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파일조! 더욱 편리하게 바뀐 파일조를 지금 사용해보세요!
  친구관리 · 내가받은자료 · 이벤트 · 쿠폰등록 · 출석도장
최신/미개봉| 한국영화| 3D| 공포/스릴러| SF/환타지| 전쟁/무협| 코미디| 액션| 멜로| 드라마| 고전/명작| 가족/유아| 일반| +19 성인|
내검색어 추천검색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00원 이용)
1박 2일 시즌4 (100원 이용)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100원 이용)
신데렐라 게임 (100원 이용)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100원 이용)
하얼빈 (현빈,박정민)
히트맨2 (권상우,정준호)
검은 수녀들 (송혜교,전여빈)
소방관 (주원,곽도원)
브로큰 (하정우,김남길)
  검색도우미 끄기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도우미 끄기 
카테고리 보기
무비스토리
TV스토리
일본 애니메이션 전용관
  • 인기메뉴3
  • 탑100
  • 매거진전용관.
  • 이벤트
  • 무제한할인
  • 방송편성표
  • kakao
  • facebook
  •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

뱅크 잡(재개봉) ( 2015 )

조회수 8,194

영화포스터
  • 페이스북
  • 트위터
  • 평점

    • 파일조
      0.0
    • 네이버
      8.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7.0
    • 작품성
      7.0
  • 다운로드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내용 없이 반전만 노린 영화에 지친 당신이여. <뱅크잡>으로 오라.
  • 여주인공 언니는 참 섹시하고 길쭉하고 지적이라 보기가 좋아.
  • 실화 기반으로 한 영화, 범죄 스릴러 좋아하는 그대라면 꼭 보아두길.

Bad 음~글쎄요

  • <오션스 일레븐>이 딱 스타일이라면. 그것과는 달라요.
  • 70년대 영국 런던이 배경. 은행 터는데 공상과학 영화를 넘어서는 최첨단을 기대한다면.
  • 어찌 보면 잔잔한 ‘완전 범죄 프로젝트’ 일수도. 마지막에 끝장나게 뒤통수 때리는 거 기대한다면 다른 영화로 고개 돌리시길.
  • 우리의 대머리 아저씨! 제이슨 스테이섬의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던 당신이라면...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겁나는게 뭔줄 알아? 찌질하게 사는거야.
일생 일대의 기회야, 놓칠 순 없어.


1971년 런던 동부, 카 딜러 ‘테리’(제이슨 스태덤)는 옛 애인 ‘마틴’(섀프론 버로즈) 으로 부터 경보장치가 24시간 동안 해제되는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절호의 찬스라고 판단한 ‘테리’는 포르노 배우 ‘데이브’, 사진 작가 ‘케빈’, 콘코리트 전문가 ‘밤바스’, 양복 전단사 ‘가이’, 새 신랑 ‘에디’를 불러 모으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마추어 7인의 일당이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들은 13m의 지하 터널을 뚫고 은행에 도착,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수백개 금고에 보관중이던 돈과 보석을 챙겨 400억원의 짜릿한 한탕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들의 뒤를 쫓는 것은 경찰만이 아니었다. MI5(영국군사정보국)와 범죄 조직까지 테리 일당을 먼저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그들이 마침내 훔친 것 중에는 돈 외에도 무언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 리뷰보기
  • 전문가리뷰
  • 스크린샷
  • 최신자료




뱅크 잡
The Bank Job , 2008






<뱅크 잡>은 1971년 영국 런던의 베이커가에서 일어난 실제 은행 강도사건에 픽션을 더해 만든 영화이다. 당시 이 강도사건은 국가 안보상 기밀을 포함하고 있어 정부에 의해 기사화 되지 못하도록 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 와서야 도둑맞은 비밀 금고 중 일부에 국가적으로 민감한 사항이 담겨있었고, 영국 왕실의 주요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도를 금지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영화 제작자들은 그 보도 금지 이유에 대해 MI5가 애초에 범죄를 구상했기 때문이었으며, 이는 마이클 엑스가 비밀 금고에 가지고 있던 마가렛 공주의 사진을 탈취하기 위함이었다는 이론을 토대로 영화를 제작한 것이다. 실화에 상상력이 더해져 탄탄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스릴을 선사하는 영화 속으로 들어가보자.







