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네스트와 셀레스틴
Ernest & Celestine, 2012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거리의 가난한 바이올린 연주자 어네스트(곰)과 화가가 되고싶지만 치과의사가 되야만 하는 셀레스틴(생쥐)의 우정 공존 모험을 그린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다. 가브리엘 뱅상의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제86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이며 2013 세자르영화제 애니메이션 대상을 수상, 2012 칸영화제 감독주간 최고 프랑스 영화상, 2013 LA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2012 씨네키드영화제 어린이 영화상등 많은상을 수상했다.
유럽을 대표하는 삽화가 겸 동화작가 가브리엘 뱅상은 벨기기에의 브뤼셀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연필과 목탄을 이용한 데생을 통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국내 출간 도서로는 곰인형의 행복, 꼬마인형, 어느 개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목소리 출연으로 베트맨의 조커, 슈렉의 슈렉, 도가니의 교장 선생님 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2014년에는 영화 <찌라시>로 돌아온 성우 겸 배우 장광이 곰 어네스트를 맡았고, 겨울왕국의 안나, 라푼젤의 라푼젤, 드레곤 헌터의 조이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 박지윤이 셀레스틴 역에 캐스팅 되었다.
전혀 어울릴것 같은 않은 곰과 생쥐는 우정을 만들고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자신의 꿈을 찾아갑니다. 아름다운 수채화같은 움직이는 그림책속으로 빠져보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셀레스틴은 곰과 친구가 되는 상상을 하지만 셀레스틴의 그림을 본 친구들은 비웃기만 한다. 한편, 잠에서 깬 어네스트(곰)는 배가 고프지만 집을 다 뒤져봐도 음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악기들을 챙겨 마을로 나서본다. 셀레스틴은 치과 의사가 되기 위해 곰의 이빨을 구하러 지하세계에서 지상세계로 나오지만 곰 가족에게 들켜 쓰레기통 속에 갖히는 신세가되고, 음식을 얻어보려 거리공연에 나선 어네스트도 삶이 녹녹지 않다.
점점 더 배가고파오는 어네스트는 먹을걸 찾아 휴지통을 뒤지고, 셀레스틴과 극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셀레스틴을 한입에 삼키려던 어네스트에게 셀레스틴은 동화속에서나 곰이 쥐를 잡아먹는다며, 음식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고 그렇게 어네스트와 친구가된다.
지하세계로 돌아온 셀레스틴은 아기 곰에게서 훔쳐온 이빨 하나를 치과에 제출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숫자에 의사선생님께 야단을 맞고 50개의 아빨을 다 모으기 전까진 지하세계로 내려오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한편 어네스트는 과자가계 창고에서 허락없이 과자를 훔쳐먹다 주인에게 들키고 경찰에 잡혀가는 신세가 되고마는데..
경찰차에 구세주처럼 등장한 생쥐 셀레스틴은 이곳에서 나가게 해줄테니 이세상에서 가장 큰 도움을 달라고 부탁하고, 어네스틴은 이세상에서 가장 큰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다. 어네스트는 셀레스틴을 위해 이빨가게에서 이빨을 훔치고, 다음날 산더미같은 이빨을 들고 지하치과로 돌아온 셀레스틴은 영웅대접을 받는다.
이빨자루를 옮겨주던 어네스트는 그대로 생쥐 마을에서 잠이 들고 아침에 눈을 뜬 어네스트 때문에 생쥐마을은 그야말로 난리가 난다. 생쥐 경찰에게 쫒기게 된 어네스트는 셀레스틴의 도움으로 곰 마을로 도망치지만 그곳에서도 쫒기기는 마찬가지다. 쫓고 쫓기는 장면이 유쾌한 코미디의 한장면 같이 경쾌하고 매우 재미있다.
어네스트의 집으로온 두사람! 어네스트는 절대 셀레스틴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내쫒으려하지만 셀레스틴의 끈질긴 설득에 지하실 한켠을 내어주고 두사람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된다. 밤새 악몽에 시달리던 셀레스틴은 자신의 꿈은 그림을 그리는거지만 다들 치과의사가 되길원하고 그래서 자신은 외톨이라며 슬퍼하고 어네스트는 셀레스틴이 그린그림을 보며 대단한 화가라며 칭찬한다.
절대 어울릴 것 같지않은 곰 어네스트와 생쥐 셀레스틴은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고 있다. 누구도 이해해 주지 않았던 셀레스틴의 꿈을 어네스트는 격려하고 이해하고 함께했고, 어네스트도 판사가 되길 원하시던 부모님 뜻 보다는 배고프지만 자신이 원하는 뮤지션의 꿈을 선택했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서로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공통 분모가 있고 어느새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한다. 어니스트와 셀레스틴을 쫒는 법망은 점점 좁혀오고 결국 곰마을에는 셀레스틴이, 생쥐마을에는 어니스트가 갖혀 재판을 받게 된다.
판사들은 어니스트와 셀리스틴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관철시키려 하고, 곰과 생쥐라는 조합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사회적 편견에 사로 잡혀 그 무엇도 이해하거나 들으려 하지 않지만 어니스트와 셀레스틴은 그런 판사까지도 따뜻하게 감싸안는다. 다수에 의해 만들어진 편견 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자했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모험과 우정이야기속엔 세상에 대한 풍자가 있고 우정과 감동이있다. 아름다운 수채화속 이야기 세계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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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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