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연쇄살인 실화극
1986년 시골마을, 두 형사에겐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당신은 누구인가
미치도록 잡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실제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선 봉준호감독님 그가 이렇게까지 명성을 알리게 된 첫 시작점은 사실상 살인의추억이라고 할수있는데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 살인의추억을 언급해봅니다. 살인의 추억은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과 더불어 대표적인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고있는데요. 잠시 사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드리자면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은 화성에서 여성 10명이 살해된 미해결 사건이다. 현재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유일하게 해결된 8차 살인사건은 현장에 남아 있는 모발과 범인의 모발이 일치하여 검거한 사건이나, 다른 사건과의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범인의 몽타주는 유일한 목격자가 나온 7차 사건 때이다. 10차 사건은 정액이 이 9차 사건 때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용의자일 가능성이 높다. 10차 사건은 장소는 물론 범행 수법도 다르기 때문에 다른 용의자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용의자가 범행 전 강간을 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수원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그 것이 알고싶다에서 수차례 언급된 이사건을 간추려 말하자면 그당시 발전되지않은 수사 데이터와 과학기술로 과학적인 수사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시대상이 공안정권이라 수사가 집중되지 못해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한 안타까운 미제사건입니다.
봉테일의 힘
봉준호 감독은 별명이 봉테일로 불릴만큼 디테일함이 독보이는 감독 입니다. 살인의 추억 또한 80년대의 농촌의 그 시대를 그대로 재현할만큼 디테일한 섬세함이 독보입니다. 작은 소품마저도 꼼꼼히 놓치지 않고 주문을 하여 미술감독이 혀를 내둘렀다는 일은 이미 널리 알려진일인데요. 그 당시 시대상을 완벽하게 재현한점은 영화의 집중도를 더욱 올려 줍니다.
시나리오 또한 칭찬 할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연쇄살인마 잭더리퍼의 작품 프롬헬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은 봉감독은 치밀한 사전조사로 경찰관들이 감탄할정도 치밀한 조사를 하였고 당대의 사건을 그대로 재현할 만큼 치밀한 구성을 보입니다. 삑사리의 미학이라고 불릴 만큼 연쇄 살인 사건임에도 시종일간 웃음을 짓게 하는 부분을 많이 볼 수 있고 살인사건에 더욱 분노할 수 있는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요. 당시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엔딩은 제작사가 말릴정도로 실험적인 결말이다고 합니다.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결말 부분은 놓치지 말고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송강호-김상경의 대결
이 작품에서 송강호는 물만난 고기처럼 자유로운 연기를 펼칩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여러 명대사를 남길만큼 인상적인 연기를 보입니다. 김상경 또한 서울에서 온 형사 역활로 송강호와 맞서는 역활로 무리가 없을 정도로 송강호와 대등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두 형사의 기싸움 또한 영화의 흥미를 이끌어주는 요소입니다.
대한민국은 땅이 좁아서 몇발자국만 다니면 범인이 나온다는 말로 알 수 있듯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 수사를 펼치는 송강호와 치밀하게 이성적인 수사를 펼치는 김상경 두형사의 합은 시종일간 볼거리를 양상하는데요. 점점 이성적으로 변하는 송강호와 감정적으로 변하는 김상경의 심리변화는 영화의 가장큰 볼거리를 보여줍니. 실제로 배우 김상경은 실제 촬영장에서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송강호와 일부러 대면을 피하며 거리감을 뒀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송강호는 그건 좀 웃기지 않냐 라는 핀잔을 던졌다고 하네요.
명품조연들의 힘
살인의 추억은 물론 송강호와 김상경이라는 두 주연의 연기가 돋보이지만 주연 못지 않게 조연들의 연기 또한 그야말로 명품 연기를 선보입니다. 당시에는 신인급 배우였던 박해일은 살인 피의자 역할로 꽤나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단숨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고 향숙이라는 유행어를 남긴 박노식 또한 연극무대 에서 쌓은 내공을 보여줍니다.
전미선 또한 송강호의 아내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는데요. 조연의 깊이잇는 연기는 더욱 영화를 살찌우는 요소입니다. 변희봉을 찾아가 그의 출연작을 줄줄이 말하며 변희봉을 놀라게 했다는 봉준호감독의 캐스팅일화는 봉테일이라는 별명의 기원을 짐작할수있는 대목입니다.
영화 조디악 vs 살인의추억
미국의 대표감독 데이빗 핀처 감독의 조디악은 실화인 연쇄살인을 다룬 점에서 종종 살인의추억과 비교를 당하곤 하는데요. 일단 조디악의 사건을 간추려 언급해보자면, 첫 번째 살인사건이 발발한 1966년 이후 41년이 지난 현재까지 끝내 검거되지 않은 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영구 미결 사건입니다. 1969년 8월 1일 신문사에 처음 자신의 살인행각을 담은 편지를 보낸 이후 1978년 4월 25일 마지막 편지까지 암호만 던진 채 잡히지 않고 미국 전역을 공포로 밀어 넣은 살인마 ‘조디악 킬러’. 그는 공개적으로 자신이 13명을 습격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확실하게 밝혀진 피해자 7명 중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러나 조사결과 24명의 피해자가 더 있었고 실제 살해된 피해자가 몇 명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은 영원히 알려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형사가 아닌 기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조디악은 봉준호 감독이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살인의추억보다 10배좋은작품이 조디악이라고 말할정도로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실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두영화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영화감상의 포인트가 될 것 입니다.
살인의 추억의 명 대사
작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에 히트를 쳤는데요. 살인의 추억은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영화는 아니지만 세계의 영화팬들에게 회자되며 추천되어지는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10년이 지난 영화여도 굉장한 스릴과 웃음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영화 살인의 추억을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