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누명으로 종신형 판결을 받은 주인공은 쇼생크 교도소에서 죄수 생활을 하게되고, 교도소 생활이 익숙해질 무렵 자신이 무죄를 증명해줄 사람을 만나게되어 법원에 설 것을 요구하나 실패한 주인공은 교도소를 탈출할 계획을 실행하기에 이르는데... 수많은 영화평론가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쇼생크탈출의 이야기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연진의 다른영화 :
안녕하세요? 파일조 무비리뷰어로 활동하게 된 '출발영화여행'입니다. 언젠가 공식적으로 영화 리뷰를 하게된다면, 그 첫 영화로는 '쇼생크탈출'을 선택하겠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생각을 실천하게 되네요 ^^
앞으로도 매주 영화 한 편씩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으니, 많이들 읽어주시고 응원부탁드립니다.쇼생크탈출은, 1995년 1월에 개봉한 영화로 개봉한지 20년이 되어가지만, 지금까지도 영화평론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 배우들의 연출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배우 모건 프리먼의 나레이션입니다. (다크나이트, 밀리언달러베이비, 버킷리스트, 브루스올마이티 등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이기도 합니다)극적인 장면이 없음에도 잔잔한 영화를 지루하지 않도록 느끼게 만드는 역활로 관객을 영화에 몰입하도록 잘 유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대한 줄거리를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_영화를 봄에 큰 지장은 없는 수준)
극중 주인공인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 역)'은 젊고 유능한, 소위 잘나가는 은행의 부지점장이지만, 배우자와 배우자의 내연남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아 쇼생크 교도소로 향하는 장면에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교도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외모와 행동으로 곤혹을 치루기도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교도소 생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극중 주인공으로 나레이션을 맡은 '레드(모건 프리먼 역)'는 앤디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를 자신의 패밀리에 친구로 맞이합니다.레드 패밀리와 함께 복역생활을 하는 앤디는 사회에 있을 때 자신의 은행에서의 경험을 살려 감옥 사회에서 '인재'로 분류됩니다.모든 죄수들은 일과시간에 육체 노동을 해야하지만, 앤디는 특권으로 세무관련된 일을 하며 간수들과 친분을 쌓게 됩니다.
간수들과 친분을 쌓고, 감옥서장의 세무와 자산관리까지 맡게된 앤디는 자신의 특권을 활용하여 교도서를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그저 복역 생활만을 하며, 노동하고 햇빛 쐬는 걸로 시간을 죽이던 죄수들에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들이 잊고 있었던 '자유'와 '희망'에 대해 잊지 않도록 상기시켜줍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어느덧 10년 이상을 복역하여 지내던 도중, 영화는 구성상 극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새로 쇼생크 교도소로 수감된 죄수를 통해 자신의 아내와 내연남을 죽였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자신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앤디는 교도소 서장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지만, 앤디가 출옥하게 되면 자신의 탈세와 검은 돈에 대한 정보가 유출될 것을 걱정한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어버리고, 앤디의 무죄를 증언해줄 수 있는 사람을 죽여 앤디가 자신을 벗어날 수 없도록 만듭니다.
독방에서 나온 뒤 탈출을 결심한 앤디는 쇼생크 교도소를 탈출하기에 이르르고, 앤디에 탈출로 인해 교도소는 패닉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유유희 교도소를 탈옥하고 그동안 자신의 수고에 대한 대가를 되찾기 위한 앤디의 행동에 교도소는 왈칵 뒤집히게 됩니다. 앤디의 탈출 후 그들과 함께 생활했던 레드패밀리는 종종 앤디와 있었던 일을 상기하며 이야기나누는 것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서 부터 영화의 시점은 앤디에서 레드로 전환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앤디와의 옛날 이야기를 추억하기만 하지만, 레드는 앤디와의 약속을 잊지 않으며 출감 후 반드시 앤디를 찾아나서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마침 10년에 한번씩 있는 사면심사를 통과한 레드는 보호구역에서 보호관찰대상으로 사회생활을 하게됩니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교도소와의 일상과는 달리 어제와 오늘이 다른 사회생활을 하는 레드는 점차 피로를 느끼게 되고 어떻게 하면 다시 죄를 지어 익숙했던 교도소로 돌아갈까하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앤디와의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보호구역을 벗어나 앤디를 찾아 나서게 되는 레드는 자신이 40년 동안 마음에 담아왔지만 잊고 있었던, 애써 억누르려 했던 '자유'와 '희망'에 대한 감정에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앤디를 찾아 나선 레드는 자신을 기다렸다는 듯 반갑게 맞아주는 앤디와 재회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20년이 지난 영화지만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강렬하고 매우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세상과 단절된 교도소에서 종신형으로 평생을 보내야하는 앤디는 바깥세상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만약 군대에서 평생 휴가도 없이 복역해야하는 입장이라면 여러분은 과연 희망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을까요?)
