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명작스캔들
La banda Picasso , 2012
<피카소:명작스캔들>은 1907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한 예술가 피카소의 예술혼과 절친 기욤 아폴리네르와의 우정, 그리고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사라지면서 격게되는 애피소드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하는 사랑, 우정, 추리를 하나의 캔버스에 담은 스페인 영화다.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의 이냐시오 마테오가 파블로 피카소역을, <스핑크스>,<로맨틱스 어나니머스>,의 피에르 베네지트가 피카소의 절친 기욤 아폴리네르역을 <투 터프가이즈>,<스쿨 아웃>,<사브리나>,<비상전투구역>의 조르디 빌체스가 마놀로 위게역을 맡았다. <처녀길들이기>,<살사 로사>,<우정아닌 사랑>,<사랑은 건강을 심하게 해친다>,<엄마는 여자를 좋아해>,<더 넥스트 이스트>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를 배경으로한 <그라나다 남쪽>으로 스페인 고야상 11개부분 후보에 올른 페르난도 콜로모가 감독을 맡아 화제다.
20세기 초 프랑스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와 그의 친구들 기욤 아포리네트, 앙리 마티스, 조르주 브라크의 우정과 피카소의 사랑, 고뇌, 예술가 로서의 삶을 엿보고,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다양한 애피소드 속으로 들어가보자.
모나리자 도난사건으로 기욤과 피카소는 경찰서로 연행되고, 피카소는 절친인 기욤을 처음본다고 진술하는데... 이야기는 몇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기욤, 마놀로, 피카소는 루브르 박물관을 구경하다가 기원전 5세기 이전에 만든 병자를 치유하기위해 만든 두상을 보게되고 피카소는 두상에 흠뻑 빠져든다. 기욤은 피카소를 위해 두상 두점을 훔쳐 피카소에게 선물한다.
이 조각상이 피카소 그림의 터닝포인트 이기도하다. 피카소는 조각상을보고 감동을 받고 아비뇽의 처녀들을 그릴 영감을 얻는다.피카소의 연인에 대한 집착, 가난했던 피카소의 삶, 그리고 피카소의 그림, 가장 중요한 피카소의 우정, 가난했던 피카소 곁엔 친구들이 있었기에 영감을 얻고 멋진 그림을 그릴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샤넬의 초상화를 그린 유일한 화가이며, 기욤 아폴리네르의 운명의 연인 마리 로랑생의 만남부터 사랑이야기까지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은행원이었던 기욤은 시를 사랑하고 그림을 그리는 삶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되고 마리와도 운명적 사랑에 빠진다. 마리 로랑생의 예술가로서의 열정, 삶과 사랑 그림을 감상 할 수 있다.
피카소의 20세기 입체파 그림의 시초가 된 비뇽의 처녀들의 본래 이름은 아비뇽의 사창가였고 아비뇽으로 변했다가 아비뇽의 처녀들로 이름이 바뀌었다. 아비뇽의 처녀들을 그리게된 동기, 아비뇽의 처녀들에대한 악평과 고뇌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조르주 브라크 만이 아비뇽의 처녀들을 이해하고 피카소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에 감동한 조르주는 피카소와 함께 입체파의 길을 가게된다.
몇년 후, 입체파가 대세가 되고, 조르주 브라크의 작품이 가장먼저 인정받으면서 미술관에 걸리게된다. 이후 피카소와 조르주, 마놀노는 함께 크레로 여행을 가게되고 그곳에서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도난당한 사실을 신문으로 접한다. 다급하게 기욤으로부터 온 전보엔 남작이 부인의 심장을 훔쳤다는 내용만 적혀있는데 피카소는 기욤의 친구 남작이 모나리자를 훔쳤다고 생각했고 기욤은 피카소에게 급히 와달라고 한다. 피카소와 기욤의 우정을 알수있듯 피카소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기욤에게 달려오고 현상금 대신 일을 무마할 거액의 돈까지 건낸다. 피카소의 성품과 기욤과 피카소의 우정을 알수있는 대목이다.
피카소는 위험에 처한 기욤을 망설임 없이 돕고, 자신의 그림으로 감명받고 입체파로 전환해 함께 공부한 조르주 브라크가 먼저 성공을 했을때도 기꺼이 축하해주고, 친구 막스가 우울증에 빠져 힘들어할때도 한걸음에 달려가 손을 내미는 예술가 이기 이전에 의리와 우정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다. 피카소의 집앞에 남작이 나타나 루브르박물관에서 훔친 물건을 사달라며 애걸하고 허탈하게도 그가 훔친것은 모나리자가 아닌 조각상이다. 한숨돌림틈도 없이 기욤은 신문에서 남작이 조각상을 두개를 더 훔쳐 친구에게 팔았다는 내용을 읽게되고, 그 조각상이 바로 피카소가 선물받은 조각상이었던 것, 조각상이 발각되면 기욤은 러시아로 피카소는 스페인으로 추방될 위기에 놓이고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는데..피카소와 기욤은 무탈하게 프랑스에서 그림을 그릴수 있을지 영화속에서 결말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피카소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예술가이며 의리와 우정을 중요시 한다. 피카소보다 영향력있는 조연 기욤 아폴리네르는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속으로 빠져들게한다. 피카소와 기욤의 사랑, 위기, 우정 그리고 예술가로서 격었던 고뇌와 배고픔들을 모나리자 그림의 도난사건위주로 재미있게 풀어간다. 개성이 강한 예술가들을 만나보고, 유명한 명화들을 감상할수있고 예술가들의 삶을 엿볼수있는 <피카소: 명작스캔들>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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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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