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od morning, 2021

안녕하세요(Good morning, 2021)는 죽음을 결심한 수미가 우연히 호스피스 병동의 간호사 서진을 만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로 웰메이드 힐링 휴먼드라마 영화다.
<여중생A>,<곡성>,<공항가는길>의 김환희가 죽음을 결심한 소녀 수미역을 <진범>,<어린 의뢰인>,<채비>의 유선이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정서진역을, <로망>,<완벽한 타인>의 박순재가 호스피스 병동 박노인역을 맡았다.
안녕하세요(Good morning, 2021)는 <5분>,<21>,<지금 만나러 갑니다>,<가비>의 차봉주가 감독을 맡아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 영화제 넥스트 제너레이션 후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후보에 오른바 있다.
죽음을 결심한 소녀 수미는 우연히 호스피스 간호사 서진을 만나고 서진은 수미에게 죽는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수미를 호스피스 병동으로 데려오는데... 수미와 서진 그리고 호스피스 병동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보육원 출신 수미는 원장의 폭언과 폭행, 그리고 학교폭력,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까지 추행과 폭언을 당하며 살아있는게 죽는것보다 더 무섭다 생각하고 죽음을 결심하고 다리위에서 뛰어내리려다 간호사 서진과 마주한다. 서진은 수미에게 명함을 내밀며 여기로 찾아오면 죽는법을 알려주겠다 말한다.
새벽 수미는 짐을 싸 보육원을 나오고 서진이 준 명함의 주소로 찾아간다. 간호사 서진은 이곳에 있으면서 죽는법을 차차 배우게 될거라 말하고, 죽는법을 배울때까지 서진의 집에서 지내면서 병원에서 자원봉사하며 밥벌이를 하는 조건이다. 수미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청소, 식사준비, 말동무, 그리고 박노인 할아버지에게 한달안에 한글을 가르치는 일을 맡게 된다.

수미는 남은 시간이 얼마없어 수술도받고 치료도 받고 그래야 할것같은데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글쓰고, 영어도 배우고, 커피도 배우고 병원의 사람들이 모두 바빠보여서 신기하다. 박노인은 그런 평범한 일상이 특별하고 소중한지 알아서라 말한다. 박노인은 수미에게 하고싶은게 뭔지 묻고 대답하지 못하는 수미에게 다 죽어가는 사람들도 하고싶은게 있어서 열심히 산다며 하고싶은게 있다면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살아있을때 하라 말한다.
다음날 늘 수미에게 달콤한 사탕을 쥐어주던 할머니의 침상이 텅빈걸 본 수미는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서진은 수미에게 집나간 딸방에는 들어가지 말아달라 부탁하고, 밤만되면 딸방에 들어가 눈물을 흘리는 서진을 보며 수미도 마음이 쓰인다.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서진의 딸방에서 죽어가는 화분을 그냥 두고볼수 없어 가지고나오다 수미는 서진과 마주치는데...

수미는 떠난 딸을 잊지못하고 밤마다 딸방에서 흐느껴 우는 서진이 신경이 쓰이고, 수미는 서진에게 이제 그만 아픔에서 벗어나라 말한다. 어떻게 살려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않느냐며 이제그만 지옥에서 나오라며 지금부터 잘하면 앞으로도 잘될거라며 서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말한다.
호스피스 병동 식구들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못한 환자 진아와 은석의 조촐한 결혼식이 열린다. 박노인 할아버지는 아주 오래전 햄버거 가계에서 밥을 먹고있을때 초등학교 2학년 수미가 비를 맞으며 햄버거가계 안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고 그때부터 수미를 후원하며 수미와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서진에게 자신과 수미의 이야기를 한다.

시간이 얼마남지않은 박노인은 서진에게 희망앰뷸런스를 신청하는데... 서진과 진아 그리고 박노인 할아버지의 희망앰뷸런스 뒷이야기와 호스피스 병동 식구들의 이야기는 영화 안녕하세요(Good morning, 2021)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죽음을 결심한 고3 수미는 우연히 호스피스 간호사 서진을 만나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하게되고, 호스피스 환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삶의 의미를 찾게되는데... 삶의 소중함, 치유, 위로, 감동, 공감과 메세지, 주옥같은 대사가 있는 영화 안녕하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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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볼 영화를 찾으시는 분.
희망과 감동 위로가 필요하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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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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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차봉주배우: 김환희, 유선, 이순재장르: 드라마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7분 개봉: 5월 25일 간단평 보육원에서 자라며 어린 나이부터 외로운 삶을 살아온 열아홉 소녀 ‘수미’(김환희). 두 눈을 질끈 감고 생을 마감하려던 찰나,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수간호사 ‘서진’(유선)과 우연히 마주친다. 오갈 데 없는 ‘수미’는 ‘서진’의 호스피스로 찾아가고, 환자들과 함께 지내며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안녕하세요>는 각기 다른 이유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한 호스피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삶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생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환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완연하다. 물론 이중엔 담담히 끝을 준비하는 인물도 있다. 연기 경력 66년 차 원로 배우 이순재가 연기하는 호스피스의 터줏대감 ‘인수’다. ‘수미’는 이처럼 삶의 의지로 충만하거나 남은 생을 ‘잘’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 평범한 일상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객이 함께 관람하기엔 좋은 작품인 듯 하나 영화만 놓고 보면 다분히 신파적이라 호오가 크게 나뉘겠다. 가난, 학교폭력, 성추행과 고아원 원장의 상습적인 폭행까지 온갖 불행한 서사를 짊어진 ‘수미’는 영화 내내 울고 소리 지른다. 여기에 대고 무조건 살아야한다고 하는 어른들의 대사는 지나치게 교훈적이고 이상적이라 가슴 깊숙이 와닿지 않는다. 평평한 캐릭터,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스토리와 꿈을 통해 인물의 내면을 보여주는 연출 방식 등 여러모로 고민이 부족했다는 인상이다. <곡성>(2016)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환희와 이순재를 비롯해 유선, 송재림, 이윤지 등이 출연한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2009), <반창꼬>(2012),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7) 등에 참여한 차봉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 글_이금용 기자 (geumyong@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