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경찰 '닉'은 범인을 쫓던 중 동료의 배신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이상한 사무실에 도착해 있죠. 그곳은 인간들을 괴롭히는 불량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사후 강력계 형사반. 일명 R.I.P.D. (Rest in Peace Department) 입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불량 유령 퇴치 전담부서 R.I.P.D. 에 강제 배치된 닉은 엉겁결에 R.I.P.D. 최고의 에이스 ‘로이’의 파트너로 낙점되어 블록버스터급 임무에 투입되는데요. 과연 '닉'과 '로이'는 환상의 호흡으로 인간 세상에 찾아온 초유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맨 인 블랙 보는 기분(?)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 이름이 낯익진 않지만 신나는 영화를 보게 해주신 감독님의 작품을 살펴보니 2010년 작품인 '레드'와 2009년 작품인 '시간 여행자의 아내', 2005년 작품인'플라이트 플랜'이 눈에 띕니다. 그러면 그렇죠. 이번영화도 뛰어난 연출과 편집이 재미있었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주인공인 경찰 '닉'은 범인을 쫓던 중 동료의 배신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이상한 사무실에 도착해 있죠. 그곳은 인간들을 괴롭히는 불량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사후 강력계 형사반. 일명 R.I.P.D. (Rest in Peace Department) 입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불량 유령 퇴치 전담부서 R.I.P.D. 에 강제 배치된 닉은 엉겁결에 R.I.P.D. 최고의 에이스 ‘로이’의 파트너로 낙점되어 블록버스터급 임무에 투입되는데요. 과연 '닉'과 '로이'는 환상의 호흡으로 인간 세상에 찾아온 초유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등장 인물> + 라이언 레이놀즈 + 주인공 '닉 워커' 역할을 맡았습니다. 형사 파트너인 바비 헤이즈(케빈 베이컨 分)에게 배신 당하고 죽어서도 경찰 일을 합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잊지 못합니다.
+ 케빈 베이컨 + 주인공 닉 워커(라이언 레이놀즈 分)의 파트너 형사인 '바비 헤이즈'역할을 맡았습니다. 사탄의 인형 처키 같은 얼굴로 주인공 닉과 그의 아내를 위협합니다. 케빈 베이컨만 보면 영화 '불가사리'가 생각나요. 어릴때 봤던거라 그런지 기억에 오래 남아 있네요.
+ 제프 브리지스 + 하늘세계 에서 주인공 닉의 경찰 파트너 로이 펄시퍼를 연기 하십니다. 오래전에 돌아가신 분이라 그 시대에 맞는 옷을 입고 계셔요. 카우보이의 상징인 모자를 잃어버리고 성질 부리는 장면이 귀여우시고 감독관인 메리-루이스 파커와 달달한 씬을 연출하십니다.
+ 메리-루이스 파커 + 미국 드라마 '위즈'에서 본 언니의 등장. '위즈'에서 좋은 역할도 아니었는데 왠지 미워 할 수 없습니다. 이상하게 자꾸만 이뻐 보이고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면 너무 반갑습니다.
+ 로버트 네퍼 +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티백 아저씨를 여기서 보네요. 케빈 베이컨의 불가사리 만큼이나 이미지가 강하신 분입니다. 유령으로 변할 때의 모습조차 무섭습니다.
+ 스테파니 스조스택 + 주인공 닉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아내 역할입니다. 얼굴만큼 마음도 이쁘십니다.
+ 제임스 홍 + 죽은 경찰이 다시 현실세계에 와서 유령을 잡으려면 인간의 겉모습이 필요하겠죠? 주인공 닉의 아바타 입니다.
+ 마리사 밀러 + 카우보이 아저씨 로이의 아바타 입니다. 실제는 할아버지 인데 유령수사 할때는 글래머 여인이라 사람들이 협조를 잘 해주는 장면이 너무 웃겨요.