그런 앤디에게 이미 교도소에서 20년을 지내온 레드는 희망이란 아주 위험한 단어이며 사람을 미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처음 교도소에 들어올 때에는 거부감과 자괴감에 시간을 보내게되지만, 하루 이틀 적응해감에 따라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밖에 나가게 되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길들여지는 곳이 쇼생크라고 이야기 합니다. (처음에는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대학에 입학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에 부딫혀 자신의 꿈을 접고 취직을 목표로 삼은 사람들. 취업이 되어 직장인으로 살아가지만, 남이 주는 돈을 받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꾸리는 대신 꿈과 점점 멀어져 가는 사람들. 어찌보면 쇼생크 교도소는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울타리와도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앤디도 쇼생크의 구조에 굴하는 듯 하지만,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바깥세상을 향해 과감히 탈출을 시도하게되고 희망에 대해 경계하던 레드에게 바깥세상으로 오게되면 꼭 만나서 같이 일하자고 손짓을 합니다. 레드가 희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은, 그보다 더 오래 복역을 하고(50년) 가석방 된 노인 브룩스의 편지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집니다.
50년 만에 나온 세상이 낯설게만 느껴지던 브룩스는 익숙했던 쇼생크 교도소로 돌아갈 고민을 하다 결국 자살을 택합니다. 새로운 세상에 부딪힐 힘도 용기도 남아있지 않았던 것이기에 그의 죽음은 교도소 사람들이 더욱 희망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익숙한 것을 쉽게 내던지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닌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환경. 의무감을 만나는 연인을 놓지 못하는 모습,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꿈을 향해 가지 못하는 모습 등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드는 브룩스와 달리 앤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되내이며 흥분하는 레드의 모습과 앤디를 만나 밝게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 됩니다.영화의 매력은 같은 영화를 보아도 보는 사람마다 받아드리고 느끼는 것이 다르며, 같은 사람이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그 사람의 상황에 따라 해석하고 느끼는 바가 다르다는 것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 글을 보신 많은 분들도 위와 같은 경험을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를 통해 느낀점을 여러분에게 간단하게 영화리뷰형식으로 이야기하였지만, 이 영화를 보시는 분은 다른 장면에서 다른 생각을 엮어갈 메세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날씨도 선선해지는 가을, 바쁜 일상과 복잡한 생각은 잡시 접어두고 맥주 한 잔 하며 영화 한 편 보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지금까지 '출발영화여행'이었습니다.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p.s) 많은 명장면 명대사가 있는 영화지만, 제 인상에 강하게 남은 한 장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주보다 맥주를 좋아하는데, 가장 맛있게 맥주마시는 장면으로 쇼생크탈출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덧) 다음 리뷰는 극중 '레드'역활을 맡았던 '모건프리먼'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버킷리스트'를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다음리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흥미위주의 흥행작, 억지 영화에 지치신분들. 최고의 영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
그리고 각자의 환경에서 삶의 방향을 고민하며 지쳐있는 많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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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탈출은, 1995년 1월에 개봉한 영화로 개봉한지 20년이 되어가지만, 지금까지도 영화평론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 배우들의 연출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배우 모건 프리먼의 나레이션입니다. (다크나이트, 밀리언달러베이비, 버킷리스트, 브루스올마이티 등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이기도 합니다)극적인 장면이 없음에도 잔잔한 영화를 지루하지 않도록 느끼게 만드는 역활로 관객을 영화에 몰입하도록 잘 유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대한 줄거리를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_영화를 봄에 큰 지장은 없는 수준)
극중 주인공인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 역)'은 젊고 유능한, 소위 잘나가는 은행의 부지점장이지만, 배우자와 배우자의 내연남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아 쇼생크 교도소로 향하는 장면에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교도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외모와 행동으로 곤혹을 치루기도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교도소 생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극중 주인공으로 나레이션을 맡은 '레드(모건 프리먼 역)'는 앤디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를 자신의 패밀리에 친구로 맞이합니다.레드 패밀리와 함께 복역생활을 하는 앤디는 사회에 있을 때 자신의 은행에서의 경험을 살려 감옥 사회에서 '인재'로 분류됩니다.모든 죄수들은 일과시간에 육체 노동을 해야하지만, 앤디는 특권으로 세무관련된 일을 하며 간수들과 친분을 쌓게 됩니다.
간수들과 친분을 쌓고, 감옥서장의 세무와 자산관리까지 맡게된 앤디는 자신의 특권을 활용하여 교도서를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그저 복역 생활만을 하며, 노동하고 햇빛 쐬는 걸로 시간을 죽이던 죄수들에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들이 잊고 있었던 '자유'와 '희망'에 대해 잊지 않도록 상기시켜줍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어느덧 10년 이상을 복역하여 지내던 도중, 영화는 구성상 극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새로 쇼생크 교도소로 수감된 죄수를 통해 자신의 아내와 내연남을 죽였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자신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앤디는 교도소 서장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지만, 앤디가 출옥하게 되면 자신의 탈세와 검은 돈에 대한 정보가 유출될 것을 걱정한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어버리고, 앤디의 무죄를 증언해줄 수 있는 사람을 죽여 앤디가 자신을 벗어날 수 없도록 만듭니다.
