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유
命中注定 , Only You , 2015

온리 유 (Only You , 2015 )는 결혼을 앞둔 팡유안이 운명의 상대를 찾기위해 떠나는 6일간의 이탈리아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멋진음악, 멜로, 갈등, 아름다운 풍경, 로맨스가 있는 중국영화다.
<만추>, <색,계>, <황금시대>의 탕웨이가 운명의 연인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수의사 팡유안역을 맡았고, <백일염화>,<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오션 플레임>의 리아오 판이 팡유안에 첫눈에 반해 송쿤밍이라 거짓말을 해서라도 그녀의 사랑을 얻고싶은 펑달리역을 맡았다. 온리 유 (Only You , 2015 )는 장하오감독의 첫영화 데뷔작으로 1994년 미국영화 <온리 유>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운명적 사랑을 믿는 여자 팡유안의 로멘틱한 6일간의 이탈리아 여행, 과연 완벽한 운명의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 사랑스런 팡유안과 함께 로맨틱한 여행속으로 떠나보자.

팡유안은 어렸을적 점을 두번봤는데, 신기하게도 두번다 송쿤밍이라는 이름의 남자와 결혼한다는 점괴가 나왔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지금까지 송쿤밍은 나타나지 않고있다. 팡유안은 반짝이는 반지를 받고도 기쁘지 않고, 자신이 꿈꾸던 결혼식이 아닌것 같단 생각에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서지않는다. 남편이 될 시에웨이는 좋은사람이지만 뭔가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그때 울리는 전화벨소리. 시에웨이의 고등학교 동창에게 전화가 오고 동창회에 갈 수 없음을 전해달라는 전화였는데, 전화를 건 친구의 이름이 송쿤밍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팡유안은 결혼을 며칠앞둔 지금, 송쿤밍이 나타난 사실을 믿을 수 없고, 그가 운명이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팡유안은 전화를 끊자마자 송쿤밍을 만날짐을 싼다. 결혼직전에 나타났고, 이 모든게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가 없다. 팡유안은 이것을 운명이라 받아들이고 친구와 무작정 밀라노로 떠난다. 시에웨이와 결혼하는게 오히려 운명을 무시한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하며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태리로 향한다. 택시안에서 송쿤밍을 만날 생각에 팡유안은 잔뜩 들떴다. 드디어 송쿤밍이 머물고 있는 호텔에 도착하지만, 송쿤밍은 외출중이고, 그가 저녁에 예약한 식당을 알아낸다. 팡유안은 평생을 남이 하라는대로 살아왔지만 이번엔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찾아 적극적으로 나서볼 생각이다.

밀라노의 첫째날, 송쿤밍이 예약한 레스토랑에 도착한 팡유안은 잔뜩 들떴고, 식당안은 사람들로 초만원이다. ,한눈에 송쿤밍을 알아본 팡유안은 그에게 자꾸만 눈이가고, 용기를 내 그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식당안에서 작은사고로 송쿤밍을 놓치고 팡유안은 난처한 입장에 처한다. 운명처럼 식당에서 마주친 펑달리가 나타나 팡유안을 구해주고, 펑달리는 첫눈에 팡유안에게 반한다. 펑달리는 자신이 송쿤밍을 알지도 모른다며 이름을 물어보고, 팡유안은 송쿤밍이란 이름을 말하고, 펑달리는 자신이 송쿤밍이라 대답한다. 팡유안을 사랑한 나머지 펑달리는 거짓말을 하고만 것! 펑달리는 첫눈에 반한 팡유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팡유안도 왠지 그가 싫지않다. 펑달리는 자신이 팡유안을 좋아하는 거랑, 자신의 이름이 송쿤밍인 것중 어느것이 더 중요한지 묻는다. 팡유안은 송쿤밍이란 이름만 있다면 잘못될건 없다고 대답하고, 둘사이는 뭔가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
그녀에겐 그 무엇보다 송쿤밍이란 이름이 중요하다. 펑달리와의 데이트는 운명처럼 느껴지고, 팡유안은 펑달리와 점점더 가까워지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자신이 1월에 결혼을 앞두고있고 약혼자도 있다고 밝히며 15살때부터 송쿤밍이란 이름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지만 실제로 만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고, 이렇게 마주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펑달리는 두사람의 만남이 기적같은 일이라고 말하고, 팡유안도 펑달리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말한다. 모든걸 이해할 수 있다는 팡유안의 말에 펑달리는 자신은 사실 송쿤밍이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송쿤밍이 아니라는 말에 팡유안은 냉정하게 변하고, 사기꾼이라며 그를 쫒아낸다.

