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를 하기 전에 괜찮은 영화나 애니를 주로 찾아보긴 한다.
이번에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원작으로 20년 전에 만들어 졌다.
그리고 이 애니는 부산 국제영화제와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래서 이 애니가 도대체 얼마나 대단 하길래 이러한 반응을 그때 일으켰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애니를 보았다.
이 여고생인 코노 마코토가 이 애니의 주인공이다.주인공의 얼굴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이 애니는 주인공의 편안한 느낌처럼 거대하고 복잡한 시공간의 초월이 아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1주일간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시간과 공간의 폭이 좁은 것 처럼, 심심한 느낌이지만 그래서인지 우리가 봐야할
배경이나 인물의 묘사가 조금 더 면밀한 재미를 준다.
마코토는 실험실에서 동그란 물체를 밟게 된다.그녀는 꿈을 꾼 것처럼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녀는 친구들과 공을 던지며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녀는 호텔왕? 석유왕? 이라고 대답하면서 진지하게 대답하라고 친구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마코토는 심부름을 하다가 오늘 무엇이 잘못된 것 같이 느끼며
내리막길에서 자신의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그대로 철도 건널목에서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해 기차와 부닥치게 된다.
그러한 생사의 갈림길에서 마코토는 타임립을 하게 된다.
이러한 영화속에서 나올만한 경험을 한 마코토는 이모를 찾아가 상담하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모라는 사람은 너무 차분했다.
마코토에게 그런 것은 타임립이라고 자신도 경험을 했었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마코토는 자신이 이러한 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빈번히 자유자재로 이러한 타임립을 통해서 위험한 일을 피해다니게 되었다.
그때마다 마코토는 행복하다며 카즈야 이모에게 오게 된다.
카즈야는 “네가 그런 이익을 보게 되는 동시에 누군가는 손해를 안볼까”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마코토에게 던졌다.
마코토는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신에게 물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고,
과연 나는 무엇을 얻게 되고, 무엇을 잃게 되는지 말이다.
또한 그녀에게는 이러한 타임립이 한정적이다. 마지막 한정적인 타임립...
딱 한번 시간을 초월 할 수 있는 그 기회를 치아키에게 쓰게 된다.
그 사람을 위해서 달려간다.
마코토는 많은 사건을 겪고 난 후에 더욱 성장하게 된다.
그녀는 처음의 어리숙한 그녀가 아닌 마지막 야구를 멋있게 잡으며 영화는 맺음을 하게 된다.
영화 중반에 나온
"Time waits for no one" 이다.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시간을 향해서 달려가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도 마코토 처럼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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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여행을 꿈꿔 봤던 사람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 과거를 바꾼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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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이인우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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