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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마중 (2014)

조회수 13,005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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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장예모 감독과 공리의 7년만의 만남.
  • 단순한 이야기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
  • 역사가 내린 정의에 죄 없이 희생되는 개인들.

Bad 음~글쎄요

  • 돌아오지 않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잔인할 수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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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매월 5일, 그대 마중 가는 날..
문화대혁명의 시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펑완위(공리)와 루옌스(진도명). 가까스로 풀려난 루는 5일에 집에 간다는 편지를 보낸 후 돌아왔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은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가족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루. 그리고 오늘도 펑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친다. 5일에 루 마중 나갈 것. 과연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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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마중
归来, Coming Home, 2014

 

 


 

 

 

 

 

 

부산 국제영화제에도 초대된 <5일의 마중>은 장예모와 공리의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끈 작품이라 한다. 개인적으로 중국 영화를 많이 접해 본 적이 없어 생소했지만, 이 영화는 장예모와 공리라는 감독와 배우를 충분히 표현해주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영화의 소재는 그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사용되어온 기억상실증이면서도, 깊은 감동에 여운이 짙어 멍하니 영화의 엔딩을 바라본 것 같다.  스필버그 감독이 "한 시간 동안 울었다"고 했다 할 정도면, 이 영화가 주는 감동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면서도 사랑할 수 없는 로맨스 영화 <5일의 마중>을 소개한다.          

 

 

   

 

영화는 중국의 문화혁명기 시기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군인양성소처럼 총을 들고 각을 맞추어가며 연습을 하는 무용단원 중 한명인 단단. 어느 날 당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단단과 엄마 루옌스를 찾아와 아빠 평완위가 수용소에서 도망을 갔고, 평완위의 체포에 협조해줄 것을 부탁한다.

 

  단단은 뛰어난 무용실력을 가지고 있어 주인공 배역을 욕심내지만, 반동분자인 아빠로 인해 주인공을 맡지못하게 된다. 단단은 어릴적에 수용소에 끌려간 아빠의 얼굴이 기억나지도 않고, 아빠라는 단어가 주는 포근하면서도 뭉클한 감정을 이해할리가 없다.아빠로 인해 주인공 배역을 맡지 못한 단단은 그리워하는 감정을 떠나 미워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         수용소에서 탈출한 평완위는 루옌스의 집을 몰래 찾아온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발걸음과 기운을 사랑으로 느낀걸까 집을 찾아온것이 평완위임을 눈치채지만, 당의 요청으로 그를 맞이해주지 못한다. 반가운 손님이면서도, 반겨줄 수 없는 손님인 루옌스는 종이에 내일 8시 기차역으로 와달라는 쪽지 한장만을 남기고 떠난다.   집 앞에서 머뭇거리던 모습을 지켜본 단단. 당에서 아빠를 체포하게 해준다면 주인공 배역을 빼았아주겠다던 약속에 당에 신고를 하게된다. 기차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평완위와 루옌스를 쫓던 당원에게 결국 평완위는 잡히게 된다.         몇 년이 지난후, 무죄임을 입증받고 수용소에서 나온 루옌스. 그토록 바라던 만남이지만 그동안 받았던 마음의 상처때문일까 남편 평완위를 알아보지 못한다. 기차역의 만남을 방해했던 단단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한 루옌스는 혼자살고 있었고, 평완위를 그리워하면서도 자신앞에 있는 평완위를 부정한다.   평완위는 이러한 사실을 받아드리고 아내의 기억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눈이 나쁜 아내를 위해 남편이 아닌  자신이 과거에 쓴 편지를 읽어주는 친구가 되었다. 매월 5일, 남편과의 만남을 위해 기차역으로 마중나가는 루옌스  그리고,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사랑할 수 없는 평완위의 사랑을 스토리로 하고있다.         루옌스, 뜻을 풀이하면 나라가 어찌 알겠는가 라는 의미이다. 즉, 이 영화는 문화혁명기 시기에 아픔을 겪은 인민들의 상처는 루옌스와 같이 아직까지 치유되지 않았음을 말하려고 한다. 5일마다 기차역으로 마중나오던 루옌스처럼 그 시기에 겪은 상처들이 클지라도, 기억상실증에도 남편과의 사랑은 잊지않았던것 처럼 그 시기에 피해자들은 아직까지도 자신들의 사랑은 기억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누추한 집, 우울하게 내리는 비는 시대의 배경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더해진 인상깊던 연기들은 깊고 긴 여운을 만들 수 밖에 없다. 반복되는 장면이 있는데도 지루하지 않는 것은 반복될 수록 안타깝기만한 상황때문이 아닐까 한다. 시간의 변화가 몇번있어 전개가 다소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할 수 없는 로맨스의 영화는 많으면서도, 이토록 감동을 준 영화는 있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들게하던 영화다.   1966년부터 10년간 일어난 문화대혁명.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멋진 문구를 의식이라도 한 듯 영화가 주는 메세지도 명확했고, 역사적인 내용이 전혀 강하지 않아 복잡하지도 않았던 최고의 영화였다. 상대에게 내 모습이 어떻게 비치든,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던 영화 <5일의 마중> 바쁜 일상 속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잊고있던 나에게 최고의 영화였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
글: 박용성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5일의 마중>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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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42956 [5일의마중]매월 5일 그대 마중 가는 날 imm 2.8G 3엠비씨
50274772 [5일의마중]매월 5일 그대 마중 가는 날 imm 2.8G 1엠비씨
49002392 [5일의마중]그대 오늘은 만날 수 있을까요 2.8G 1엠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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