팡유안은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다시 진짜 송쿤밍을 찾기위해 그의 방에 전화를 걸지만 진짜 송쿤밍은 이미 체크아웃한 상태다. 다음날 다시 찾아온 펑달리는 자신이 진짜 사기꾼이라면 끝까지 속였을거라고 말하고, 자신이 느낀 감정이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이 사랑이었다고 진실이었다고 말한다. 펑달리는 친구로 진짜 송쿤밍을 찾는걸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팡유안은 펑달리에게 모든게 실수였다고 말하며 냉정하게 대한다.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팡유안은 펑달리가 신경쓰이고, 다음날 중국으로 돌아가려는 팡유안에게 펑달리는 진짜 송쿤밍을 찾았다고 말하며, 직접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고, 팡유안과 친구, 그리고 펑달리는 진짜 송쿤밍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펑달리는 여행중에도 자신이 얼마나 팡유안을 사랑하는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한다. 여행중 팡유안의 친구는 펑달리가 진실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팡유안도 진짜 송쿤밍을 찾는 여행에서 조금씩 펑달리에게 매력을 느낀다. 우여곡절끝에 세사람은 송쿤밍이 있는곳에 도착하는데, 팡유안은 자신이 송쿤밍을 만나야할지 고민한다. 결국 용기내 팡유안은 송쿤밍이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는데... 과연 송쿤밍은 팡유안이 찾던 운명의 사람인지? 팡유안이 운명의 상대라고 말하는 펑달리의 운명은 영화 온리 유 (Only You , 2015 )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결혼을 앞둔 팡유안은 우연히 걸려온 한통의 전화에 모든걸 걸고 점쟁이가 말한 운명의 남자 송쿤밍을 만나기위해 이태리로 떠난다. 송쿤밍을 만나기 위해 들른 식당에서 운명적 이끌림으로 펑달리를 만나게되고, 펑달리는 팡유안에 첫눈에 반해 자신이 송쿤밍이라 거짓말을 하며 그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팡유안의 모든걸 이해할거란 말에 자신은 송쿤밍이 아니었다는것을 밝히자 두사람사이는 찬물을 끼얹은듯 차갑게 식어버리고, 결국 진짜 송쿤밍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송쿤밍이라는 이름의 남자와 운명이라 믿는 여자와, 어떤 운명도 자신이 만들어가겠다는 강한남자 펑달리의 쫒고 쫒기는 사랑의 줄다리기는, 보는 내내 무책임하고 운명에 자신의 인생을 내거는 팡유안에 몰입이 힘들었다. 하지만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태리의 아름다운 풍경, 엔딩의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탕웨이의 팬이라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 확실히 될 것 같다. 가을날 로맨틱한 사랑이야기가 있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온리 유>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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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를 좋아하는 분
로맨틱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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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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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유>는 운명적인 로맨스의 정석으로 회자되는 1994년 마리사 토메이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온리 유>를 동명의 타이틀로 리메이크 한 영화이다. 어릴 적 점괘를 좇아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나는 여주인공의 ‘운명적 사랑 찾기’ 여정에서 굳이 리얼리티는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건 그림 같은 예쁜 배경과 감미로운 음악, 눈 앞에서 보면 오글거리겠지만 그래도 가슴 설레게 하는 두 남녀의 밀당 정도일 것이다. CF 감독 출신답게 장하오 감독은 밀라노와 루카, 피렌체까지 시골의 고즈넉한 풍경과 도시의 고전적인 모습을 빼어난 영상으로 담아냈다. 탕 웨이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팡유안은 그다지 사랑스럽지 않고 한 눈에 사랑에 빠지는 펑달리역의 리아오 판은 달콤함이 부족하다. 안타깝게도 두 남녀 사이의 절절함이나 설렘 또한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원작을 모르고 본다 해도 스토리는 이미 친숙하고 느슨한 전개는 잠깐 잠깐 딴 생각을 불러온다. ‘운명적 사랑 찾기’라는 식상함을 상쇄할 만한 요소를 찾기 힘든 아쉬운 리메이크 작이지만 이탈리아 풍경만은 볼 만하다.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 글_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