독방에서 나온 뒤 탈출을 결심한 앤디는 쇼생크 교도소를 탈출하기에 이르르고, 앤디에 탈출로 인해 교도소는 패닉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유유희 교도소를 탈옥하고 그동안 자신의 수고에 대한 대가를 되찾기 위한 앤디의 행동에 교도소는 왈칵 뒤집히게 됩니다. 앤디의 탈출 후 그들과 함께 생활했던 레드패밀리는 종종 앤디와 있었던 일을 상기하며 이야기나누는 것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서 부터 영화의 시점은 앤디에서 레드로 전환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앤디와의 옛날 이야기를 추억하기만 하지만, 레드는 앤디와의 약속을 잊지 않으며 출감 후 반드시 앤디를 찾아나서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마침 10년에 한번씩 있는 사면심사를 통과한 레드는 보호구역에서 보호관찰대상으로 사회생활을 하게됩니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교도소와의 일상과는 달리 어제와 오늘이 다른 사회생활을 하는 레드는 점차 피로를 느끼게 되고 어떻게 하면 다시 죄를 지어 익숙했던 교도소로 돌아갈까하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앤디와의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보호구역을 벗어나 앤디를 찾아 나서게 되는 레드는 자신이 40년 동안 마음에 담아왔지만 잊고 있었던, 애써 억누르려 했던 '자유'와 '희망'에 대한 감정에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앤디를 찾아 나선 레드는 자신을 기다렸다는 듯 반갑게 맞아주는 앤디와 재회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20년이 지난 영화지만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강렬하고 매우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세상과 단절된 교도소에서 종신형으로 평생을 보내야하는 앤디는 바깥세상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만약 군대에서 평생 휴가도 없이 복역해야하는 입장이라면 여러분은 과연 희망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을까요?)
그런 앤디에게 이미 교도소에서 20년을 지내온 레드는 희망이란 아주 위험한 단어이며 사람을 미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처음 교도소에 들어올 때에는 거부감과 자괴감에 시간을 보내게되지만, 하루 이틀 적응해감에 따라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밖에 나가게 되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길들여지는 곳이 쇼생크라고 이야기 합니다. (처음에는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대학에 입학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에 부딫혀 자신의 꿈을 접고 취직을 목표로 삼은 사람들. 취업이 되어 직장인으로 살아가지만, 남이 주는 돈을 받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꾸리는 대신 꿈과 점점 멀어져 가는 사람들. 어찌보면 쇼생크 교도소는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울타리와도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앤디도 쇼생크의 구조에 굴하는 듯 하지만,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바깥세상을 향해 과감히 탈출을 시도하게되고 희망에 대해 경계하던 레드에게 바깥세상으로 오게되면 꼭 만나서 같이 일하자고 손짓을 합니다. 레드가 희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은, 그보다 더 오래 복역을 하고(50년) 가석방 된 노인 브룩스의 편지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집니다.
50년 만에 나온 세상이 낯설게만 느껴지던 브룩스는 익숙했던 쇼생크 교도소로 돌아갈 고민을 하다 결국 자살을 택합니다. 새로운 세상에 부딪힐 힘도 용기도 남아있지 않았던 것이기에 그의 죽음은 교도소 사람들이 더욱 희망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익숙한 것을 쉽게 내던지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닌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환경. 의무감을 만나는 연인을 놓지 못하는 모습,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꿈을 향해 가지 못하는 모습 등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드는 브룩스와 달리 앤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되내이며 흥분하는 레드의 모습과 앤디를 만나 밝게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 됩니다.
영화의 매력은 같은 영화를 보아도 보는 사람마다 받아드리고 느끼는 것이 다르며, 같은 사람이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그 사람의 상황에 따라 해석하고 느끼는 바가 다르다는 것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 글을 보신 많은 분들도 위와 같은 경험을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를 통해 느낀점을 여러분에게 간단하게 영화리뷰형식으로 이야기하였지만, 이 영화를 보시는 분은 다른 장면에서 다른 생각을 엮어갈 메세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날씨도 선선해지는 가을, 바쁜 일상과 복잡한 생각은 잡시 접어두고 맥주 한 잔 하며 영화 한 편 보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지금까지 '출발영화여행'이었습니다.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p.s) 많은 명장면 명대사가 있는 영화지만, 제 인상에 강하게 남은 한 장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주보다 맥주를 좋아하는데, 가장 맛있게 맥주마시는 장면으로 쇼생크탈출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덧) 다음 리뷰는 극중 '레드'역활을 맡았던 '모건프리먼'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버킷리스트'를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다음리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흥미위주의 흥행작, 억지 영화에 지치신분들. 최고의 영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
팀 로빈스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