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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각자의 영화관 (2008)

조회수 1,770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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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짧고 굵은 3분. 감독 리스트만으로도 이미 이 영화는 위대하다.
  •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분명 이 영화는 뜻깊은 선물로 간직될 만하다.
  • 그저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감상의 아량만 있으면 된다.

Bad 음~글쎄요

  • 칸 영화제 60주년 기념으로 꾸려진 3분 단편 프로젝트임을 일단 인지해야 한다.
  • 코엔 형제와 마이클 치미노의 작품은 진정 누락된 건가요? ㅠ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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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칸영화제 60주년을 기념하여 조직위원장 질 자콥이 직접 제작과 편집을 맡고, ‘영화관(館)’ 하면 떠오르는 느낌을 주제로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 35명이 3분짜리 스케치 33편을 찍어 완성된 영화. 거장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속에 그들만의 영화관(觀)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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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각자의 영화관
Chacun Son Cinema , To Each His Cinema , 2007








올해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통해 2016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여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차이나타운", "피아니스트"라는 불후의 명작을 만들어낸 비운의 천재 로만 폴란스키, 극단적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름다운 작품 세계를 구현하는 라스 폰 트리에, 그외에도 코엔 형제...구스 반 산트...장예모...데이비드 린치...데이빗 크로넨버그...



그외에도 수많은 명감독들 이 영화라는 매체를 설명할 때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위대한 거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다니 도대체 무슨 일인가, 처음 이 영화의 감독진 리스트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이 거장들이 이 하나의 영화를 만들게 된걸까.









이 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관"은 칸 영화제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칸 영화제의 조직위원장 질 자콥이 직접 제작과 편집을 맡고, 지금까지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35명의 감독이 각자 영화관(館)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는지를 주제로 제작한 초특급 옴니버스 영화이다. 그러므로 영화를 보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영화관은 어떤 감독의 영화관일까, 하고 추측하는 것도 이 영화의 큰 재미 중 하나이다.테오도로스 앙겔로플로스 감독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낸 어느 야외 상영관에서 시작되는 영화는 그 후 수많은 감독들이 보여주는 세계로 시점이 이동된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편들을 위주로 써보겠다.



야외 상영관을 담아내는 카메라는 3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만들어낸 아주 조용한 일본 시골 영화관으로 옮겨간다. 관객은 한 명 밖에 없고 영사기도 자꾸 고장나지만 그래도 그의 영화관은 잔잔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 후 몇몇 감독들의 영화관을 비춘 후 카메라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만들어낸 영화관에 도착한다. 그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여자는 맹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눈이 멀쩡한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느낀다.









그 후 영화는 데이비드 린치가 선사하는 초현실적인 영화관을 보여준다. 아주 큰 가위, 소름끼치는 가위 소리, 그리고 기이한 춤을 추는 무용수, 그리고 비명 소리, 역시 데이비드 린치라는 감독 다운 영화이다. 또 몇몇 감독들의 영화관을 보여준 후 우리는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관을 보게 된다. 많은 분들이 라스 폰 트리에의 단편(라스 폰 트리에가 직접 출연한다.)을 베스트로 뽑았는데, 필자도 동의하는 바이다. 정말 섬뜩하고 동시에 통쾌했던 단편. 그리고 이런 단편을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어낼 수 있는 라스 폰 트리에라는 인물이란!



또한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관 (에로 영화를 보여주는)이 선사하는 이야기는 관객의 뒷통수를 탁! 하고 때리는 재밌는 반전이 존재한다. 그리고 데이빗 크로넨버그는 신선하게도 영화가 죄악인 미래를 그려내고 있는데, 이 영화 참 웃기면서도 씁쓸하다. 최후의 영화관 주인이 자살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TV프로그램이라니, 정말 끔찍하다.








이렇게 영화는 한때 우리 같은 관객이었던 이들이 구현한 이 아름다운(몇몇개는 안좋았지만) 영화관들을 보여준다. 누군가는 이미 명감독의 반열에 올랐고 누군가는 명감독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중이지만, 확실히 명감독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작품들도 존재 한다.



그러나 이런 거장 감독들 35명을 3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영화관이라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공간, 그리고 그 공간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스크린에 도달하는 빛을 우리가 지켜보며 웃고 울고 또는 전율하고 소름끼쳤으며 감동했던 그 경험은 한 번 씩 있지 않았는가, 35명의 거장들의 이런 경험들이 녹아 들어가있는 3분짜리 단편 영상들을 보며 우리도 그들이 그랬듯이 웃고 울고 전율하고 소름끼쳐하고 감동하는 간접경험을 이 영화를 통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것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들, 왜 굳이 큰 걸 하려는 것일까?"
-짐 해리슨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한 번 쯤은 필수 감상할 것
자신이 팬인 감독이 리스트에 있다면 감상할 것
글: 커넥션35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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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각자의 영화관>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번 호 제 목 용 량 닉네임
64105288 그들 각자의 영화관 [ 2007 ] 자체자막 (6) 1.6G 체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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