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미지의 연금술을 찾아 떠나는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어느 날, 교도소가 폭파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에드’와 ‘알’ 형제는 그 곳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멜빈’이라는 탈옥수와 대치하게 된다. ‘멜빈’이 사용한 미지의 연금술로 인해 ‘에드’와 ‘알’은 그를 놓치게 되고, 신비로운 연금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이를 조사하던 중 ‘멜빈’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된다. 그러던 중 ‘멜빈’이 얼마 전 ‘아메스트리’라는 나라에 밀입국하려다 체포된 크레타인 ‘줄리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를 찾기 위해 ‘크레타’라는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테이블 시티’로 떠나게 되는데...
* 출연진의 다른영화 :
강철의 연금술사 :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 2012
스퀘어 에닉스의 만화잡지 월간 소년 간간에서 2001년부터 연재하며 2003년 <강철의 연금술사>로 애니화 되면서 얻게 된 인기를 통해 2009년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로 리메이크화 되며 명성과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인 원작 <강철의 연금술사>가 리메이크 완결 이후 <강철의 연금술사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로 영화화 되었다.
원작의 내용은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로 한 두 연금술사 형제 (에드, 알)가 인체연성을 통해 금기를 넘어 진리의 문을 보면서 대가로 형(에드)는 팔과 다리를 한쪽씩 빼앗기고, 동생(알)은 육체 자체를 빼앗기게 되지만, 가까스로 갑옷을 통해 영혼을 되살리면서 서로의 몸을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으러 떠난다는 형제애를 다루고 있다.
왼쪽부터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 /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 강철의 연금술사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
몸을 되찾기 위한 형제의 여정 사이의 스핀오프격인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은 원작에서 주요 배경이 되었던 아메스트리스의 외곽 지역인 아메스트리스 서부와 크레타라의 테이블 시티에서 본편에서 다뤄지지 않은 장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간상으로는 알이 연성진 없이 손뼉만으로 연금술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리메이크에서 그리드와의 만남 이후로 보인다.
원작에서 주인공들의 목적인 현자의 돌과 얽힌 국가의 비밀에 맞서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은 형제의 여행기만으로 체워져 줄리아와 함께 현자의 돌의 진실에 한발짝 접근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에서는 오리지널 완결 이후 에필로그 형식으로 마무리 하는데에 내용을 치중했던 이전 영화판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와는 달리 여행기 안에서 벌여지는 사건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많은 액션을 볼 수 있다.
초반 기차 위에서 벌이는 액션씬(등장인물 소개 격)을 지나 본격적으로 크레타 마을이 주가 되기 시작하면서 대부분 새로운 인물들과 내용을 풀어놓아 한판 승부를 벌이기 때문에 원작을 접하지 않은 관객들이라도 대강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원작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그림체와 인물들을 대량 방출하는 바람에 극중 형제들을 보게 되는 맛은 있을지 몰라도 원작만의 스타일을 살리는 데에 다소 실패한 성향이 보인다.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은 원작의 리메이크가 끝난 이후 제작진이 바뀌어 바로 영화 제작에 들어갔기 때문에 전체적 색이 달라진 만화에 <강철의 연금술사>원년 팬분들이라면 살짝 아쉬운 느낌을 벗지 못할 것이다.
<강철의 연금술사>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은 10년이라는 기간과 그 사이의 인기가 과장이 아니게 탄탄한 스토리와 깔끔한 성우진이 돋보이고 있다. 이 이후로 <강철의 연금술사>는 쉽게 리부트 되지 않을 전망이지만, 평소 애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결코 빼먹어서는 안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원작과 영화 모두 통틀어서)
때문에 보다 기품있고 스펙타클한 애니메이션을 접해보고 싶고, 형제의 몸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 대서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원작과 영화 모두 보아도 결코 시간아깝지 않을 만한 명작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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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의 만화잡지 월간 소년 간간에서 2001년부터 연재하며 2003년 <강철의 연금술사>로 애니화 되면서 얻게 된 인기를 통해 2009년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로 리메이크화 되며 명성과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인 원작 <강철의 연금술사>가 리메이크 완결 이후 <강철의 연금술사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로 영화화 되었다.
원작의 내용은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로 한 두 연금술사 형제 (에드, 알)가 인체연성을 통해 금기를 넘어 진리의 문을 보면서 대가로 형(에드)는 팔과 다리를 한쪽씩 빼앗기고, 동생(알)은 육체 자체를 빼앗기게 되지만, 가까스로 갑옷을 통해 영혼을 되살리면서 서로의 몸을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으러 떠난다는 형제애를 다루고 있다.
왼쪽부터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 /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 강철의 연금술사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
몸을 되찾기 위한 형제의 여정 사이의 스핀오프격인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은 원작에서 주요 배경이 되었던 아메스트리스의 외곽 지역인 아메스트리스 서부와 크레타라의 테이블 시티에서 본편에서 다뤄지지 않은 장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간상으로는 알이 연성진 없이 손뼉만으로 연금술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리메이크에서 그리드와의 만남 이후로 보인다.
원작에서 주인공들의 목적인 현자의 돌과 얽힌 국가의 비밀에 맞서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은 형제의 여행기만으로 체워져 줄리아와 함께 현자의 돌의 진실에 한발짝 접근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에서는 오리지널 완결 이후 에필로그 형식으로 마무리 하는데에 내용을 치중했던 이전 영화판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와는 달리 여행기 안에서 벌여지는 사건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많은 액션을 볼 수 있다.
초반 기차 위에서 벌이는 액션씬(등장인물 소개 격)을 지나 본격적으로 크레타 마을이 주가 되기 시작하면서 대부분 새로운 인물들과 내용을 풀어놓아 한판 승부를 벌이기 때문에 원작을 접하지 않은 관객들이라도 대강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원작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그림체와 인물들을 대량 방출하는 바람에 극중 형제들을 보게 되는 맛은 있을지 몰라도 원작만의 스타일을 살리는 데에 다소 실패한 성향이 보인다.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은 원작의 리메이크가 끝난 이후 제작진이 바뀌어 바로 영화 제작에 들어갔기 때문에 전체적 색이 달라진 만화에 <강철의 연금술사>원년 팬분들이라면 살짝 아쉬운 느낌을 벗지 못할 것이다.
<강철의 연금술사>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은 10년이라는 기간과 그 사이의 인기가 과장이 아니게 탄탄한 스토리와 깔끔한 성우진이 돋보이고 있다. 이 이후로 <강철의 연금술사>는 쉽게 리부트 되지 않을 전망이지만, 평소 애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결코 빼먹어서는 안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원작과 영화 모두 통틀어서)
때문에 보다 기품있고 스펙타클한 애니메이션을 접해보고 싶고, 형제의 몸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 대서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원작과 영화 모두 보아도 결코 시간아깝지 않을 만한 명작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이름만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