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헌터 아담스(Patch Adams: 로빈 윌리엄스 분)는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자살 미수로 정신병원에 감근된다.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정신 병원의 동료환자로부터 영감을 받고 ‘상처를 치유하다’라는 의미의 ‘패치(PATCH)’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패치 아담스’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 그의 꿈은 사람들의 정신적 상처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의 길. 2년 후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 괴짜 의대생 패치는 3학년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빛나는 아이디어와 장난기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난다. 이 사실을 안 학교측이 몇 번의 경고 조치를 내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산 위의 허름한 집을 개조하여 의대생 친구들과 함께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세운다. 그러나 의사면허증 없이 진료행위를 한 것이 학교측에 발각되고 패치와 진실한 사랑을 나누던 동급생 캐린(Carin: 모니카 포터 분)이 정신이상 환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까지 생긴다. 인간에게 환멸을 느낀 패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포자기 심정에 빠지지만, 생명의 진리를 깨닫고 다시 의사의 길에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권의적인 윌컷 학과장은 패치에게 퇴학처분을 내리자, 주립의학협회에 제소한다. 위원회는 학칙을 어겼지만, 그의 열정과 학업 성적을 인정, 마침내, 졸업을 하게 된다.“그후 12년간 패치는 의료 행위를 계속했고, 1만 5천 이상의 환자에게 무료 치료는 물론, 어떤 의료 사고도 일으킨 적 없다. 패치는 버지니아 서부에 105 평방미터의 땅을 구입, 현재 게준트하이트 병원을 건설 중에 있다. 현재까지 1천여 명에 이르는 의사들이 그와 합류하기 위해 대기 중에 있다.”
* 출연진의 다른영화 :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고, 주인공의 사상을 존경하게 됐습니다. 눈물이 나는 그런 영화 절대로 아닙니다. 옳다고 믿는 진리를 실행으로 옮긴 실제인물을 대상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이 진리를 실행으로 옮겼을 때 세상과 부딪치는 장면들은 <세얼간이들>과도 오버랩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주옥같은 대사들도많았고, 교훈을 많이 얻었습니다. 이성을 얻기 위해서는 키,외모,학벌 이런 스펙들보다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소통과 이해, 공감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또한 힘이나게하는 영화입니다. ^^
톰 새디악
이 영화의 감독입니다.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20대인 사람들은 어린시절에 한번쯤은 봤던
<에이스 벤츄라>를 만든 감독입니다. 그 후에는 짐 캐리를 연속 히트작으로 성공시킨 <라이어 라이어>또한 만들었습니다. 이정도 유머 감각을 가진 영화 감독이라면 믿고 볼 수 있지않을까요?
이 장면은 정신병원에서의 패치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패치는 이곳에서 뇌를 흔드는 듯한 깨달음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됩니다.
"다른 이들이 못보는걸 봐, 모든 이들이 두려움과 순응과 게으름 때문에 보기를 원하지 않는 것을 봐, 매일 세상을 새롭게 봐."
이 말은 다시 말하면 눈 앞에 있는 것만 보려고 하면 손가락이 4개인 것만 보이지만, 사물의 본질인 사람으로 포커스를 당겼을때는 그 사람이 또한 나의 손가락넘어의 상대방의 손가락까지 합쳐진 8개의 손가락이 보이게 된다는 사실을 이 할아버지는 몸소 패치에게 알려줍니다.
이장면을 보고, 이 할아버지는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이 얘기를 해줬을까 그렇지만 이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고 실제로 행한 이는 몇명이나 될까 사실은 패치 아담스 한명 뿐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깨달음 후에 실천하는 행동성을 본받고 내가 믿는 신념을 정말로 '내가' 믿어야 내가 꿈꾸는 일들이 이뤄질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인 로빈 윌리엄스(패치아담스) 이 영화의 완성도에서 이 배우의 연기가 차지하는 지분은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 불우하게 자라나서 자살 미수로 정신병원에 가게되지만, 그 곳에서 자폐증환자, 정신분열환자, 우울증환자들과의 작은 관심과 소통으로 그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굉장한 발견과 경험을 하고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패치 아담스는 결심합니다. 정신 병원에서의 그가 느끼는 유레카!와 같은 자기 인생에서의 할 일을 발견한 사람의 빛나는 눈빛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대학교 3학년이 되어야만 치료가 가능하지만 자신이 믿고 치료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있고 환자가 있기때문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환자를 찾아가 웃겨주고, 소통하고, 관심을 줍니다.
모니카 포터(코린 피셔) 패치가 사랑한 단 명의 여인입니다. 영화를 보고 이 아름다운 여인은 누구인지 궁금했다. 어디서 많이 본거같기도 해서 찾아봤습니다.
내가본 작품은 <쏘우> 와 <콘에어>라는 작품에서 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영화들에서는 미모가 돋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친거 같네요. 코린 피셔는 극중에서 의사가 되기위해서 모범생처럼 그저 책으로 공부, 공부, 공부만 고집해오던 전형적인 의사였습니다. 그런데 패치의 구애가 시작되고 이러한 괴짜에게 마음이 이끌리면서, 사람을 치유하는것은 물약, 수술들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사실을 알게되고 패치와 함께 무료 진료소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인물입니다.
성인 군자같은 패치 아담스도 남자입니다. 위에서 보는 것 같이 아름다운 여성을 얻기위해 갖은 노력을 서슴치않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찌질해보이고 불쌍하게 보여지기보다 볼품없이 보여도 이성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유쾌한 진심있는 노력이라면 실제로도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 그사람의 꿈과 환상을 말해 그럼 그사람은 대답할거고 짧은 순간 그사람은 기뻐할 거야."
패치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과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친구와 함께 한적한 시골에 자신이 믿는 의료를 행할수있는 집을 짓고 의료를 행한다. 그 곳에서 자신이 믿음이 꺾이기도 하는 일을 겪게되지만 그게 너무도 슬픈일이지만 다시 시작하는 패치의 모습에서 인생을 배우게됩니다.
마침내 수 많은 반대를 했고, 제제를 가했던 학교에서 그를 인정합니다. 학장 또한 인간이고, 의사였기에 실제로 했는지 않했는지는 모르지만 소름돋는 말을 패치에게 해줍니다. 영화를 보면 이 장면에서 눈물이 날정도로 울컥합니다. 마치 <뷰티풀 마인드>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여러 교수로부터 펜을 받는 장면과 비슷한 감동이 전해져왔습니다.
실제 인물 헌터 패치 아담스입니다. 정말 영화처럼 인생을 사시는 '분'입니다.주인공은 그 후로도 수십년간 미국 버지니아 서부에 위치한 게준트하이트 병원을 설립해서 무료치료를 행하고 있습니다. 1만 오천여명의 환자들을 치료했고, 지금까지도 1천여명의 의사들이 그를 존경하면서 따르고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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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고, 주인공의 사상을 존경하게 됐습니다.
톰 새디악
이 영화의 감독입니다.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20대인 사람들은 어린시절에 한번쯤은 봤던
<에이스 벤츄라>를 만든 감독입니다. 그 후에는 짐 캐리를 연속 히트작으로 성공시킨
이 장면은 정신병원에서의 패치의 모습입니다.
대학교 3학년이 되어야만 치료가 가능하지만 자신이 믿고 치료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있고 환자가
모니카 포터(코린 피셔) 패치가 사랑한 단 명의 여인입니다.
성인 군자같은 패치 아담스도 남자입니다.
패치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과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친구와 함께 한적한 시골에
마침내 수 많은 반대를 했고, 제제를 가했던 학교에서 그를 인정합니다.
실제 인물 헌터 패치 아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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