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에 목숨 거는 그녀 | 사기도? 도박도? 맞짱도? 불사한다! |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드레스를 위해
짝퉁과 싸구려에 열광하는 시모츠마 주민들에게,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모모코는 별나도 한참 별난 소녀다. 하지만, 무슨 상관! 친구도, 애인도, 가족도, 다 필요 없다! 를 외치는 그녀에게 중요한 건, 오직 드레스뿐이다. 드레스만 입을 수 있다면, 모모코의 인생은 달콤하고 우아한 행복 찾기의 연속이다. 하지만, 각종 거짓말과 조작으로 드레스 구입 비용을 충당하던 모모코에게 위기가 닥친다. 짝퉁 명품을 팔아오던 유일한 물주인 아빠가 실직(?)하게 된 것. 이제 직접 자금을 조달해야만 하는 모모코는 집안의 유일한 재산인 짝퉁 베르사치의 판매책으로 나선다.
광고를 보고 첫 번째 손님이 방문한다. 그런데 이게 왠일! 프로급 침뱉기, 난데없는 박치기, 특공복 패션이라니! 게다가 스쿠터 폭주족인 그녀가 친구하자고 덤빈다! 우아함이 신조인 모모코에게 그녀는 영 달갑지 않는 불청객이다. 게다가 이치코는 폭주족 보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특공복에 자수를 놓겠다며, 자수의 달인을 찾겠다는 엉뚱한 결심을 한다. 얼떨결에 한패가 된 모모코와 이치코는 자금 마련차 빠찡코에 들르고, 이치코는 첫사랑에 빠져버린다. 드레스에 목숨 거는 모모코! 과연 그녀의 드레스는 끝까지 우아~하게 남아있을 수 있을까...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불량공주모모코
일본영화를 좀본다 하는사람중 불량공주 모모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유치하면서도 꽤나 재미있어서 이제까지 3번정도 보았던 영화이다.볼때마다 질리지않아 요즘에도 다시보고 싶은 마음이 자주든다. 로리공주인 모모코와 양키인 이치고의 어울리지않는 만남으로 벌어지는 사건이 주된내용인데 서로다른 두사람이만나 서로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가며 진한우정으로 발전하게 된다.주인공 모모코의 로리타룩과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색감으로 보는재미도 많은 영화이다.영화의 대표적이라 할만큼 로리타룩의향연인데 실제일본에서 영화관에 로리룩을 입고 영화를보면 할인을 해주는 행사를 해주기도 했다고한다.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인 이치고는 자신의 이름을 싫어해 이치코 라고 말한다. 이치고가 일본에서 딸기라는 의미라서 양키와는 어울리지않아서 라고한다.항상 강해보이지만 어린시절의 왕따경험이나 이름에대한 컴플렉스를보면 강해보이는척을 한다는 느낌이 많았다. 모모코의 어린시절은 이런딸이있으면 정말좋았을것 같을정도로 참 똑부러지고 독특하다 모모코를 낳는도중 산부인과의사와 바람이나서 이혼후 모모코가보고싶어 찾아온 엄마에게 아직초등학생이던 모모코는 일부러 찾아오지 않아도 되니 엄마는 엄마의 새로운인생을 찾으면 된다며 자신은 아빠와 살겠다고 한다. 지금이랑 별반 다를바없는 어린시절이였다.
그러고보니 모모코라는뜻도 복숭아 인데 위의 옷색깔도 복숭아와 딸기같다. 다른과일이긴 하지만 비슷한색깔의 과일인것처럼 둘의사이도 다르지만 비슷한구석이 많은 둘이다. 영화 (나나)의 두명의나나의 우정이 생각나기도하는데 나나들은 그래도 잘지냈으나 우리두사람은 허구헌날 싸우기만한다 캐스팅중 모모코 역은 확정되었지만 이치고역을 감독은 새로운신인을 하고싶어 오디션을 열었는데 츠지아안나가 들어오는 순간 될것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한다. 혼혈에다가 모델과가수이던 츠지아안나가 배우 데뷔인 불량공주모모코에서의 매력적인 연기는 그후에도 이치고 같은 센역할을 주로맞지만 가끔 다른역할도 보여주며 연기의폭을 넓혀가는것같다. 하지만 요새는 음악과 모델일만을 주로하며 음악은80 모델일은20 이라할만큼 슬프게도 연기에대한 관심은 별로없는듯하다.츠지아안나의연기를 보고싶은 팬으로써 이제는조연말고 주연으로 돌아와주었으면 좋겠다.