경찰인 닉은(라이언 레이놀즈 分) 파트너인 바비(케빈 베이컨)와 마약사건을 수사하다 범인들의 창고에서 금덩이를 발견하고 둘이 몰래 챙기기로 합니다. 급하게 오렌지묘목을 사서 마당에 심고 그 아래 금덩이를 숨기고는 돈이 더 많으면 편하게 살수 있지 않겠냐며 아내를 떠보지만 사랑하는 아내는 돈보다 남편이 더 좋다며 이쁜 말만 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알콩달콩 마음편하게 살기로 한 '닉'(라이언 레이놀즈 分)은 파트너인 '바비'에게 자기는 빠지겠다고 니가 행동을 어떻게 하든 모른척 해주겠다고 하지만 '바비'는 이미 제정신이 아닙니다. 현장에 출동했다가 다른 사람들 몰래 '바비'는 '닉'을 쏴 죽입니다.
정신이 들고보니 주위는 조용하고 현장은 전부 멈춰 있습니다. 날아가던 새도, 사람들도, 폭발 조차도 멈춰버린 장면이 정말 멋졌어요.개인적으로 이런 효과 너무 좋아합니다. 갑자기 몸이 떠올라요. 하늘에 길이 생기고 '드디어 죽는거구나...'하는 순간 그의 눈 앞에 감독관(메리-루이스 파커 分)이 앉아 있습니다.
감독관은 '닉'(라이언 레이놀즈 分)이 살아있을때의 경력을 쫙 불러주며 당신은 여기서도 경찰이 어울리겠군...하며 닉을 꼬드깁니다. 인간세계로 다시 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닉은 사랑하는 아내를 다시 한번 보기 위해 유령을 잡는 R.I.P.D. (Rest in Peace Department)를 다시 맡게 되죠. 파트너 로이를(제프 브리지스 分)만나 사건을 맡았지만 유령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들 속에 숨어 살아가는 장면은 신참 닉에게는 낯설기만 한 장면입니다.
우연히 해결한 사건을 계기로 닉은 자신을 죽게한 금덩이를 발견하고 그 뒤를 쫓습니다. 바비(케빈 베이컨 分)가 유령이 아닐까하는 실마리를 발견한뒤 파트너 '로이'를 설득하여 같이 수사하게 된 닉은 금덩이들이 보통 금덩이가 아님을 알게 되고, 살아 있을때 경찰 파트너였던 바비도 평범한 인간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거기다 자꾸만 바비가 아내에게 다가가는게 짜증이 나기만 합니다. 아내를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도 이미 죽은 닉은 다른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눈 앞에 두고도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는 닉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포스터만 보고 2류 환타지가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영화가 완전 신나요. '맨 인 블랙' 1편이나 2편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령 CG야 그렇다 치고, 다른 컴퓨터 그래픽 장면들은 전혀 어색함이 없었구요. 이미 죽은 사람들이니 인간세계에서 다른 얼굴로 경찰일을 하는데 '닉'은 나이든 중국인(제임스 홍 分), '로이'는 글래머 언니(마리사 밀러 分)로 나타나서 상당히 웃긴 장면을 연출합니다.
거기다 하늘세계의 총은 현실세계에서는 바나나로 나오더라구요. 죽은 닉과 로이가 총을 겨누고 있으면 나이든 중국인과 글래머 언니가 바나나를 들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니까요. 잘못하면 정신없을 장면도 교차편집이 너무나도 잘되어 있어서 정신없을 틈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액션씬도 신나고 CG도 볼만하고 킬링타임 용으로 제격입니다. 요즘 본 영화들 중 정말 기대이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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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우연히 해결한 사건을 계기로 닉은 자신을 죽게한 금덩이를 발견하고 그 뒤를 쫓습니다. 바비(케빈 베이컨 分)가 유령이 아닐까하는 실마리를 발견한뒤 파트너 '로이'를 설득하여 같이 수사하게 된 닉은 금덩이들이 보통 금덩이가 아님을 알게 되고, 살아 있을때 경찰 파트너였던 바비도 평범한 인간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거기다 자꾸만 바비가 아내에게 다가가는게 짜증이 나기만 합니다. 아내를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도 이미 죽은 닉은 다른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눈 앞에 두고도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는 닉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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