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리스>
이 영화를 본 것은 시험기간이었던거 같다. 잠깐 머리좀 식히기위해서 무슨영화를 선택할까 하다가 보게 된 영화였다. t브로드에서 보면 공짜영화 카테고리에서 무심결에 보게된 <프라이스리스>, 그렇게 우연히 보게되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했고 보면서 보는내내 많이 웃기도 웃었다. 특히 매력적인 작업녀로 나오는 '오드리 토투'는 시험기간에 찌들어있던 나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영화를 다 본 후 제목인 <프라이스리스> '값을 매길수없이 소중한'의 이중적인 의미를 깨닫고 제목 참 잘지었단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인물 설명 >
- 여주인공
우선 <아멜리에>라는 영화에서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던 오드리 토투(극중 이름 이렌느Irene)입니다. 위 사진만 봐도 <아멜리에>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혹적이고, 매혹적이며 남자들을 잘 다루는 역할입니다. 또, 이렌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휘감은 허영심 넘치는 여자입니다. 그러한 허영심 때문에 이렌느는 남자들 중에서 부자들만 유혹해서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려고합니다. 그러니까 연인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해야할 '사랑'보다 그 사람의 능력을 먼저보는 요즘 우리들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습이 꼭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저 웨이터가 웨이터일을 하듯이, 호텔리어가 호텔리어일을 하듯이 이렌느 또한 자연스럽게 자신의 업을 받아들이고 수행할 뿐입니다. 의외로 일을(?)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게 매혹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남주인공
너무나도 평범하고 매력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평범남입니다. '쟝'(영화상에서 발음 할 때 프랑스 발음이라서 훨씬 쟝같이들린다.)은 호텔에서 웨이터일을 해오던 그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렌느가 웨이터로 일하는 쟝을 똑같이 호텔 투숙객으로 착각하고 그를 꼬십니다. 쟝은 거부해야하지만 이렌느의 매력에 빠져서 그저 자기가 부자인양 행세를 해버립니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지만 이렌느는 쟝이 그저 웨이터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곁을 떠나 다른 남자에게 바로 접근해 버립니다. 이렌느는 순진했던 쟝의 마음에 불을 질러버립니다. 이렇게 어리버리하고 순수한 성격의 남자주인공인 쟝은 이 역할이 정말로 잘 어울릴 만큼 연기를 잘 소화해 냅니다. 평범했던 쟝이 사랑을 하게되면서 자신을 꾸밀줄 알게됩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발전시켜간다 라는 취지의 대학 수업을 수강했던 적이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 생각이 많이났습니다. 그 수업 또한 이성과의 관계를 통해서 더욱 자신을 더 바로보게되고 발전한다는 내용의 수업이었는데 쟝이 변화되가는 모습을 보면서 수업의 의미또한 되새겨졌습니다.
< 영화 내용 >
파리의 유명 휴양지 리비에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럭셔리 섹시 코미디 <프라이스리스>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호텔과 휴양지뿐만 아니라 이렌느의 의상, 액세서리까지 파리의 럭셔리함과 고급스러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특히, 명품 작업을 선보이는 이렌느의 의상들은 여성들의 눈과 관심을 단번에 빼앗을 만큼 화려하며 그녀가 걸치고, 입는 의상들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여 여성들이 갖고 싶은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었다.20대 여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보다 다양한 각가지 패션을 선보이는 <프라이스리스>는 영화 속 ‘섹시 유혹녀’라는 소재를 패션과 쇼핑, 명품으로 결합시켜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들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니스, 칸, 몬테카를로 등 유려한 풍광의 관광지가 줄지어 마치 목걸이와 같다 하여 목걸이를 뜻하는 ‘리비에라’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여름 바캉스를 미리 맛 볼 수 있게 하는 재미를 더 해 줄 것입니다.
쟝은 이렌느의 매력에 빠져서 자신의 모든 정말 통장잔고가 바닥이 날 정도로 모든 돈을 이렌느에게 바칩니다. 그리고 영화의 명장면인 모든 돈을 다쓰고 쟝은 이렌느에게 십원짜리정도의 동전을 주면서 얘기합니다. "10초만 나와 같이 있어줘"그렇게 10초가흐른 뒤 이렌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갑니다. 모든 것을 잃은 쟝은 호텔주변에서 이렌느의 직업을(?)방해하기 까지 이릅니다. 이러한 장면들이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그려져서 영화를 보는내내 미소짓게 합니다. 결국 쟝 또한 우연히 나이가 많지만 부자인 여자와 관계를 이어가는데 숙맥인 쟝이 이 미시를 유혹하는 기술들은 정말 포복절도하게 합니다. 얼마나 능청맞게 잘 하는지 원래부터 재능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는 이렌느가 자기와 비슷한 직업에 들어온 쟝을 질투하면서부터 극적 전개도가 빨라지고 재미있어집니다. 프랑스의 호화스러운 모습들을 잘 엿볼 수 있고, 유쾌하게 사랑하는 남녀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도 볼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찌질한 남자가 멋쟁이 여자를 만나서 자신을 꾸미고 발전하는 쟝의 모습이 남자로서는 멋있게 여겨졌지만 분명 여성 관람자분들께서 더 좋아할 작품입니다. 104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동전을 보면서 영화의 제목을 다시 상기하는 경험을 하고 진정한 사랑과 사랑하는 사이의 관계에 의미를 깨닫는다면 영화 재미있게 보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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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하는 모든 여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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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원종현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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