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러브스토리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로 고단한 삶의 연속입니다. 3포세대 [육아-취업-결혼 포기]라는 말이 유행할정도로 취업난에 청년층은 고통을 받고있고 장년층또한 자식의 뒷바라지 병원비 부동산비 등 빚을 지지 않으면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든 나날의 연속인데요. 이번에 추천할 영화 자본주의 러브스토리는 꽤나 우리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보여주여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옛날에 학교에 극장에 단체 관람을 많이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막막한 현실을 영화로 보여주는것이 현실을 알려주는 이런 영화를 보여주는것도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강추하고픈 영화입니다.
미국은 자유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모든 용감한 기업 개척자들은 자유를 외쳤고, 또한 일찍이 정부의 헌법제정자들은 이를 민주주의라는 형태의 포맷으로 취해왔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나, 어떤 방식으로든 "자본주의"라는 형식은 미국의 역사 길을 따라오게 되었고, 그것은 헌법이나 권리장전에서 항상 신성시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시대를 거칠수록 자본주의의 본질은 왜곡되어졌고 점점 추악한 본질을 드러내는데 99대1프로의 싸움이라는 말이 부각될정도로 가진자들은 그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편법을 동원 쉽게 부를 늘리는 반면 가난한 자들은 쉽게 기회를 박탈당하고 더욱 어려워진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미국의 현제 경제현실을 보면 한숨이 나올정도로 자본주의의 추악한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고용된 노동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보험을 가입해 돈을 늘리는 고용주 박봉의 월급으로 사고의 위험을 달고 일하는 비행사등 출발선이 다른 개인은 집을 잃고 거리로 내몰리게 됩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파생상품의 피해자로 결국 집을 잃고 거리로 내몰리는 개인과 대조적으로 수조억의 손실을 낸 월가는 정치가의 협조로 국민의 세금으로 모조리 지원을 받으면 고수익의 직위를 유지하게됩니다.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며 무수히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받는 장면은 무어가 이곳이 범죄구역이라며 월가를 향해 범죄구역으로 청하는 대목에 쉽게 수긍이가는 장면입니다.
영화는 월가의 전문가를 찾아가 파생상품의 실체를 밝혀냅니다. 사전에 나와있는 파생상품의 정의는 파생상품(派生商品)은 주식과 채권 같은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새로운 현금흐름을 가져다주는 증권을 말합니다. 기초자산은 금융상품이 아닌 일반상품 등도 가능하며, 대표적인 파생상품으로는 선도거래, 선물, 옵션, 스왑 등이 있습니다. 파생상품의 주요목적은 위험을 감소시키는 헤지기능이나, 레버리지기능, 파생상품을 합성하여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어내는 신금융상품을 창조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다소 이처럼 난해한 사전적 설명은 무어는 단순한 만화와 도표를 인용해 쉽게 풀어나갑니다. 잠시 파생상품에 관해 무어의 설명을 드리자면 파생상품이란 복잡한 도박기술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초자산을 두고하는 이차적인 내기입니다 그것은 카지노와 같습니다. 모든 상품 물건을 담보로 내기를 걸수있는 이 제도입니다. 파생상품을 요하는 이 공식은 일부러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인지 아주 난해합니다. 대부분 집을 담보로 걸게되고 공정하지 못한 내기의 대가로 결국은 집을 잃게 되는 경우가 파다합니다.
제가 이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미국의 자본주의 시스템과 가장 흡사한 국가가 우리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대학 등록금이 비싸기로 톱1를 다투는 미국과 우리나라는 흡사한 자본주의 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영화에 나오는 모습이 현실에 뉴스에 나오는 모습과 오버랩되곤하는데요. 얼마전 일어난 저축은행 부실사건을 예로들자면 은행은 고객들에게 제대로된 정보를 가르켜주지않고 무수한 파생상품을 발행합니다. 감사원은 무슨일이지 감사를 빡세게 안합니다. 결국 순진한 어린양 국민은 전재산을 파생상품에 배팅을하고 거리에 내몰리게 되죠. 아파트를 잃게되고 여전히 어린 아이와 병든 부모님을 뒤에 남긴채로 말입니다. 이것은 정확히 마이클무어가 앞서말한 파생상품의 현실이 국내에 그대로 적용되어된 점인데요. 이처럼 자본주의의 추악한 현실을 보여주는 이영화는 가장 그 제도와 비슷한 우리나라의 국민들에게는 꼭 봐야할 영화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 스토리는 학교에서도 신문에서도 언급되지 않는 스토리이기때문입니다.
로마의 역사부터 시작되는 이영화는 자본주의의 역사에서 오늘날의 추악한 현실까지를 영화에서 다루며 깊이있는 작품성을 보여줍니다. 무어의 위트도 빼놓을수 없는점입니다. 앞서 파생상품의 이론에서 보았듯이 되도록 어려운 용어는 쉽게 이해시키려고 하고 다양한 차트를 활용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지시켜줍니다. 무어는 반대주의자들에게 표적이 될만큼 비판을 많이 받는 감독이지만 중요한것은 미국의 치부를 건드리고 항상 약자의 편에 드는 점은 높게 평가되어야할점으로 보여집니다. 잘못된 문제를 문제제기를 했는데 오히려 그 문제보다 그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비판하는것은 다시한번 생각되어야할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로저와 나 부터 근 30년의 시간을 다큐영화에 시간을 투자한 그는 이제 어느덧 거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이있는 다큐영화를 보여줍니다. 예전에 눈살이 찌부릴정도로 심했던 위트도 어느정도 조절하면서 말이죠 물론 마지막에서 오바마를 너무 이 모순을 해결할 인물으로 평가한 점은 너무 민주당원으로서의 희망을 언급한거같아 중심을 유지하지 못한거 같아 아쉬움이 드는 대목이 있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영화는 루즈벨트대통령의 권리장전을 인용합니다 규제를 풀며 더욱 불리한 조건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조여오는 월가와 추악한 정치인들에 대비되어 루즈벨트의 권리장전은 다시한번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그의 권리장전을 인용하며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우리 시대에 특정한 경제적 진실이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제2 권리장전 아래 새로운 안전과 번영의 토대가 신분과 인종과 종교에 관계없이 마련될 것입니다. 그것은 합당한 임금의 일자리를 가질 권리, 적절한 음식과 의복과 즐거움을 누릴 권리, 모든 농민이 작물을 기르고 팔아 그와 가족이 걸맞게 생활을 영위할 권리, 모든 기업인이 사업을 함에 있어 불공정 경쟁과 국내외 독점체제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모든 가정이 적절한 주거를 누릴 권리, 적절한 의료보호와 좋은 건강을 누릴 권리, 노령·질병·사고·실업 등의 경제적 공포로부터 적절히 보호받을 권리, 훌륭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권리, 이 모든 권리들이 말하는 건 사회보장입니다.. 우리는 이들 권리의 이행을 통하여 인류 행복의 새로운 목표에 정진해야 합니다.. 자국에서 사회보장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세계 평화도 지속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러브스토리는 자본주의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현실에 다시한번 삶에대한 각오를 하게됩니다.
그만큼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무어의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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