어딘지 어설픈 아마추어들의 은행 털기
예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근근이 가정을 꾸려나가는 중고차 딜러 테리는 어느 날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마틴 러브로부터 베이커 가의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순수한 범죄 제안이 아니라, MI5 내의 팀이라는 인물이 마틴에게 시킨 일이었다.


마틴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공항에서 검거되자 팀은 혐의를 눈감아 줄테니 로이드 은행 금고 안에 들어있는 마이클 X의 비밀금고를 털어오라고 지시했다. 흑인 갱들의 보스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클 X는 자신의 각종 범죄에 대한 일종의 보험으로 비밀금고 안에 마가렛 공주의 비밀스런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안 그래도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던 테리는 자신이 평소 하던 일보다 판이 큰 은행강도 짓이 꺼려졌지만, “내세울 것 없이 살다가 죽는 게 더 무섭다”면서 범행에 참가하게 된다. 마틴의 진짜 목적은 모른채로 말이다. 그리고 모든 범죄 영화가 그러하듯 범죄에 가담할 다른 사람들을 주변 곳곳에서 끌어 모은다. 그런데 테리부터 은행 강도 짓을 해본 적이 없는 아마추어다 보니, 그가 모은 사람들도 그다지 전문적인 은행털이범이 아닌지라 작은 실수들을 연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은행 건물 옆 가게를 임대해서 땅을 파는 작업을 하던 도중 포르노 배우 데이브는 범행장소로 치킨을 시켜먹고, 자칭 타칭 콘크리트 전문가라는 밤바스는 콘크리트를 절단하는 기계를 켜고 시범을 보이다 불똥이 튀자 당황해서 난리를 친다. 또 망을 보기로 한 에디는 워키토키로 다른 팀원들과 무전을 전할 때 상대방 이름을 마구 불러 댄다.


여기서 <오션스 일레븐>처럼 각 분야의 프로 범죄자들이 등장해 화려하고 멋지게 한 탕 하는 통쾌한 범죄영화와 차이가 생긴다.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보통 프로들의 빛나는 지략과 기술, 철저한 계획과 실행에 혀를 내두르며 감탄하게 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뱅크 잡>은 겨우 먹고 사는 어딘지 어설픈 범죄자들이 벌이는 생계형 범죄 공모를 보며 실소하고, 왠지 제발 성공하기를 바라며 몰입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된다.







제이슨 스타뎀의 무게감
아마추어 티를 벗지 못한 팀원들 사이에서 그나마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테리(제이슨 스타뎀)이다. 그는 나중에 마이클 X의 금고에서 나온 마가렛 공주의 사진과 사창가 마담 소니아가 금고에 보관하고 있었던 높으신 의원들의 은밀한 사진을 가지고 MI5와 거래를 한다. 또 부패하지 않은 착한 경찰이라고 생각되는 경찰에게 부패 경찰 리스트를 넘겨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한다. 아주 철저하게 세운 계획은 아니고 운과 배짱에 맡긴 면이 많은데, 그걸 아는 관객들은 이 덕분에 그가 계획을 실행하는 상황에서 더욱 손에 긴장감을 쥐고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다른 모든 인물들에 비하면 거의 범죄 천재급(?)인 그의 활약에 박수를 치게 된다.


테리역의 제이슨 스타뎀은 <뱅크 잡>외에도 각종 범죄, 액션 영화에 자주 출연하는데, 그의 이력은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꽤나 흥미롭다. 그는 1967년 영국 출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축구나 다이빙 같은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다가 스포츠 모델링 에이전시를 통해서 French Collection이라는 의류브랜드 모델을 하게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계로 발을 디디게 된다.







