자베스, 짝사랑중인 알바생 타라, 무명밴드를 하고있는 댁스, 초보부부 그레이스와 커트, 잃어버린 반겨견을 찾는 월터와 타일러와 귀여운 반려견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뉴스캐스터 엘리자베스는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이별을 하게되고, 이별 이후 애완견 샘이 기운도 없고 먹지도 않아 걱정이다. 수의사를 짝사랑하는 카페 알바생 타라는 쓰레기통 옆에서 목줄 없이 버려진 강아지를 줍게되고, 짝사랑하는 핸섬한 수의사가있는 동물병원으로 향한다.
무명밴드의 리더 댁스는 누나의 베이비샤워 파티의 음악을 맡게됐지만 밴드연습으로 불참하고, 대노한 누나는 댁스와 다투다 진통을 느끼고 병원으로 향하고 댁스는 갑자기 누나의 애완견 찰리를 맡게되고, 초보부부 그레이스와 커트는 아멜리아를 입양하게되지만 아멜리아는 좀처럼 두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댁스가 사는 건물은 애완동물 금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찰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쉬지 않고 짖어대고, 댁스는 어쩔수없이 찰리를 악기박스에 숨겨 겨우겨우 아파트 진입에 성공한다. 한편, 타라는 댁스와 같은 아파트로 애완동물금지라 수의사에게 강아지의 입양을 부탁하고, 엘리자베스는 남자친구와의 이별이후 기운이 없는 강아지 샘을위해 공원에서 샘의 생일파티를 열어주지만 샘은 여전히 기운이 없다.
기운이 없던 샘은 우연히 산책나온 지미의 애완견 브랜디를 보자 장난치며 밝아지고, 엘리자베스는 브랜디의 주인이 자신과 토크쇼에서 다툰 지미라는걸 알고 놀란다. 다음날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의 공동진행자가 생간걸 알게되고 그사람이 엘리자베스가 껄끄러워하는 지미라는걸 알게된다.
초보부부 그레이스와 커트는 딸 아멜리아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지만 맛있는 요리에도 야외에 놀러를 나와도 아멜리아는 웃지않고 늘 무표정하다. 아멜리아는 우연히 길에서 길잃은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처음으로 웃으며 강아지를 집으로 데리고 가도 되냐고 묻는다. 한편 지미는 애완견 브랜디가 샘을 보고싶어한다며 엘리자베스에게 애완견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타라는 동물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게되고 동물병원의 건물주가 병원소장 개럿에게 건물을 비워달라 말하는걸 듣게되고, 병원옮길 돈이 부족한 개럿을 도와 타라는 모금파티를 열 계획을 세운다. 파티를 준비하면서 동물병원 소장개럿과 타라는 조금씩 서로에대해 알아가고 그런 두사람을 지켜보던 미남 수의사는 타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드디어 댁스의 누나가 퇴원하지만 쌍둥이 키우랴 찰리를 돌볼 여력이 없었던 누나부부는 찰리를 다시 댁스에게 부탁하고, 커다란 박스에다 말을 하는 댁스를 본 타라는 댁스를 범죄자로 의심한다. 지미와 애견용품점에 들른 엘리자베스는 전남친과 마주치고 바람을 피워놓고도 사과한마디 없는 전 남친 때문에 엘리자베스는 화가나는데...
타라는 박스에 몰래 찰스를 옮기고있는 댁스와 엘리베이터에서 딱 마주친다. 댁스를 범죄자로 오해한 타라는 박스안의 사람을 풀어주라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고, 엘리자베스는 공동진행자 지미가 다른채널의 고액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것을 자신에게 숨겼다 생각하고 잔뜩 화가나는데... 귀여운 애완견과 그주인들의 위태로운 뒷이야기는 영화 해피 디 데이 (Dog Days, 2018)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엘리자베스, 타라, 댁스등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애완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로 볼거리, 인간과 동물의 우정, 힐링타임, 멜로와 로맨스, 감동, 다양한 애피소드, 유쾌한 웃음이 있는 영화 해피 디 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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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주연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애견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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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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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켄 마리노배우: 바네사 허진스, 핀 울프하드, 에바 롱고리아, 니나 도브레브장르: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등급: 전체 관람가시간: 113분개봉: 7월 1일간단평‘엘리자베스’(니나 도브레브)는 잘 나가는 뉴스 캐스터이나 최근 남친이 바람 피운 탓에 크게 내상 입었다. 게다가 반려견마저 우울증을 겪어 상담 다니기 바쁘다. 카페에서 일하는 ‘타라’(바네사 허진스)는 버려진 작은 강아지를 보호하게 되고, 혼자 좋아하는 중인 멋진 외모와 재력을 겸비한 수의사에게 데려간다. 갓 입양한 어린 딸과 서먹한 관계를 이어가던 ‘그레이스’(에바 롱고리아)네는 길 잃은 강아지를 들이며 화목한 분위기를 맞이한다. 무명 밴드 리더는 누나가 출산한 사이 그가 키우던 큰 개를 잠시 보호하게 되고, 넓은 집에 홀로 사는 노인과 피자 배달 소년(핀 울프하드)은 함께 가출한 개를 찾아 나선다. <해피 디 데이>는 LA 인근 동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본격 휴먼 애니멀 드라마. 실패한 연애의 상처를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알리고, 세대와 신분을 초월해 우정을 쌓는 등 다채로운 인간과 견공 캐릭터가 총출동해 행복 바이러스를 듬뿍듬뿍 나눠준다. 앙증맞은 귀요미, 포동포동 퍼그, 멋진 폭발 롱다리, 해맑고 몸집 큰 친구까지 매력 넘치는 개를 보는 맛이 제대로다. 다만 각각의 사연이 지극히 전형적이고, 엮어낸 방식 또한 평평한 편으로 스토리적인 흥미는 상당히 떨어진다. 또 마음을 파고드는 사연에 진한 웃음과 감동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다양한 인생과 견생을 가볍게 지켜보길. 배우이자 각본가, 연출가인 켄 마리노 작품이다.
2020년 7월 1일 수요일 | 글_박은영 기자 ( eunyoung.park@movi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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