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죽음의 덫
Sherlock , 2002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셜록 홈즈’.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지만 소설보다는 아마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접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가 각각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를 연기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셜록 홈즈> 시리즈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연기 호흡을 맞춘 BBC의 드라마 <셜록>이 있다. 오늘은 이 두 작품을 잇는 영화 한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영화 <셜록: 죽음의 덫>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마도 셜록의 팬이라면 대강이라도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유명한 연쇄 살인사건의 수사에 참여하게 된 셜록은 왓슨 박사의 도움으로 연쇄 살인 사건으로 죽은 사람들이 특정한 약물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레스트레이드 경감을 설득한 셜록은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찾아내게 되지만, 이미 범인은 목을 매어 죽은 후였다.
결국 레스트레이드 경감은 사건을 일단락 지어버리지만, 셜록은 사건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수사를 계속한다. 수사 중 이전에 자신에게 의뢰를 했던 여자의 뒤를 쫓던 셜록은 모리아티가 숨겨둔 죽음의 덫에 빠져들고 마는데...

셜록 홈즈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인물 중 하나이다. 세계 최초의 민간 자문 탐정이라고 칭해지기도 하는 셜록 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속에 등장한 이래로 전세계적인 탐정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소설 속에서 셜록 홈즈가 살고있는 런던의 베이커거리 221B의 집이 실제로 유명한 관광지가 된 것만으로도 셜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즈는 의사인 왓슨 박사와 함께 콤비를 이루며 수많은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 이 과정들은 소설 시리즈를 통해서 잘 알려져 있다. 왓슨 박사를 처음 만나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하는 <주홍색 연구>외에도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네 사람의 서명>, <공포의 계곡> 등 아서 코난 도일의 저서를 통해서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소설 속 셜록 홈즈의 모델은 작가 코난 도일이 학생이었던 시절의 은사인 외과 의사 조셉 벨 교수라고 잘 알려져 있다. 벨 교수는 의사의 진단에 있어서 관찰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환자의 외견만을 보고서 병명뿐 아니라 직업, 가족 구성 등을 알아내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이런 벨 교수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은 아서 코난 도일은 그를 모델로 하여 탐정 셜록 홈즈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영화 <셜록: 죽음의 덫>은 제 7회 프리즘 어워드의 영화/TV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영화는 역시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라이벌인 셜록 홈즈와 모리아티 교수의 두뇌 싸움을 그리고 있다. 이미 로버드 다우니 주니어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 홈즈를 만나본 팬들이라면 아마도 제임스 다아시의 셜록 홈즈는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유명한 연기자들을 배출한 바 있는 유명 연기자들을 배출한 LAMDA(London Academy of Music and Dramatic Art)에서 연기 수업을 들은 제이미스 다아시는 영화 <마스터 앤 커맨더>에 출연하면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영국에서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TV 시리즈 에 출연하기도 했다.
물론 이미 2002년에 제작된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아주 늦게 개봉해서 조금 어색할지는 몰라도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새로운 셜록 홈즈 캐릭터와 왓슨 박사의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셜록 홈즈 역의 제임스 다아시와 모리아티 교수역의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연기 대결도 볼 만 할 것이다.
 |
|
 |
셜록의 팬이라면... |
|
| 글: 이현아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