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톰
Closed for Storm , 2020

애프터 스톰(Closed for Storm , 2020)은 뉴올리언즈 최초의 테마파크 재즈랜드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어 폐장하게되고, 그 재즈랜드의 재건을 꿈꾸며 추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1990년대 초반 톰 웨팅어는 뉴올리언스의 개발업자였다. 처가인 콜먼가문은 뉴올리언스 부동산계의 큰손이었고 다이안 콜먼의 남편 톰은 뉴올리언스에는 없는 테마파크를 짓고 싶어했다. 뉴올리언스에는 가족단위 여가시설이 없었고, 재즈랜드가 해결책으로 부상했다.
재즈랜드는 뉴올리언스 동부 중심가에 위치해 시내와도 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입지조건도 최고였고, 남녀노소 누구나 기념할만한 장소였다. 또한 토양도 좋아 악천후에도 배수가 잘됐다. 1991년 개발업자들은 시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개장 첫해 방문객을 100만명 약속하고 공사기간은 7년으로 잡았다.

시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억달러를 지원하고, 주지사도 주예산으로 1천만 달러를 지원했다. 호텔, 물놀이장, 야영장과 골프장도 계획했다. 재즈랜드 외에 다른 테마파크를 가려면 563km를 가야했다. 테마파크의 이름은 특산품에서 따와서 재즈가 됐다. 60만7천평에 달하는 허허벌판에 관람객들이 실제로 타고노는 놀이공원은 꿈만같았다.
1단계 형태는 2년만에 완공되어 2000년 5월20일 개장했다. 공사비는 1억3천달러가 넘었다. 30개의 멋진놀이기구와 오락실을 갖춘 테마파크였다. 재즈랜드는 최신테마파크로 유명해졌다. 재즈랜드의 다양한 구역들은 유명한 프랑스 거리처럼 조성됐으며 큰호수를 중심으로 케이준구역, 마디 그라 구역, 키즈 카니발 구역이 있었고, 가장 유명한 구역은 번지드롭, 플랫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뉴올리언스의 폰차크레인 호숫가다.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메가제프였다. 철골기반의 목재 롤러코스터로 메가제프는 재즈랜드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개방 2년차가 된 2002년에 재즈랜드는 재정적 곤란에 처했고, 2002년 말에 파산 선언을 했다. 재즈랜드는 개장 첫해 100만명 이상이 찾았지만 개장 2년차가 되자 40퍼센트가 감소한 60만명이 찾았다.
재즈랜드의 침체원인은 다른 테마파크가 성장하며 생긴 결과였다. 이후 재즈랜드 측은 지출을 줄여 부채를 상환하려 했다. 재즈랜드의 총자산은 5천만 달러이며 부채는 자그마치 5천만달러에서 1억달러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새로운 롤러코스터를 내년에 짓겠다고 손님들에게 약속을 한상태였고 결국은 그 약속마저 지킬수 없게됐다.

식스 플래그사는 3년밖에 안된 테마파크 재즈랜드를 인수하게 된다. 만화를 기반으로 한 테마구역을 짓고, 아동구역에 투자해 루니툰 테마구역을 만들었고, 회사는 2천만 달러의 투자를 약속했고 2003년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로 이름을 바꾼다. 좁은 오락실은 미어터졌고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2주에 한번씩 테마파크를 방문할 정도였다.
재즈랜드는 어려운일을 이겨낼수 있도록 힘을 주고, 재미와 즐거움을 선물했다. 어려운 일이나 지루한 삶에 잠깐이나마 현실에서 탈출해 다양한 시름을 잠깐 잊게 해주고, 좋은시간을 선물해준다. 2005년 8월29일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경로가 변경되고 5등급으로 격상되고 뉴올리언즈를 덮친다.

뉴올리언스 대부분이 침수됐고 많은 이재민과 실업자가 발생했다. 미국역사상 최악의 재난이었다. 새벽5시경 폭우를 막는 제방이 무너지며 삽시간에 불어난 물이 도시의 80퍼센트를 덮쳤고, 뉴올리언스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테마파크에도 물을 막기위한 제방이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재즈랜드는 2005년에 시간이 멈춘듯하다. 테마파크는 바닷속에서 막 건져낸것같은 난파선의 모습이다. 회사는 더이상 적자를 감당할수없어 은밀하게 놀이기구를 철거했고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2009년 뉴올리언스와 토지임대계약을 해지했다. 오늘날 이곳을 찾는 사람은 반달 리스트와 범죄자, 도시 탐험가 뿐이다.

활기차고 아름답던 재즈랜드는 카트리나가 쓸고간 후 황폐하고 허전하고 쓸쓸하고 슬퍼보인다. 그리고 조용히 빠르게 앗아가는 대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경외심이 느껴졌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를 파괴한지 1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모습 그대로다.
시가 수년간 버려둔 재즈랜드는 지금도 여전히 방치되어있다. 재즈랜드 철거비용은 2천만 달러를 웃돌것으로 추산된다. 재즈랜드는 시간속에 얼어 붙어 과거에 멈춰버렸다. 자연의 위대함, 즐거운 추억, 재난이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애프터 스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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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를 좋아하시는분.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기억하시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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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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