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읊어내는 대사와 이에 철학적 고찰을 심어주기 위한 상징들까지, 적절한 대사의 활용법을 다시 인지해야 할 때.
송혜교의 출연 분량은 도합 10분이 될까 말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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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그리고 두 명의 여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무협 액션
쿵푸는 두 단어로 말할 수 있다.
수평과 수직! 지는 자는 수평이 된다. 최후에 수직으로 서 있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전설로 기억되는 영춘권의 그랜드마스터 엽문(양조위), 어떤 고난에도 품위를 잃지 않았던 그의 아내 장영성(송혜교), 궁가 64수의 유일한 후계자로서 엽문과 무술로 교감했던 궁이(장쯔이).
무술의 황금시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운명의 소용돌이!
* 출연진의 다른영화 :
일대종사 2013 왕가위 감독작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무협액션!
▲ 등장인물 소개
내가 일대종사를 보게된 이유는 배우 장쯔이 때문이다. 아마도 내가 중학생때쯤 명절 특선 영화로 장쯔이가 주연이였던 멜로, 로맨스 영화인 "연인"에서 장쯔이의 아름다움이 강렬했기 때문에 아직도 그때의 설레였던 느낌이 생생하다. 가녀린 몸으로 힘있고 역동적인 무술을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기에 일대종사를 보고 싶었다. 내가 무술영화를 보는 이유는 화려한 쿵푸를 보기위해서다. 쿵푸를 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쿵푸허슬", "쿵푸팬더" 이다. 눈으로 즐길수 있는 멋진 쿵푸와, 코믹이 섞어있는 영화가 쿵푸에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나에게 재미있게 다가왔었다. 이와 반대되게 일대종사는 그때 그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를 보기전 그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하고 보기를 권한다.
▲ 무협영화 다운 화려한 액션
무협 영화 답게 시작부터 장대비 속에서 화려안 액션을 선 보여준다. 슬로우 모션 기법과 함께 엽문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을 숨죽여 보면서 긴장감을 놓을수 없게 만드는거 같았다. 쿵푸를 보기위해 영화를 보았지만 일대중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무술가 엽문의 일대를 다룬 영화이기에 다소 지루하고 무거운점이 많았다. 시대적 배경과 함께 엽문과 궁가에 다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대종사 하나를 보면서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점이 많았다. 그나라에 대한 기본적이 영사와 등장인물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화인거 같다. 자막에 의존해서 영화를 보아서 그런지 이해가 더 어려웠다. 거기에다가 시대가 바뀌면서 그때 그상황에 따른 엽문의 생활이 어떤지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다소 보기에는 그때 그시대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볼수 있는 영화였던거 같다.
▲ 엽문의 아내 장영성(송혜교)
영화에서는 엽문과 함께 했던 두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한명은 엽문의 그림자 같았던 아내 장영성, 다른 한명은 엽문과 무술로 교감을 나누었던 궁이가 나온다. 이부분에서 다소 아쉬운점이 많았다. 첫째, 좀더 이들이야기로 로맨틱하게 이야기를 꾸려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약간의 삼각관계를 살짝 맛만 보여주는데 이런부분 때문에 다소 영화가 딱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둘째, 장영성의 역인 송혜교의 역할이 크지않아서 실망하였다. 엽문의 아내로써 이쁘고 단아한 모습으로 보여주지만 비중이 적어 보는이에게는 아쉬움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픽션으로 조금더 로맨틱하게 이야기를 그려나갔으면 조금더 재미있고 보여지는 아름다움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 가장 인상 깊었던 아름다운 무술
궁가의 여인으로 태어나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궁이는 여인으로서 살아갈 길을 포기하고 가문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보통 여인들이 사는 삶을 포기하고 혹독하고 고독한 무인의 길을 선택하면서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위해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면을 꼽자면 궁이가 싸우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여자의 몸으로 남자와 싸우면서 화려하고 선이 고운 무술로 시선을 사롭잡았다. 약 5분간 그장면이 나오는데 눈을 뗄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무술이였다. 역시 장쯔이의 무술이 영화를 살리는 느낌이였다. 그만큼 잊지못하는 장면을 아름답게 연출한거 같다. 한편으로는 궁이가 한평생 한남자의 아내로써 살아가면서 자식을 낳아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나가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만큼 궁이의 아름다움을 그냥 이렇게 보내기에 아쉽기 때문이다.
