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하는 모리와 사진을 찍는 마이코.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휴직 중이지만 제대로 된 음악 작업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고 있는 모리와 다르게 마이코는 개인전까지 열며 성공한 사진작가에 한 발 더 다가선다. 마이코의 전시회 마지막 날, 우연히 과거에 만났던 아사코와 재회하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리.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모리는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사랑의 흔적과 마주하게 되는데… “다시 괜찮아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