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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2 - 감옥풍운(재개봉) (2015)

조회수 4,171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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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 주윤발 | 진송용
  • 감독 임영동
  • 분류 액션
  • 개봉 2015.07.02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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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한 순간의 실수로 부인을 숨지게하여 투옥된 아정(주윤발 분)은 하나뿐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외출을 신청하나 거절 당하자 몰래 탈옥하여 아들을 만나고 돌아온다. 이에 교도관 귀적은 대륙파 두목인 대룡(전송용 분)을 매수해서 아정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하나 실패하자 대룡에게도 앙심을 품는다. 이때부터 난관에 부딪힌 아정과 대룡은 탈옥을 결심하고, 아정은 고아원에서 아들을 데려와 탈출을 시도하다가 아들만 탈출시키고 그는 다시 잡혀 들어온다. 이 사건 이후 아정은 심각한 목숨의 위협 속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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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2 - 감옥풍운
監獄風雲 II: 道犯 , Prison On Fire II , 1991








영화에 나오는 배경은 분명 감옥이고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분위기와 억압된 상황은 공감하기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인천에서 남자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필자는 감옥에서 남자들끼리 영역 싸움을 하고 강자가 약자를 무참하게 짓밟고 복종하는 그러한 분위기를 겪어 봤기에 낯설지 않았다.



중국 영화 감독중 몇 안되는 감독들이 헐리우드로 진출 하였는데 특유의 우울함과 액션 시퀀스로 유명한 임영동 감독의 <도범 2 - 감옥풍운>은 우니라라 송강호, 최민식 급의 배우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윤발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돌이키지 못할 실수로 죄를 짓고 투옥한 한 죄수인 아정(주윤발)과 자신을 죽이려 했던 대룡(전송용)과 함께 목숨을 걸고 탈출하면서 겪는 고난과 인간이기를 거부한 악인으로 등장하는 교도관 귀적과의 싸움을 다뤘다.









임영동 감독은 다수의 영화를 만든 다작 감독이다. 90년대 감독이기 때문에 필자가 본 작품은 몇 되지 않지만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영화는 <용호풍운>과 <타이거맨>정도이다. 임 감독 특유의 사회 고발적인 내용과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으면서도 스토리와 액션의 완성도를 보여줘 아시아에서 명망이 높은 감독이다.



하지만 이렇게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부터 작품의 입들이 많아지고 임 감독 특유의 맛이 사라졌다는 평도 많이 받고 있다. 80년대 좋은 작품들로 호평을 받다가 계속해서 저조하고 작품성도 낮은 작품을 연신 내놓다가 90년대에 다시 한번 인정 받은 작품이 이 영화이다.









감옥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양육강식이 통하는 세계를 구축하고 그 세계에 절대 권력자인 교도관의 설정을 통해 뒤틀린 정의와 누가 옳고 그른지 선과 악은 어떠한 잣대가 맞는것이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자유를 구속하는 행위가 주는 억압이 얼마나 비참하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심오한 내용들을 보여주는 연출들이 벌써 20-30년이 지났지만 전혀 현대 작품들과 비교해도 이질감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감옥안의 세계를 정리하기 위해서 대룡과 아정이 결투를 벌이거나 위계를 결정 짓기위한 액션 시퀀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토록 살기 힘든 세상에서 아정이 살아야만 하는 이유와 탈옥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아직 미성숙한 존재인 자신의 아들을 지키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위해서다. 아버지에 대한 영화적 고찰은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아버지라는 인물은 영화를 떠나서 어쩌면 자식들의 완전한 독립과 안전을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러한 역할이 끝나게 되기를 목적으로 삼으면서도 사실은 끝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이 남아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 바로 아버지라는 인물이 아닐까?



대부분 감옥을 다룬 액션 영화들의 공통점은 마지막에 쌓여있던 각 주체들의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면서 통쾌하게 끝으로 달려간다는 점이다. <감옥풍운>또한 역시 <파피용>과 <쇼생크 탈출>이 생각나면서도 임감독 특유의 표현이 살아있다고 증명하는 듯 했다. 영화는 처음 시쳥만 하면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쇼트로 진행되는 영화다. 관객들이 몰입하고 점점 고조되도록 많은 장치들을 사용하여 오랜만에 홍콩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다.


 





감옥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
통쾌한 액션을 선호하는 사람
글: 원종우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도범 2 감옥풍운재개봉>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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