▲ <엽문>과 닮은 <일대종사>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다소 지루한점이 있었지만 아름다움도 함께 있는 영화였다.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라서 그시대적 배경을 모르고 있던 나는 자막에 의존해야 했기떄문에 더더욱 보기가 어려웠다. 사실 영화를 보는데 자막이 형편없었다. 많이 생락하과 대사가 맞지않아서 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보통 무술, 액션 영화라면 잔인한 장면을 생각 하기 마련인데 이영화는 그렇지 않았다. 오로지 무술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잔혹성보다는 아름다음을 추구한 영화였기 떄문이다. 그래서 무술의 황금시대를 좀더 이야기를 하면서 일반인이 볼수없는 예술의 경지의 무술을 좀더 보여주었으면 사람들의 호감을 더 사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엽문과 비슷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은 분
영춘권의 그랜드마스터 <엽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
글: bad걸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무협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며 9년의 제작과정을 거친 <일대종사>는 우중 액션 오프닝만으로도 왕가위 감독의 다짐이 범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영화라는 매체의 한계를 초월하고 싶었던 걸까. 왕가위 감독은 2시간의 러닝타임이란 물리적 한계에 다 담을 수 없는 깊이와 너비를 영화에 모두 채워 넣으려 한다. 따라서 수려하게 흘러가는 비주얼과 두서없고 빡빡한 이야기 전개는 서로 따로 놀며, 영화의 초점은 산만하게 흩어진다. 감각적 비주얼에 무게를 두면서 그 외의 것들은 모두 균형을 잃고 만다. 수평과 수직, 치욕과 영예의 중도인 쿵푸를 다루는 영화가 영화를 이루는 요소들 간 균형을 잃은 점은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 글_최지나 기자 ( payphonelov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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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소개
내가 일대종사를 보게된 이유는 배우 장쯔이 때문이다. 아마도 내가 중학생때쯤 명절 특선 영화로 장쯔이가 주연이였던 멜로, 로맨스 영화인 "연인"에서 장쯔이의 아름다움이 강렬했기 때문에 아직도 그때의 설레였던 느낌이 생생하다. 가녀린 몸으로 힘있고 역동적인 무술을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기에 일대종사를 보고 싶었다. 내가 무술영화를 보는 이유는 화려한 쿵푸를 보기위해서다. 쿵푸를 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쿵푸허슬", "쿵푸팬더" 이다. 눈으로 즐길수 있는 멋진 쿵푸와, 코믹이 섞어있는 영화가 쿵푸에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나에게 재미있게 다가왔었다. 이와 반대되게 일대종사는 그때 그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를 보기전 그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하고 보기를 권한다.
▲ 무협영화 다운 화려한 액션
무협 영화 답게 시작부터 장대비 속에서 화려안 액션을 선 보여준다. 슬로우 모션 기법과 함께 엽문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을 숨죽여 보면서 긴장감을 놓을수 없게 만드는거 같았다. 쿵푸를 보기위해 영화를 보았지만 일대중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무술가 엽문의 일대를 다룬 영화이기에 다소 지루하고 무거운점이 많았다. 시대적 배경과 함께 엽문과 궁가에 다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대종사 하나를 보면서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점이 많았다. 그나라에 대한 기본적이 영사와 등장인물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화인거 같다. 자막에 의존해서 영화를 보아서 그런지 이해가 더 어려웠다. 거기에다가 시대가 바뀌면서 그때 그상황에 따른 엽문의 생활이 어떤지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다소 보기에는 그때 그시대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볼수 있는 영화였던거 같다.
▲ 엽문의 아내 장영성(송혜교)
영화에서는 엽문과 함께 했던 두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한명은 엽문의 그림자 같았던 아내 장영성, 다른 한명은 엽문과 무술로 교감을 나누었던 궁이가 나온다. 이부분에서 다소 아쉬운점이 많았다. 첫째, 좀더 이들이야기로 로맨틱하게 이야기를 꾸려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약간의 삼각관계를 살짝 맛만 보여주는데 이런부분 때문에 다소 영화가 딱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둘째, 장영성의 역인 송혜교의 역할이 크지않아서 실망하였다. 엽문의 아내로써 이쁘고 단아한 모습으로 보여주지만 비중이 적어 보는이에게는 아쉬움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픽션으로 조금더 로맨틱하게 이야기를 그려나갔으면 조금더 재미있고 보여지는 아름다움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 가장 인상 깊었던 아름다운 무술
궁가의 여인으로 태어나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궁이는 여인으로서 살아갈 길을 포기하고 가문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보통 여인들이 사는 삶을 포기하고 혹독하고 고독한 무인의 길을 선택하면서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위해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면을 꼽자면 궁이가 싸우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여자의 몸으로 남자와 싸우면서 화려하고 선이 고운 무술로 시선을 사롭잡았다. 약 5분간 그장면이 나오는데 눈을 뗄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무술이였다. 역시 장쯔이의 무술이 영화를 살리는 느낌이였다. 그만큼 잊지못하는 장면을 아름답게 연출한거 같다. 한편으로는 궁이가 한평생 한남자의 아내로써 살아가면서 자식을 낳아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나가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만큼 궁이의 아름다움을 그냥 이렇게 보내기에 아쉽기 때문이다.
▲ <엽문>과 닮은 <일대종사>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다소 지루한점이 있었지만 아름다움도 함께 있는 영화였다.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라서 그시대적 배경을 모르고 있던 나는 자막에 의존해야 했기떄문에 더더욱 보기가 어려웠다. 사실 영화를 보는데 자막이 형편없었다. 많이 생락하과 대사가 맞지않아서 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보통 무술, 액션 영화라면 잔인한 장면을 생각 하기 마련인데 이영화는 그렇지 않았다. 오로지 무술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잔혹성보다는 아름다음을 추구한 영화였기 떄문이다. 그래서 무술의 황금시대를 좀더 이야기를 하면서 일반인이 볼수없는 예술의 경지의 무술을 좀더 보여주었으면 사람들의 호감을 더 사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엽문과 비슷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은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