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파일조! 더욱 편리하게 바뀐 파일조를 지금 사용해보세요!
  친구관리 ·  내가받은자료 ·  이벤트 · 쿠폰등록 ·  출석도장
최신/미개봉| 한국영화| 3D| 공포/스릴러| SF/환타지| 전쟁/무협| 코미디| 액션| 멜로| 드라마| 고전/명작| 가족/유아| 일반| +19 성인|
내검색어 추천검색어  
사랑이 온다 (100원 이용)
1박 2일 시즌4 (100원 이용)
아는 형님 (100원 이용)
날아올라라 나비 (100원 이용)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100원 이용)
눈동자 (신민아,김남희)
비광 (류승용,하지원)
오케이 마담2 (엄정화,박성웅)
경기주행 (이정은,공효진)
군체 (전지현,구교환)
  검색도우미 끄기
내 검색어 저장기능이 꺼져있습니다.
카테고리 보기
무비스토리
TV스토리
일본 애니메이션 전용관
인터뷰 배너

“패션은 상업예술, 팔지 못하면 수장돼” ‘두칸’ 최충훈 디자이너

2019년 4월 10일 수요일 | 박꽃 기자

[무비스트=박꽃 기자]


화려한 아트웍 손수 그린 프린팅 옷 ‘두칸’

<스카이 캐슬> 윤세아, 오나라 입고 나오며 주목

두바이, 캘리포니아 더운 나라 인기 힘입어 세계로 확장

“패션은 상업예술, 팔지 못하면 브랜드 수장돼”


드라마 <스카이 캐슬>(2018~2019)에서 배우 윤세아, 오나라가 당신 브랜드 ‘두칸’옷을 입었다.
방송에 나오니 사람들이 먼저 알더라. ‘두칸’ 옷이구나. 브랜드 특색이 분명해서 대중에게 쉽게 각인이 되는 것 같다.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참 좋은 일이다. 달샤벳 수빈도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우리 옷을 입었다.

디자이너로서 ‘두칸’의 정체성을 설명해준다면.
‘두칸’은 내가 직접 작업한 아트웍을 프린팅한 옷이다. 아마 한국에서 이런 색을 쓰는 디자이너는 없을 것이다. (화려한 분위기 덕분에) 두바이, 동남아, 미국 캘리포니아와 L.A등 더운 나라 사람들이 주로 좋아한다. 해외 크루즈 같은 여행을 즐기거나 파티 문화가 발달한 곳에 사는 분들이 주요 고객이다.

작업실을 둘러보니 프린팅이 상당히 화려하고 아름답다.
아직은 작고 미묘한 디자이너 브랜드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브랜드가 될 때까지 우리 색을 밀고 나가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런 특색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입기에는 쉽지 않을 수 있겠다.
최근에는 엄마와 딸이 함께 와서 입어볼 정도로 판매가 늘긴 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이런 건 한 번도 안 입어봤는데…”라고들 한다.(웃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블랙, 화이트 계열이나 딱딱한 색감의 옷을 주로 입어서 프린트된 옷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2020년 라인업에서는 좀 평범한 옷을 만들어 대중과 소통하는 게 내 임무다. 새로운 걸 조금씩 눈에 익게 하고 접근하게 만드는 게 우리 일이니까.

지난해 여름 ‘서울 365패션쇼’로 광화문 한복판을 런웨이 삼아 쇼를 열었다. 평범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겠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보통의 패션쇼는 800여 명의 사람이 온다고 해도 대부분 패션 관계자다. 셀럽이거나 바이어, 아니면 패션학과 교수들이다. 그런데 ‘서울 365패션쇼’같은 걸 하면 시민과 만날 수 있다. 그들도 쇼를 보고 ‘두칸’이란 게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인터넷에 검색해본다. 물론, 기자들이 와주는 덕에 한 번에 기사가 300개 정도 올라오니 브랜드 홍보에도 좋다.(웃음)

8년 간의 파리 유학 생활 이후 2011년 ‘두칸’ 브랜드를 런칭했다.
파리에서는 패션(스튜디오베르소)과 메이크업(크리스찬쇼보) 두 가지를 전공 했다. 한동안 화장품 쪽에서 일하다가 30대 후반에야 ‘두칸’을 런칭했다. 요즘은 20대 후반부터 자기 브랜드를 내는 친구들이 많으니, 내 경우는 많이 늦었던 셈이다. 나이만 보면 중견 디자이너인 줄 안다. 하지만 경력으로 보면 신진이다.(웃음)

늦은 시작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
돌이켜보면 좋은 점도 있다. 패션이라는 업계는 어느 정도 허영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어린 나이에 쇼를 하기 시작하면 사람을 대하는 게 건방지고 경솔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알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걸… 나쁜 일 하지 않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도.(웃음)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것 같다. 2018 광저우 패션 위크에 섰고, 2019 페이스 오브 차이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디자이너가 예술가라고들 한다. 대중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요즘에는 이게 유행인가보다’ 하고 알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상업예술’에 가깝다. 하지만 결국은 옷을 팔아야 살아남는다. 안 그러면 브랜드는 수장된다. 그러려면 국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우리나라 인구 오천만을 두고 (디자이너들이 경쟁하면) 집안싸움만 할 뿐이다. 뿌리는 이곳에 두되, 세계 무대를 개척해야한다.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준다면.
재미있게 일하기. 큰 욕심을 부리면 나만 괴롭다는 걸 안다. 나쁜 일은 하지 않기. 그러면 부메랑이 돼서 다시 돌아올 테니까.(웃음)

사진제공_ 최충훈 '두칸'

이전글 다음글
위로 목록으로
공지사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제휴/홍보제안      저작권보호센터      고객센터      불법촬영물신고
 
(주)제이엘에스커뮤니케이션  |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로 643 거림타워 1101호  |   고객센터 : 1588-2943  |   팩스 : 032-514-1233
사업자등록번호 : 122-86-21648  |   통신판매 : 2012-인천부평-00441  |   부가통신사업자등록번호 : 3-01-12-0050
저작권·정보보호·청소년책임 : 최경민 대표 (filejo00@gmail.com)  |   Copyright ⓒ 2011 JLS communication All Rights Reserved.
불법촬영물등을 게재할 경우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제1항에 따라 삭제·접속차단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