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를 할 작품은 영화 ‘트로이’입니다. 영화가 2004년에 개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지금 나와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산 DVD가 바로 이 트로이라는 영화입니다. 물론 어릴 적에 DVD보다는 비디오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DVD는 컴퓨터로 보기는 화면이 너무 작았기 때문에 싫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떨이? 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처음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 고향집에 있나 내려가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사실 저는 영화 리뷰를 함에 있어서 역사적 요소가 담겨져 있는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트로이라는 영화는 저에게 어렸을 적 읽었던 (누구나 읽어본 그 그리스 로마신화) 만화가 생각이 나서 더욱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사실 영화 ‘ 적벽대전 ’ , ‘ 삼국지: 명장 관우’ 이러한 영화를 리뷰 할 때 그 영화의 전반적인 배경과 함께 시대적 배경을 함께 제시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리뷰하면서 트로이 전쟁의 배경과 여러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선 가볍게 트로이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트로이의 위치는 터키의 ‘히사를리크’ 라는 지역입니다. 사실 트로이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 그대로 신화가 아니냐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한 소년인 하인리히 슐레이만은 아버지께서 사주신 일리아드 오딧세이(저자: 호메로스)를 읽고 나중에 꼭 트로이를 찾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그렇게 터키 중부에 있는 트로이에 30년이 지난 후 그는 삽을 파기 시작합니다.
그 후 10년이 지난 1927년에 그는 트로이의 지하궁전에서 수많은 보물과 목마의 잔해를 가지고 나옵니다. 트로이는 사실 실존하는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많은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인리히 슐레이만의 발견으로 인해서 그 이야기는 실제로 일어난 일임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짤막하게 역사적 사실을 적습니다.
트로이 전쟁의 원인으로써는 트로이의 2번째 왕자였던 파리스가 그리스 도시국가 중 하나인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납치해감에 있습니다. 사실 트로이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많은 권수를 자랑했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파리스 왕자에게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로스가 사랑의 화살을 쏴서 눈에 맞았다고 합니다.
사실 스파르타, 아테네, 이타카 등의 도시들은 그리스 연합이라고 하여 트로이를 침략할 야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전쟁에는 명분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찰나에 명분이 생긴 것이지요. 하지만 트로이는 한 번도 점령이 되지 않은 굳건한 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B.C 3300년전에 지어진 벽들이 아직도 존재하여 그것을 발견했다면, 얼마나 굳건한지 알 수 있지요. 주요한 인물을 짧게 설명합니다.
아킬레우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킬레스건의 그 아킬레스가 이 인물입니다. 나중에 파리스의 화살이 아킬레우스의 아킬레스건에 맞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킬레스건이라고 많이 말을 합니다. 어머니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 아버지는 펠레우스입니다. 바다의 여신 테티스는 정말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언에 의하면 테티스와 결혼한 신은 아들이 그 아버지를 훨씬 뛰어 넘는다고 해서 모든 신들이 구애를 하지 않았지요. 그녀는 아들을 낳았지만 아들을 불사신으로 만들기 위해서 스틱스 강의 물에 몸을 담그게 합니다. 하지만 그때 발을 담그지 않아서 유일하게 그곳이 약점이 되었다고 하지요.
헥토르
트로이 왕 프라아모스의 아들이자, 장남으로써 트로이군의 총 대장입니다. 트로이군에서 가장 용감하며, 적장을 가장 많이 쓰러뜨렸습니다. 그리스 군의 용장 아이아스와 1:1로 싸웠지만 승부가 나지 않아서 둘은 칼을 나눠가지고 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을 만큼 싸움을 정말 잘하고, 동생 파리스에 의리도 지키는 트로이의 총 대장입니다.
헬레네
이 트로이 전쟁의 발단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아버지 제우스와 네메시스 사이에서 난 딸이고, 외모가 출중합니다. 이렇게 외모가 출중한 그녀 때문에, 많은 구혼자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에 어느 한명만 선택되더라도 모두 다 그녀를 위해서 나중에 힘쓸 것이라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녀가 트로이로 가자 그러한 약속을 한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전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원래 트로이를 공격할 구실을 가지고 있긴 했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많은 부분이 신에 의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 영화는 신에 의지하지를 않습니다. 영화가 실제 신화라는 아래 속에 있었던 트로이 전쟁을 가지고 그 수면위인 현실세계로 받아들인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 속에서 아킬레우스가 아폴로 동상의 목을 밸 때 천벌을 받는다고 했는데, 천벌이 없었습니다. 그런 것 처럼 신들이 아닌 인간들의 전쟁임을 보여줍니다.
아킬레우스는 신에 의지해서 전쟁에 나오는 병사들을 조롱하며 비난합니다. 그는 아폴로의 진노 따위는 관심 없어 하며, 오직 자신은 철저하게 노력으로 자신의 위치에 올라왔다고 생각을 하지요. 또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헥토르 또한 이러한 이야기를 합니다. 트로이의 귀족들이 신계서 트로이를 보호해서 안전하다는 말을 기분 나쁘게 듣습니다. 전쟁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신이 아닌 트로이의 병사들이 한다고 하며 말입니다.
사실 영화는 반지의 제왕과 많이 비교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이고, 이 영화는 판타지가 아닌 시대극으로 태어난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것을 반영하듯이 많은 전쟁 장면과 세트장은 우리의 눈을 호강시켜 줍니다.
전장을 누비고 있는 아킬레우스는 경쾌하고 호쾌하며 시원스럽게 움직입니다. 3000년 전의 트로이는 저것보다는 덜 했겠지만, 그래도 예전 드라마 주몽에서 스케일이 너무 작게 나와 실망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영화는 너무 시대극에 머무르는 장르가 아니라, 그 안에 엔터테이먼트적 요소를 집어넣음으로써 우리에게 볼 거리를 많이 선사합니다. 사실 처음에 19세라고 했기 때문에, 많은 잔인한 요소와 선정적 요소가 있더라도, 그만큼 자연스럽게 그때의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에 저는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영화 트로이 추천합니다.!
 |
|
 |
 브래드 피트, 에릭 바나, 올랜도 블룸 팬 |
|
| 글: 이인우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
|
무비스토리
최신방송
좋아요 :
1명
글쎄요 : 1명
브래드 피트, 에릭 바나, 올랜도 블룸 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