츠지아 안나는 굳이 찾아보지않아도 내가 재미있게본 영화에 자주나와 친근하면서도 애정하던 배우였다. 츠지아안나 특유의 마스크와 항상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좋았는데 불량공주모모코 감독인 나카시마 테츠야의 영화에도 자주 출연해주어 감독도 츠지아안나를 애정하는걸 알수있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녹차의맛) 에서의 예쁘고 귀여운 전학생으로 잠깐 출연해 주었는데 처음엔 어디서 봤는데 했는데 츠지아안나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츠지아안나라는걸 알수있었다. (파코와 마법동화책)의 불량한 간호사 라던지 (사쿠란)의 정말 엄청기센 게이샤로 나와주었던것과는 달리 화장기없는 청순한외모인데 목소리는 엄청 허스키해서 이런면도 꽤나매력적이구나 했다. 그래도 역시 츠지아안나 특유의 삐딱한연기가 나는참좋다.
정말 이 시골풍경속 어울리지않는 로리룩을 고집하는 모모코는 이치고만큼이나 고집이세다 일상속에서 입고다니기엔 심히 부담스럽지만 여자라면 어릴때부터 공주드레스 만큼은 한번씩꿈꿔봤으니 집에서나 한번 입어보고싶은 생각은 드는데 모모코가 정말 잘입고 댕겨주어 대리만족의 마음으로 모모코의 의상을 대단하다 느끼며 보고있었다.그래도 페이스가 귀여워서 잘어울리는듯하다. 남들이 뭐라하든 학교에서 왕따를당해도 프릴달린 분홍원피스 만입는다면 상관없는 모모코를 내심 응원하며 대리만족을 많이 느꼈다. 개인적으로 이치고가 로리룩이 잘어울릴것같아서 둘이 체인지하는 씬은 않나오나 했는데 마지막서비스로 나와주어 정말 정말좋았다 게다가 모모코 보다 잘어울려주어 그냥 둘이바꿔도 좋을것같다 생각했는데 이치고의로리룩은 고양이에게 예쁜 분홍 프릴 옷을 입힌것같았다. 그약간 반항적인 눈빛이 참 좋아는데 이제 영화를 보는 분들이라면 마지막엔딩 크레딧을 보면좋을것이다.
정말 이제 어떻게 되나 싶었던 교통사고씬은 영화라는 도움으로 말도않되게 잘넘어 갔었다 . 난 그때 얼마나 몰입했는지 이제 어떻게되는건지 이렇게 영화는 끝나는건지 굉장히 심각해져서 보고있었다. 하지만 영화상 매우쉽게 넘어가서 그러고보니 영화였지라고 번뜩 깨닭았다. 이영화를 보며 나같이 유치하고 말도 않되는 영화라 생각하며보다 생각보다 현실적인 부분이나 몰입도 때문에 나와같은 경험을 하는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둘은 불볍화음처럼 틈만나면 부딛치고 싸우지만 점차 서로 이해하며 우정을 키워가는모습이좋았는데 후반쯤에 이치고가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의 동경의대상인 보스의 남자친구란걸알고 눈물이날떄 여자는 다른사람앞에서우는거 아니라며 참자 모모코가 "그치만,지금 여기엔 아무도 없는걸" 하며 뒤돌아서는모습이 너무귀엽고 배려심이보여 정말 좋았던 장면이였다. 아무리 다큰어른 처럼굴어도 아직 고등학생인 둘은 어린 생각과마음을 가진것처럼 성장을 필요할때에 둘을만나 서로 의지하며 성장하는것을 보며 영화이지만 모모코와 이치고는 어른이되고 할머니가 될때까지 둘의우정이 변치않고 계속되었으면했다. 그리고 그럴것이라 믿는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지려는 순간 두려움이 생겨요.
행복을 잡으려면 고통을 견디기 위해 용기를 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