이후 그는 여러 뮤직비디오에 종종 출연하다가, 1998년 가이 리치 감독의 <록 스톡 앤 투 스모킹 배럴스>라는 영화로 데뷔하게 된다. 가이 리치가 연기라고는 해본 적 없는 스타뎀을 캐스팅한 이유는, 그가 아버지를 따라 길거리에서 가짜 향수와 보석을 파는 뒷골목 세계의 잡상인이었다는 사실을 들어서라고 한다. 정말 어느 길거리에서 마주칠 것 같은 건달들이 거친 언어로 나쁜 짓을 하는 생생한 장면을 원했던 가이 리치는 스타뎀을 통해서 현실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그의 과거 때문인지 첫 연기였음에도 자연스럽게 배역을 소화한 스타뎀은 이후 <스내치>를 통해서 가이 리치와 한번 더 호흡을 맞춘 뒤 평단과 흥행 면에서 성공적인 스코어를 올린다. 이후 스포츠로 다져진 몸과 남성적이고 거친 매력과 카리스마를 앞세워 최근까지도 다양한 액션, 범죄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 날카로운 지성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프로급 범죄자라기 보다는 어딘지 저 뒷골목에 실재하는 건달들 중 한 명일 것처럼 터프하고 친근하면서도, 또 걔 중에는 가장 군계일학인 듯한 그만의 분위기는 <뱅크 잡>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다.







나쁜 놈, 놈, 놈의 향연
<뱅크 잡>의 또 다른 매력은 떳떳하게 살아가지 못하는 나쁜 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동시에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다. 일단 범죄를 제안하는 마틴은 MI5의 계획을 테리에게 숨기고 있다가 뒤통수를 치고, 테리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하는 범죄를 일체 알리지 않으면서 겉으론 한 없이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또 마이클 X는 각종 더러운 짓을 일삼으면서 겉으로는 혁명가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며, 루 보글은 피해자 인척 하면서 자기가 상납하는 경찰의 명단을 일일이 적어두고 있다. MI5의 팀은 마틴에게 일을 맡기기 위해 마약에 단속되게 만들기도 하며 정부의 높은 의원들과 왕실의 공주는 박물관을 열어도 될 만큼 방대한 성추문의 증거들을 흘리고 다닌다.


서로를 속이고 부패와 부정으로 가득한 세계의 이면, 각각의 나쁜 사람들의 이야기가 동시다발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그런데 테리 일당이 금고에서 훔친 내용물에는 보석과 지폐뿐 아니라 그들 보다 훨씬 악랄한 범죄자들이 보관해놓은 고위직들의 민감한 사진이 가득하다 보니, 은행을 턴 이후부터 이런 범죄자들은 물론 MI5와 부패 경찰들이 몽땅 그들을 쫓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각각 진행되는 이야기가 산만하게 흩어져 버리기 쉽지만, 짜임새 있는 각본 덕에 다행히 복잡한 이야기들이 그물처럼 꼼꼼히 얽히고 설켜 긴장감을 잃지 않게 해준다. 또 아마추어 범죄자 일당이 처리하기에는 ‘미션 임파서블’처럼 보이는 문제들을 나름의 방식과 배짱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꽤나 심박수를 높이며 재미를 준다.


테리와 그 일당들에게 해피 엔딩이 찾아 올지는 영화 속에서 확인해보자. 실화를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속에서 긴장감을 잃지 않는 점이 돋보이는 범죄영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아마추어 범죄자들의 흥미진진한 범죄를 보고 싶은 사람
다양한 범죄, 액션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
글: 소로우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공지사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제휴/홍보제안     저작권보호센터     고객센터     불법촬영물신고
 
(주)제이엘에스커뮤니케이션  |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로 643 큐브타워 1101호  |   고객센터 : 1588-2943  |   팩스 : 032-514-1233
사업자등록번호 : 122-86-21648  |   통신판매 : 2012-인천부평-00441  |   부가통신사업자등록번호 : 3-01-12-0050
저작권·정보보호·청소년책임 : 최경민 대표 (filejo00@gmail.com)  |   Copyright ⓒ 2011 JLS communication All Rights Reserved.
불법촬영물등을 게재할 경우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제1항에 따라 삭제·접속차단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