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이 개봉될 당시에 저는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중국 삼국지에 관해서는 관심이 깊었습니다. 또한 저는 삼국지에서 각 위촉오 별로 좋아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촉에는 조자룡, 오에는 주유, 위에는 조조 이렇게 말이지요.
뭐 삼국지가 편향된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는 이 영화 리뷰에서는 따질 부분이 아닙니다.
물론 유비나 관우 손권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제가 보면서 그때의 감정을 잊지 못합니다.
적벽대전은 해상에서 싸우는 장면이 나와야 할텐데 왜 나오지 않는 걸까 하면서 시계를 보니,
다음 2부를 기다려야만 한다는 그러한 난감한 상태였지요. 물론,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거대한 전쟁의
시작이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정말 시작 이였습니다. 결국 나중에 2편을 봤습니다.
우선은 영화 1편을 먼저 리뷰 하겠습니다.
때는 한나라 건안 13년 여름 이였습니다. AD208년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한국사적으로 표현을 해보자면 우리나라는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그리고 삼한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나라의 조조 현재의 직책은 한나라의 승상입니다.
중국에는 황제가 중국을 다스림에 동시에 나머지는 왕이나 공 대사마 등 이렇게 나뉩니다.
나라의 일부분을 소유하거나 하지만, 황제의 권위에는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명분이 부족한 것이지요.
하지만 조조는 황제의 권위와 맞설 수 있을 만큼의 힘이 있습니다. 그는 손권과 유비가
남쪽 땅에서 세력이 커져 폐하의 권위를 위협하고 있고, 조정을 무시하니 그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때 공융이라는 신하가 조조에게 반하여 의견을 내지만,
그는 결국 처단되고 맙니다.
그렇게 조조에게 쫓기는 유비군은 백성들을 버리지 않고, 도망을 갑니다.
군사가 1만밖에 없었지요. 1만이면 많은 병사인 것 같지만, 조조의 병력은 80만 정도가 됩니다.
물론 그 병력 안에는 투항하거나, 항복을 한 병력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완벽한 정예병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유비는 백성을 놓고 가자고 하지만, “ 만일 백성들을 잘 통솔하지 못한다면 이 전쟁의 의미는 무엇이겠는가?
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결국 도망가는 도중에 자신의 아내도 잃고 아들은 조자룡이 구해옵니다.
유비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덕장’ 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난세 속에서 그는 비교적 인자합니다.
특히 그의 인재에 대해 귀중히 여기는 것은 그에게 많고 좋은 장수들이 그의 휘하에 있게 된 것과 같습니다.
관우, 장비, 마초, 황충, 조자룡 등 많은 장수가 그의 휘하에서 삼국지에서 꽃을 피웁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갈공명의 세치혀가 손권이 있는 오나라를 일깨우러 갑니다.
와룡선생이라고도 불립니다. 뭐 삼국지라는 것을 잘 모르시는 분도 잘 알 것 이라 생각이 듭니다.
오나라로 간 공명은 결국 손권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또한 공명은 다른 사람 한명을 더 설득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나라에는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 내사엔 장소를 찾고, 외사엔 주유를 찾아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외부적인 일에는 주유를 찾으라는 일이지요. 그렇게 그는 주유를 찾아갑니다.
주유도 학문이면 학문, 무력이면 무력 빠지지 않는 사람입니다. 영화 속 일화를 보자면,
그의 병사 중 한명이 농부의 소를 훔쳤습니다.
훔친 증거는 바로 발에 흙탕물이 묻어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는 그 병사를 찾아서 죄를 묻지 않고, 모든 병사들을 흙탕물로 보내서 모두 발에
흙탕물이 묻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법률을 어긴자를 끌어내지 않겠다!
하지만 그 자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겠다. 앞으로 우리 오나라 군사들의 약탈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정말 필요하다면 그땐 사형에 처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농부에게 소 한 마리를 다시 주게 됩니다.
그는 이렇듯 군사의 사기를 떨어트리기 보다는 사기를 올려서 그의 군사들에게 마음속으로
반성하도록 시키는 명장입니다.
그 후 공명과 주유는 거문고를 뜯기 시작합니다. 저는 거문고 연주를 잘 몰라서
그런지 좋은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잘 뜯는 것 같기는 한데 말이지요.
그렇게 그 둘이 거문고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둘의 거문고는 결국 오나라와 유비의 연합을
성사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유는 삼군 대도독 정보는 부 도독 노숙은
군책사로 그들의 싸움은 시작됩니다.
조조는 왜 이러한 전쟁을 일으킨 것일까요? 영화 속에서 알아보자면 그는 주유의 아내인 소교 때문에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소교와 닮은 여자에게 차도와 여러 가지 예법을 알려주며
그녀를 고급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원본과 카피본이 같은가요? 다르지요.
그렇게 그는 소교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론 이것이 역사적으로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조조는 아름다운 미녀를 얻기 위해 전쟁까지 불사한 남자가 되지요.
영웅에게는 미녀가 따르는 법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영화속에서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 바로 팔괘진 장면입니다. 팔괘팔진도로
제갈공명이 제일 먼저 창안했다고 합니다. 팔괘진 팔진도 팔진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진(우뢰) 손(바람) 이(불) 곤(땅) 태(연못) 건(하늘)감(물) 간(산)의 팔괘가 존재합니다.
각 문이 이 기운을 바탕으로 서로 번갈아가며 변화를 부려 10만 대군이라 해도 잘못 들어서면
영영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팔괘팔진도의 경우 돌무더기들이 어떤 원리에서 배치된 것인지,
그리고 그곳에서 과연 이상한 자연현상이 일어났는지, 실제로 전투에 사용됐는지는 불분명합니다.
그래서 조금 의문을 가질 필요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팔괘진의
장면은 정말 멋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손자병법과 같은 병법을 저는 좋아하는데요, 이러한 병법을 적벽대전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쏠쏠한 재미였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 캐스팅에 대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통 선덕여왕 하면 이요원 태조왕건 하면 최수종처럼 자신의 옷처럼 배우가
느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캐스팅은 정말 저로 하여금 제갈공명이 금성무, 주유가 양조위가 된 것과
같은 느낌을 얻게 해주었습니다.영화를 보면서 솔직히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영화 속 내용인
역사적 측면을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이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 지루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지루한 부분에 대해서 역사적 지식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다시 본다면
이 영화를 조금 덜 지루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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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좋아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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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김용혁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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