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Ragnarok , 2013

오늘 소개 해 드릴 영화는 2015년 개봉된 라그나로크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유럽판 아나콘다 같은데요, 아나콘다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볼 영화로도 추천드립니다!
영화의 내용은 천년전 바이킹의 역사를 조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대우받지 못하고 가정을 잘 챙기지도 못하는 하지만 늘 노력하는 전형적인 모험가 아버지 입니다. 이 영화의 제목인 라그나로크는 지구 멸망의 날을 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궁금한 것은 주인공이 찾는 것은 바로 라그나로크인데 보통은 보물이나 신비한 존재를 찾는 것인데, 이 여행은 특이하게도 지구 멸망의 근원지를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는 천년전 바이킹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교차하며 진행이 됩니다. 모든 유적과 사건의 열쇠는 바이킹의 마지막 생존자 아사 공주 입니다. 아사의 이야기가 어쩐지 심상치 않습니다.

아사는 아버지의 뜻을 막아보려 하지만 , 결국 아사를 제외한 모든 바이킹은 전멸당하게 됩니다. 아버지에게 아사는 당신의 욕심으로 모두가 파멸당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는 홀로 도망치게 됩니다. 영화 초반부에는 괴수의 모습이 들어나지 않습니다, 다소 빈약하게 느껴지실수도 있겠습니다. 그로트세크한 장면은 없다고 생각하셔도 좋겠습니다!

주인공은 후원을 받으며 바이킹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후원자들 앞에서 연구의 성과를 보여야 하는 자리인데 그는 그의 상사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라그나로크 즉 심판의 날에 대한 예언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됩니다. 결국 그의 이야기를 허무맹랑한 소리라 생각한 후원자들이 떠나게 되고 그는 더이상 바이킹을 연구 할 수 없게 되죠. 한마디로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 그의 우울한 하루를 위로해 주는것은 귀여운 막내 아들입니다.

늦은 시간 그의 집에 친구가 불현듯 찾아 옵니다. 그가 가지고 온 이 돌은 고대문자로 적힌 암호, 즉 바이킹의 지도였습니다. 보물지도가 아닌 굳이 말하자면 멸망의 스위치를 온하는 지도랄까요. 무려 저 흔적을 찾기 위해 해안을 3년이나 찾고다닌 주인공의 친구도 대단합니다. 결국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여름 휴가로 라그나로크를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영화는 자연경관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브라질 밀림이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아나콘다 처럼 자극적인 장면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천년전 존재한다고 믿었던 괴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니까요. 북유럽의 감성으로 만들어진 괴수 영화는 이렇게 되는 구나..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마지막 종착지인 오딘의 눈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 곳 어딘가에 살고 있을 괴수와 바이킹의 흔적을 찾는 일행들. 주인공이 발견하게 되는 이 뼈무덤과 또 찾고자 하는 진실은 무엇일까요? 결국 아사의 충고를 듣지 않은 탐사일행에게는 어떤일이 생기게 될까요? 궁금한 분들은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는 아동용 아나콘다라고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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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를 재미있게 보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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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황인선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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