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2014
Super Eruption, 2011
대지진 2014 (Super Eruption)는 현존하는 세계최대의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화산폭발의 대재앙을 막고 가족과 인류를 구하기위해 화산학자 케이트와 공원순찰대장 찰리 영의 사투를 그린 미국의 재난영화다.
<에어리언 몬스터>,<스타쉽 트루퍼스2>,<라스베가스>,<13일의 금요일>그리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드<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했던 리차드 버기가 공수부대 출신의 공원 순찰대장 찰리 영역을 <콘스탄트 가드너>,<아이리스>,<웰컴 투 사라예보>,<프라이 미벌 시즌1>에 출연한 줄리엣 오브리가 화산학자 케이트 역을 맡았다. 반가운 조연으로 <브레이킹 던 part2>의 미안나 버링과 <내부고발자>의 트레버 화이트가 출연한다.
대지진 2014는 2001년<샤크 헌터>의 영화감독을 맡았던 맷 코드가 TV영화 <에폭>이후로 10년만에 <대지진 2014>의 연출을 맡았다. <대지진 2014>는 미국 ABC 방송사에서 TV로 먼저 방영된 티비시리즈 3탄으로 첫번째는 2004년 미국 서부해안에 최대규모 지진을 소재로한<진도 10.5 미국침몰>, 두번째로 거대 쓰나미를 소재로한 <대지진 10.5> 그리고 세번째 애피소드가 옐로스톤 화산폭발을 다룬 <대지진 2014>이다. 옐로스톤은 64만년전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화산고원지대로 마그마가 지표로부터 고작5km 아래에 존재하며, 최근4.8의 지진이 발생해 화제를 모은바있다. 실제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가상현실의 옐로스톤 화산폭발 현장속으로 들어가보자.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마그마와 흩날리는 화산재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곳에 낙하산 하나가 내려온다. 추락한 경비행기 안에는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여자아이가 있고 아무리 문을 열려고해도 문은 꿈쩍도하지 않는다. 그사이 마그마는 경비행기와 그의 딸을 삼키고 마는데..한편 재난관리기관의 케이트는 옐로스톤 화산폭발이 길어야 하루, 이틀밖에 남지않았고 미국전체를 대피시키야 한다고 설득하고 대책회의가 한창이다.
케이트는 옐로스톤의 호수를 이용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이론을 내놓지만 완성되지 않은 이론을 따를수없다며 외면당하고, 예정보다 빨리 화산이 폭발하고 케이트는 세상이 다시는 예전같지 않을거라며 대피조차 포기하지만 예전같지 않기때문에 케이트가 필요할거라며 찰리는 케이트 지하벙커로 향한다. 급박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화면이 눈길을 끈다.
이틀전, 아름답고 평화로운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일하는 화산학자 케이트와 관측타워 안에서 케이트의 장비들만 지켜야하는 찰리는 케이트가 못마땅하다. 타워밖 공원으로 나가고싶은 찰리! 순찰직이 천직이라며 투덜대는 찰리와 타워안의 관측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케이트는 티격태격하고, 마침 딸 클레어가 찰리를 보러 방문한다. 한편 옐로스톤의 간헐천에서 수영을 즐기던 관광객이 화상을 입고, 찰리는 케이트의 기계들이 아무 도움도 되지않았다며 또 다투고 만다.
밤 케이트는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메세지를 듣게된다. 옐로스톤 공원의 동물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공원 곳곳에서 지진과 마그마가 흘러내리며 용암이 폭발하며 옐로스톤공원은 위급상황에 빠지고, 타워에있던 케이트는 미래의 자신과 송신을 하게되고, 미래의 케이트는 48시간안에 화산폭발로 지구의 생명체는 모두 소멸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찰리와 케이트에게 분출을 막을 방법을 알려주는데..
찰리는 공원 관광객들을 대피시키고, 안전한 곳으로 갔을거라 생각했던 딸 클레어가 아직 공원에 남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클레어에게 달려가고 마그마는 그들을 향해 다가온다. 마그마와 화산재는 공원과 마을을 뒤덮기 시작하고 그들은 극적으로 헬기로 구조된다.
너무 위험해져 모두 회항해 집으로 돌아가던중 예상 했던대로 클레어가 탔던 비행기가 추락하고 찰리는 클레어를 구하려 낙하산 하나에 의지해 마그마가 흘러내리는 공원으로 뛰어내린다. 미래의 케이트는 통신을 통해 위험을 해결할 방법과 자료를 보내준다. 미래의 케이트의 도움으로 클레어의 미래가 변했다. 미래의 케이트는 화산폭발을 막을 데이터를 보내주려하지만 타워가 불길에 휩싸이고, 당장이라도 무너질듯 타워는 비틀거린다.
찰리 일행은 마그마를 피하기 위해 산장으로 향하고, 찰리는 헬기를 부르러 간다. 클레어 일행의 산장은 재가 섞인 비로인해 지붕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고 그들은 극적으로 빠져나온다. 한편 관측소가 무너지고 케이트는 재난관리국으로 미래의 자신이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그들을 설득하지만 자료의 일부분이 미완성이다. 케이트는 옐로스톤 화산폭발을 막기위한 장치를 완성시켜야하고 그 장치를 화산 한가운데에 설치해야한다. 케이트와 찰리는 공원을, 가족을 그리고 지구를 안전하게 지켜낼수 있을지 <대지진 2014>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지진 2014>는 실제로 일어날수도 있는 일을 가상현실처럼 영화화 했다. 화산폭발이라는 커다란 재난을 소재로 아름다운 옐로스톤 공원을 영상에 담아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인상을 주기도했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마그마와의 술래잡기는 잠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게 만들고, 시작부터 엔딩을 보여주며 과거로 돌아가는 방식은 잣칫 뻔한 결론일거라 생각했지만 과거와 미래간의 통신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엔딩을 예측할수 없게 했다. TV방영물을 영화한 작품이라 약간 부족했던 CG처리가 아쉽지만 리차드 버기의 중후한 멋진연기에 점수를 주고싶다. 화산폭발이란 멋진소재에 미래와 현재의 교신, 긴장감 넘치는 sf 재난영화 <대지진 201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